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의 발표에 따르면 8월에는 총 1,067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7월 대비 13% 감소, 10년 계절 평균 대비 30% 감소한 수치이다. 이 거래량은 8월의 거래량으로는 10년만에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구매자들이 경제 문제에 계속 직면하면서 8월 프레이저 밸리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번 둔화되었다.
총 1,067건 거래 7월 대비 13% 감소가격 $992,800로 하락, 신규 매물 20%↓
이 지역 MLS(멀티리스팅서비스)를 주관하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의 발표에 따르면 8월에는 총 1,067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7월 대비 13% 감소, 10년 계절 평균 대비 30% 감소한 수치이다. 이 거래량은 8월의 거래량으로는 10년만에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전체 리스팅 수량은 지난달 보다 1% 감소한 8천626건으로 집계되었지만 지난해 8월보다는 37% 증가했다.
FVREB 제프 차다 협회장은 “캐나다중앙은행의 두 차례 기준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은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주택, 타운하우스, 콘도 가격이 전년 대비 비교적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어 첫 주택 구매자가 시장 진입을 못하거나 기존 소유주들이 집을 늘려 이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거래가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신규 매물은 평소보다 20% 가까이 감소한 2,778건을 기록했다. 활성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12%로 전체 시장이 매수인에게 유리한 바이어 시장에는 다소 미치지는 못했다. 이 비율이 12%에서 20% 사이일 때 균형시장으로 간주된다. 프레이저 밸리 시장이 마지막으로 바이어 시장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20년도 봄이었다.
“구매자들은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하며 관망하고 있다.”고 FVREB CEO 발데브 길은 말했다. “그러나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은 중개인 및 대출 금융 전문가와 만나 향후 몇 달 동안 금리가 어디로 향할지를 이해하고 최적의 장기전략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8월 단독주택 거래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33일, 콘도 평균 32일, 타운하우스 거래에는 평균 28일이 소요되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종합기준가격인 벤치마크 가격은 992,800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FVREB통계포함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락
▲8월 MLS® HPI 벤치가격
• 주택: 1,523,500달러 7월 비해 0.4% 하락, 2023년 8월 비해 0.4% 하락.
• 타운홈: 846,300달러7월에 비해 0.3% 하락, 2023년 8월 비해0.1% 상승
• 아파트: 546,200달러 7월에 비해 0.9% 하락, 2023년 8월 비해 0.8%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