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장래 직업과 연봉

[백한진]

돈은 많이 주는 데 스트레스가 심하다. 스트레스는 없는 데 돈이 안된다. 돈도 많고 스트레스도 없는 데 쉴 시간이 없다. 일도 고되고 쉴 시간도 없는 데 거기다 돈도 적다.

샐러리맨들의 비애다. 직장 새내기들은 물론 10년 넘은 고참 샐러리맨들이 자꾸 옆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참고할 만한 소식이 있다. 미국의 CNN머니와 샐러리닷컴이 미국 사회에서 전도 유망한 직업 50개를 골라 내놓았다. (아래 표, 상위 30개)

우리나라와 미국은 산업의 발전 정도와 인구수, 문화 등에서 차이가 난다. 따라서 언뜻 생각하면 이 자료가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비슷한 ‘경제틀’을 갖고 있고, 사회의 나아가는 방향도 비슷하기 때문에 충분한 참고자료가 될 듯하다.


앞으로 어떤 직업이 유망하나?

전도 유망한 직업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일을 하는 것이다. 지금은 수요가 적고, 보수도 많지 않지만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업이다. 이런 직업으로는 의료 보조원이 1위에 꼽혔다.

순위	직업명	향후 10년간 성장률 전망치	현소득(원, 급여+보너스)
1	의료 보조원	49.65%	75,117,000
2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6.07%	80,427,000
3	물리 치료사	36.74%	54,883,000
4	컴퓨터/정보통신기술(IT) 분석가	36.10%	83,427,000
5	의학자	34.06%	70,053,000
6	작업요법 (환자)치료사	33.61%	51,973,000
7	대학 교수	31.39%	81,491,000
8	법률 보조원	29.75%	61,204,000
9	공인 간호사	29.35%	68,872,000
10	교육과정 개발자	27.53%	55,793,000
11	정신 건강 상담사	27.18%	53,150,000
12	금융 자문가	25.92%	122,462,000
13	사회 복지사업 매니저	25.52%	74,584,000
14	약사	24.57%	91,998,000
15	의사(내/외과)	23.98%	247,536,000
16	인적 자원 관리자	23.47%	73,731,000
17	전문 작가	23.22%	57,841,000
18	보험 회계사	23.16%	81,509,000
19	부동산 감정가	22.78%	66,216,000
20	건강 보험 매니저	22.76%	92,211,000
21	대외 관계 전문가	22.61%	84,567,000
22	회계사	22.43%	62,575,000
23	척추 교정 지압 전문가	22.40%	84,996,000
24	회의 및 회담 기획가	22.21%	56,072,000
25	실험실 연구자	20.53%	51,502,000
26	광고 매니저	20.34%	107,049,000
27	시장 조사 분석가	20.19%	82,317,000
28	경영 분석가	20.12%	63,426,000
29	검안(檢案)사	19.73%	93,670,000
30	판매 매니저	19.67%	135,903,000

어떤 직업이 돈을 많이 받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중요하지만 현재 소득이 충분한 지도 직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다. 미 직업 가운데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으로는 의사가 꼽혔다.

순위	직업명	현 소득(원, 급여+보너스)	향후 10년간 성장률(%)
1	의사(내/외과)	247,536,000	23.98
2	변호사	153,923,000	14.97
3	판매 매니저	135,903,000	19.67
4	치과 의사	122,883,000	13.52
5	금융 자문가	122,462,000	25.92
6	광고 판매 중개인	112,683,000	16.33
7	광고 매니저	107,049,000	20.34
8	검안(檢案)사	93,670,000	19.73
9	건강 서비스 매니저	92,211,000	22.76
10	약사	91,998,000	24.57
11	척추 교정 지압 전문가	84,996,000	22.4
12	대외 관계 전문가	84,567,000	22.61
13	컴퓨터/정보통신기술(IT) 분석가	83,427,000	36.1
14	시장 분석가	82,317,000	20.19
15	보험 회계사	81,509,000	23.16
16	대학 교수	81,491,000	31.39
17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80,427,000	46.07
18	물리 과학자	80,213,000	12.18
19	수의사	79,923,000	17.39
20	판매 담당 기술자	78,875,000	13.96
21	재산 관리사	78,375,000	15.3
22	편집자	78,242,000	14.77
23	엔지니어	76,100,000	13.38
24	의료 보조원	75,117,000	49.65
25	사회 봉사 매니저	74,584,000	25.52
26	학교 행정가	73,767,000	14.55
27	인적 자원 관리자	73,731,000	23.47
28	의학 과학자	70,053,000	34.06
29	공인 간호사	68,872,000	29.35
30	생화학 과학자	66,393,000	17.05

소득, 환경, 스트레스 고려한 최고 직업은?

사람마다 좋아하는 직업 선호도는 다를 것이다. 돈을 우선하는 사람도 있고, 시간을 중요하게 꼽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급여, 업무강도(스트레스), 여가시간, 업무환경 등을 고려할 때 순위는 어떻게 될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1위에 꼽혔다.

순위	직업명	향후 10년간 성장률 전망치	현 소득(원, 급여+보너스)
1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6.07%	80,427,000
2	대학 교수	31.39%	81,491,000
3	금융 자문가	25.92%	122,462,000
4	인적 자원 관리자	23.47%	73,731,000
5	의료 보조원	49.65%	75,117,000
6	시장 조사 분석가	20.19%	82,317,000
7	컴퓨터/정보통신기술(IT) 분석가	36.10%	83,427,000
8	부동산 감정가	22.78%	66,216,000
9	약사	24.57%	91,998,000
10	심리학자	19.14%	66,359,000
11	광고 매니저	20.34%	107,049,000
12	물리 치료사	36.74%	54,883,000
13	전문 작가	23.22%	57,841,000
14	척추 교정 지압 전문가	22.40%	84,996,000
15	의학자	34.06%	70,053,000
16	물리학자	12.18%	80,213,000
17	엔지니어	13.38%	76,100,000
18	교육과정 개발자	27.53%	55,793,000
19	편집자	14.77%	78,242,000
20	대외 관계 전문가	22.61%	84,567,000
21	판매 매니저	19.67%	135,903,000
22	검안(檢案)사	19.73%	93,670,000
23	재산 관리사	15.30%	78,375,000
24	보험 회계사	23.16%	81,509,000
25	작가	17.72%	60,519,000
26	사회 복지사업 매니저	25.52%	74,584,000
27	법률 보조원	29.75%	61,204,000
28	건강 보험 매니저	22.76%	92,211,000
29	광고 판매 대리인	16.33%	112,683,000
30	의사(내/외과)	23.98%	247,536,000
31	경영 분석가	20.12%	63,426,000
32	작업요법 (환자)치료사	33.61%	51,973,000
33	정신 건강 상담사	27.18%	53,150,000
34	조경(정원설계)사	19.43%	50,383,000
35	생화학자	17.05%	66,393,000
36	도시계획 전문가	15.17%	60,891,000
37	변호사	14.97%	153,923,000
38	언어 임상 치료사	14.57%	58,329,000
39	회의 및 회담 기획가	22.21%	56,072,000
40	영양학자/영양사	18.30%	52,244,000
41	생물학자	17.03%	61,317,000
42	금융 분석가	17.33%	66,203,000
43	치과 의사	13.52%	122,883,000
44	회계사	22.43%	62,575,000
45	환경학자	17.11%	59,027,000
46	실험실 연구자	20.53%	51,502,000
47	공인 간호사	29.35%	68,872,000
48	판매 담당 기술자	13.96%	78,875,000
49	수의사	17.39%	79,923,000
50	학교 행정가	14.55%	73,7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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