(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임시대의원대회 열어 부위원장·회계감사 선출
- 박민숙⋅백소영⋅이선희⋅정재범 부위원장 당선
회계감사 5명 선출!
- 김경희 청주의료원지부장, 석주연 SRC지부장, 송수명 인천사랑병원지부장, 이경민 서울아산병원지부장, 이은영 경희의료원지부장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임정로에 있는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곽경선 사무처장의 사회로 2024년 제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0대 집행부 부위원장과 회계감사 위원을 선출하여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최희선 위원장은 대회를 시작하며 “지난 9대 집행부는 2021년 노정합의 2022년 정책대회, 2023년 총파업 투쟁과 감염병전담병원 재정지원 촉구 투쟁 등 굵직한 투쟁을 벌여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보건의료노조는 이제 8만 5천을 넘어 9만 명에 가까운 조합원, 224개의 지부로 성장하였고, 대한민국에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산별 노조로서 발전하고 있다”며 “10대 지도부는 소통, 실천, 신뢰로 현장을 강화하여 새로운 산별노조운동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의원대회에는 재적 대의원 302명 중 201명이 참석하였으며, 최수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선거가 진행되었다.
보건의료노조 규약·규정에 따라 10인의 전형위원들이 회의를 열어 4명의 부위원장후보와 5명의 회계감사위원 후보를 추천하였으며, 후보자들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이 비밀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대의원들의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으며, 개표 결과 10대 부위원장으로는 박민숙 후보(전 부위원장, 77.4% 찬성), 백소영 후보(전 경기본부장, 66.1% 찬성) 이선희 후보(전 부위원장, 83.0% 찬성), 정재범 후보(전 부위원장, 93.0% 찬성) 등 4명이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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