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목."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 2, 30)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는
구원이 있습니다.
구원이란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열 수 없는 문을
하느님께서
활짝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시작되고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때로는
칼에 꿰찔리는
영혼의 아픔도
겪으며 하느님을
체험합니다.
우리에게 오신
하느님은
우리를
쓰러지게도 하시고
일어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속
생각을 드러나게
하십니다.
모든 민족들을 위해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하느님의
구원이십니다.
계시의 빛으로
또 백성의 영광으로
우리들 한가운데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숨결을
듣는 최고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숨결은
하느님의 빛이 되고
하느님의 체온은
하느님의 사랑이
됩니다.
하느님의 구원은
이렇게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하느님 체험을 통해
흘려보내야 할 것을
흘려보내는 봉헌을
깨닫게 됩니다.
하느님을 향한 열망이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하느님을 보게 합니다.
우리의 눈(目)은
무엇을 보며
살고 있는지를
반성하는 성탄
축제의 빛입니다.
사랑한 시간보다
미워한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제 미움을
봉헌합니다.
성탄 속에서도
사랑하지 못한
마음을
눈물을 봉헌합니다.
하느님께서
제 영혼의 문을
열고 먼저
들어 오십니다.
이것이 사랑이며
이것이 구원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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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신부 강론
12.29.목."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루카 2, 30)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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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9 08: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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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신부님 사슴님 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