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보라카이 입니다.
인간세상이 하두 거꾸로 가는 것 같아서 사진 한번 돌려 보았습니다. 오전 11시경의 보라카이 스테이션3의 모습입니다.
세상이 왜 거꾸로 가요?
마지막에 써 놓았단다.
맛있는 필리핀 현지식 입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죠. 야채가 별로 없어서 화장실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은근,나름 중독성 있습니다.
생선을 파시는 아주머니들이 앉아서 쉬고 계십니다. 사진기를 들이 대는데도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표정을 만들어 주시네요.
갈친가??
디몰 앞쪽으로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 건너편으로 메인로드 디몰을 담아 보았습니다. 이런 사진이 시간이 흐르면 좋은 자료가 되죠.
고치고 설치하고 고치고 설치하고를 반복 합니다. 사람손이 많이 가는 보라카이 입니다.
모든 물건들이 튼실하지 않고 허접 합니다. 한국제품이 유독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어제 마닐라 쇼핑센타를 아무리 뒤져도 한국산 선풍기를(이곳의 선풍기는 타이머가 없습니다. 그리고 웬 소리가 그렇게 나는지..모터도 좋지 않아서 육개월 이면 고장나요~~)구할 수 없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잘 쳐준다는 환전소 입니다. 이곳을 가시려면
1, 보라카이 스테이션3에서
2 바다를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열세발짝 이동한다.
3, 이름은 Queens 리조트 앞쪽에 있답니다.
한적한 보라카이 남쪽 해변으로 갔습니다. 정말 사람들도 관광객들도 없더군요.
전통 커티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소중한 앙홀포인트 리조트 입니다.
커피 한잔 주문 했습니다. 서빙하는 언니야가 빨리 마시고 얼렁 가서 날씨사진 올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옆쪽에서 사람들이 오전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행중에 이 지역을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적하고 이국적이며 열대냄새 풍기는 레스토랑들을 경험할 수 있으니깐요. 가는방법
1, 화이트비치 스테이션3까지 간다.
2, 바다를 바라보며 왼쪾으로 무작정 걸어간다..... 얼마나 걸어가요?
3, 10분 정도 ??~~
날이 흐려도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 입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이 많이 사는 마을앞에 도착 했습니다. 정말 정겹습니다.
뽑기??
가전제품 수리점 입니다.
우리의 삶이 너무 물질적으로 풍요해 지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행복과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빼앗아 갔으면 돌려 주고 인정 하고 미안하다고 사과 해야죠. 그래야 용서니 뭐니... 하죠.어떻게 유치원 수준의 상식도 존재치 않는지 원.... 일 저지른 사람이 용서하고 미래로 나가자고 하니 ..그래서 세상이 거꾸로 돌아간다는 이야깁니다.
첫댓글 새벽에 한바탕 큰 비가 내렸습니다. 3일 남았습니다. 근데 신랑은 하필 오늘 출장이라네요. 생전 안가던 출장을 왜 놀러 갈 날 잡으니 가는 걸까요? 그것도 해외(베트남)로 2박 3일이나. 아들과 한적한 시간을 보내야합니당. 26날 보라카이 찍으러가야되는디...
흐릿한 보라~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네요!!!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모든 CEO가 안교수님과 같은 마인드라면... 모두 역지사지의 마음이라면... 쫌 나아질텐데...
사진이 거꾸로 있으니.. 참 어지럽네요.. 빙글빙글... 꺼구로 가는 세상..저도 공감이 간다는..ㅡㅡ;;
보라서도 풍선뽑기가 있네요..참....어릴적 추억이 새록~
생선파시는 아주머니 보고 생각이 났습니다...그러고보니 필리핀에서 현지인들께 같이 사진찍자고 부탁하면 열에 열은 다 흔쾌히 같이 찍어주십니다..과연 울 나라 사람도 그럴까?..저부터서도 외국인이 느닷없이 사진한장 찍자고 하면 쑥쓰럽기도 하고 썩~찍기싫을것 같거든요..몇번 봤다면 모르겠지만~~ㅎㅎㅎ...참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저두 현지분들하고 사진 많이 찍었었거든요...ㅎㅎㅎ
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현시국 보면 미친거 같아서 말이 안나옵니다. 정말 거꾸로 가고 있죠.. 우리모두 다음 투표 정말 신중히 합시다.
물질의 양이 행복과 절대 비례하지 않다는 말이 너무 와닿습니다..
솜사탕이다....ㅋㅋㅋㅋ 별게 다있어
학꽁치가보이네요. 낚시로도 잘 잡히더군요 Guam에 근무했을적에 마니 잡아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여
아주머니께서 들고 계신 생선은 학꽁치같은데욤..ㅋㅋ 날씨가 흐려도 보라카이는 그리워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