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대리구 16/06/05 이상권(미카엘) 신부, 광주성당 미사

[성기화 요셉]

남수단 파견 선교사제 이상권(미카엘) 신부, 광주본당 미사

 - “생명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처럼 연민의 마음으로 보살펴야할 이웃에게 다가가자.”

   아프리카 남수단 룸벡교구 선교사제로 파견되는 이상권(미카엘) 신부는 6월 5일 오전 11시 자신이 제12대 보좌신부(2012~2013)로 사목했던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에서 500여 명의 신자들과 함께 교중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이상권 신부 주례로, 광주본당 주임 김화태(제르바시오) 신부와 최재현(요한 사도) 신부가 공동 집전했다.

   이상권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신자들과 함께 ‘나그네’로 삼행시를 지었다. 이 신부가 “[나]는 선교사입니다. [그]대도 선교사가 돼 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신자들의 [네!]라는 화답을 이끌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예수님이 죽은 젊은이를 일으켜 세우시는 복음(루카 7,11~17)을 들며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은 고통, 슬픔, 좌절에 인간을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치유와 위로·희망을 우리에게 주신다.”며 “우리도 그런 연민의 마음으로 보살펴야할 이웃에게 다가가자.”고 말했다.

   이상권 신부는 지난 5월 27일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선교사제 파견미사를 봉헌했으며, 오는 6월 15일 남수단 아강그리알 본당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수원교구는 2008년 4월 남수단 룸벡교구에 피데이 도눔(사제가 부족한 지역에 교구 사제 파견) 형식으로 선교사제를 파견해오고 있다. 아강그리알을 중심으로 선교 사목을 시작한 교구는 현재 쉐벳에도 성당과 사제관을 세우고 두 지역에서 활발한 사목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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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파견 선교사제 이상권(미카엘) 신부, 광주본당 미사

“생명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처럼 연민의 마음으로 보살펴야할 이웃에게 다가가자.”

등록 2016-06-09 | http://casw.kr/avuIoF6W3z 복사

   아프리카 남수단 룸벡교구 선교사제로 파견되는 이상권(미카엘) 신부는 6월 5일 오전 11시 자신이 제12대 보좌신부(2012~2013)로 사목했던 성남대리구 광주본당에서 500여 명의 신자들과 함께 교중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이상권 신부 주례로, 광주본당 주임 김화태(제르바시오) 신부와 최재현(요한 사도) 신부가 공동 집전한 가운데 봉헌했다.

   이상권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신자들과 함께 ‘나그네’로 삼행시를 지었다. 이 신부가 “[나]는 선교사입니다. [그]대도 선교사가 돼 주시겠습니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신자들의 [네!]라는 화답을 이끌어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예수님이 죽은 젊은이를 일으켜 세우시는 복음(루카 7,11~17)을 들며,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은 고통, 슬픔, 좌절에 인간을 머물게 하지 않으시고, 치유와 위로·희망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말하면서, “우리도 그런 연민의 마음으로 보살펴야 할 이웃에게 다가가자.”고 말했다.

   이상권 신부는 지난 5월 27일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선교사제 파견미사를 봉헌했으며, 오는 6월 15일 남수단 아강그리알 본당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수원교구는 2008년 4월 남수단 룸벡교구에 피데이 도눔(사제가 부족한 지역에 교구 사제 파견) 형식으로 선교사제를 파견해오고 있다. 아강그리알을 중심으로 선교 사목을 시작한 교구는 현재 쉐벳에도 성당과 사제관을 세우고 두 지역에서 활발한 사목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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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화 명예기자

  skw7589@naver.com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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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나 지나]

매번 멋진 사진 감사드려요!! ^ ^ 퍼갈께요~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