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한 날씨~
낮에는 더운 날씨..
감기 걸리기 따악 좋은 날입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은 주꾸미꼬치 소개해드릴께요.
예전에 TV를 보는데 주꾸미요리 메뉴중에서 두어가지..해봐야지 생각만 했던거에요. ㅎㅎ
꼬치가 가능할까 했는데..
제법 괜찮게 나오더라구용..ㅎㅎ
다양한 채소랑 같이 꽂아서
냠냠 맛있게 먹으니~굿~
의외로 좋았어요.
급한 마음에 후다닥 꼬치 잡는 부분 처리도 못하고 사진찍어 먹어버린 ^^;;; 하하하..;;;;ㅡㅡㅋ
-주꾸미꼬치 요리법-
주꾸미8마리, 파프리카 노랑빨강 2/3개씩, 양파 1개, 밀가루 적당량
양념 : 간장 4큰술, 설탕이나 물엿, 요리당 3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고추가루 2큰술반, 생강가루 1/2작은술
다진마늘을 넣으면 아무래도 다진마늘부터 타기에..
일부러 생강가루를 넣었어요.
이러면 좀 덜 타더라구요.
생강가루 없는 분들은 다진마늘이나 다진생강등을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생강가루는 일반적으로 생 생강이나 마늘보단 향이 강해요^^;;
고추가루가 좀 풀어지겠금 미리 만들어주세요.
전 그냥 만들어서 한 5분뒤에 썼더니..고추가루가 살짝 덜 풀어졌어요
^^;;
양파와 파프리카를 사용했어요.
네모지게 잘라서 준비~
여기에 대파등을 같이 꽂아줘서 맛있을것 같아요^^
주꾸미는 밀가루를 넣어서 빡빡 문질러 씻은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빼놓아요~
밀가루, 천일염으로 씻는거 다 좋아요^^
내장부분이 제거 안된 주꾸미라면 내장부분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꼬치에 파프리카, 양파, 주꾸미를 끼워주세요.
전 한꼬치당 주꾸미 하나로 했는데..
주꾸미 넉넉하면 두개씩 끼워도 좋지요 ㅎㅎ
줄어드는 부분도 있어서 끼울때는 클까 싶지만..
굽다보면 줄어들어서 안커요.;;
다리부분과 머리부분을 떼어내서 따로 꽂아줬어요^^
역시 대파가 있었음 하는 바램이..ㅎㅎ
오븐에 해도 맛있는데..
한번 팬에 해보았어요.
양념이 타지않게 중불과 약불에서 빠르게 구워내는 것이 좋은데..
불 조절이 관건이에요. ㅎㅎ
너무 오래 구우면 살짝 질긴 맛도 있어요.
그리고 하나 더~
아무래도 양념이 팬에 모아져서 졸여지다보니..
살짝 짭니다. ;;
오븐에서 하는거 생각하고 살짝 강하게 간을 했다가..음..팬에 했더니 역시나 ㅎㅎ
양념에 물을 조금 섞어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채소랑 같이 쏙쏙 빼먹으면 간이 적당한데..ㅎㅎ
주꾸미만 빼먹으면 좀 간이 강하네요.
그래도 맛있게 먹은 주꾸미꼬치랍니다.
의외로 빼먹는 재미가 굿~~
채소랑 같이 먹으니~더 맛도 좋아요~~~
아이랑 같이 먹기엔 고추가루가 좀 매운거라 못 먹었지만~
신랑이랑 저랑 둘이서 맛있게 냠냠~
주꾸미 8마리면 좀 적을 수 있겠지만 채소 듬뿍 해서 이렇게 먹으니 좋아요~
요즘 주꾸미철이라던데..비싸서리..
언제한번 맘 먹고 포구 한번 가야하는건지요 ㅎㅎ
주꾸미요리로 하나 더 해보고 싶은 것이 있어설랑..~ ^^;;;
오늘도 화창한 하루가 될것 같은데~
문화센터 가는 날만 아니면 아이랑 막 뛰어놀고파요 ㅋㅋ
문화센터 빠지자고 해도 ㅡㅡㅋ 자기가 좋아하는 수업이라고 절대 안빠진다니..쩝..;;;;;;;;;;
다들 활기찬 하루 되세요 ㅠ-ㅠ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