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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소방서가 지역내 초·중·고, 주민, 신병교육대와군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철원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건강지킴이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철원소방서에 따르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 차원에서 지역내 초·중·고 및 주민, 6사단 및 3사단 신병교육대와군부대 장병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는 올해초부터 현재까지 지역내 31곳을 대상으로 총 54회에 걸쳐 학생, 주민, 장병 등 총 6893명에 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진 가운데 신병교육대가 19회 5130명으로 전체 74.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초·중·고교 학생 16회 837명(12.1%) 등의 순을 보였다.
소방서는 심폐소생술외에도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압박지혈, 골절 응급처치 등 실습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 및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하순부터 내달말까지 물놀이 관련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역 소재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유사시 응급처치 능력 배양 등을 통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며 “심폐소생술 교육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 고 말했다.
철원/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