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오마카세 스시준
견우가 진료하는 곳에서
도보로 6분 되는 거리에
가성비 좋은 공덕 오마카세를
서브하는 스시준이 있습니다.
영업시간이 맞지 않아
방문하지 못하다가
셰프님께 양해를 구하고
겨우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덕 오마카세 스시준
전체 6명이 앉을 수 있는
다찌를 구비하고 있으며
별도의 룸은 없습니다.
특별한 날이라면
전체를 빌려서
특별한 기억을 만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잠시 후 오후 진료를 해야 하기에
눈팅만 합니다.
스시준 영업시간
오전 12시에서 오후 10시
아름다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는데
오후 9시까지 합니다.
스시준 메뉴, 가격
점심은 4만 원, 저녁은 7만 5천 원
기본찬
날생선을 먹을 때
생강은 필수입니다.
차왕무시
버섯, 새우 등이 들어가는
일본식 계란찜으로
상당히 부드러워
푸딩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공덕 오마카세의 시작은
광어
국민 생선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귀간
부드러운 느낌으로 다가오고
담백하면서 고소합니다.
미역 장국
단새우
기본적으로 단맛을 가지고 있어
단짠의 조합으로 즐길 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참돔
부드러우면서 찰진 식감을 가지고 있어
참치 다음으로
애정 하는 물고기입니다.
연어알 마끼
이맘때 가장 맛있게 물이 오르는 연어알
생가리비
훗카이도산 생가리비로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기분 좋게 다가옵니다.
가을 전어
어느덧 맛있는 가을이 열렸습니다.
오도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부위로
입에서 그대로 녹아내립니다.
적신
오도로가 기름지면서 부드럽게 고소하다면
담백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시메사바
고등어 초밥의 특성상
비린내를 잡는 게 핵심인데
별다른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
씹을 때 툭툭 잘라지는
기분 좋은 식감이 있습니다.
우니
신선한 성게알은
바다에 대한 환상을 갖게 만듭니다.
전갱이
갈은 무를 곁들인 다음
레몬즙을 골고루 뿌려서 먹으면 똭~!
장어
남자라면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냉우동
이제 슬슬 일어날 시간이 되는 거 같습니다.
서비스로 제공된 다마고
일명 계란 초밥
원래는 후토마키가 나와야 하지만
견우가 양해를 구하고
혼자 먹는 특혜를 누렸기에
오이만 들어간 호소마끼가 나왔습니다.
다음에는 후토마키를 먹으려
디너에 한번 더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이제는 가야할 시간~!
맛, 양, 가격이
상당히 조화스러운
공덕 오마카세로
기분 좋은 한잔을 위해서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서
보상차원에서 방문해도 좋은 곳으로
견우가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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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견우가 먹어본 맛집
공덕 오마카세 스시준
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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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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