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081119063416683&p=segye
[단독] 차기 전차 '흑표' 사업, 600대서 390대로 축소
국방위 관계자도 "지난주까지 합참으로부터 흑표전차 전체 예산안은 변동이 없다고 들었는데 어제 상임위에서 이같이 삭감된 예산안을 보고받았다"
"군도 대규모 전력증강이 최근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국민여론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내년도 국방예산안 28조6379억원 중 방위력 개선사업비가 8조5954억원으로, 이 중 흑표전차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44억원에 불과하고 육군의 핵심 전력증강사업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
일각에서는 삭감된 예산이 미 육군의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사업으로 연결될 것이란 전망.
군의 한 소식통은 "국방부로선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에 따른 1조원대 예산 확보 차원에서 흑표전차 양산 전체 예산과 대수를 대폭 줄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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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45&newsid=20081119093706223&p=yonhap
<강감찬함 "필승, 소말리아로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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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소말리아 해역에 한국형 구축함(KDX-Ⅱ)이 교대로 파견되며 1차로 KDX-Ⅱ 5번 함인 강감찬함(4천500t)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감찬함에는 해적들의 기습공격에 대비해 수중폭파와 대테러작전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요원들이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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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않좋다'는 이유로 차세대 전차 흑표의 생산을 줄이고, 그 돈으로 중고 아파치 헬기를 구입하려는 이명박 정부..
김대중 정권때, IMF 라는 국란에도 끝까지 국방비를 크게 줄이지 않고 끝내는 진수시킨 KDX-II가 소말리아로 해적 소탕하러 간다는 기사...
2개의 기사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첫댓글 뭔가 약간 이상한 뉴스. 흙표 200여대 값이 144억일 리는 없고.... 참고로 흙표 생산량은 원래 680대. 그러니까 거의 300대를 삭감한거지요.
사업 기간 2009∼2017년사이에 전체 예산 5조7000억원에서 3조9000억원(유지비용 제외)으로 1조8000억원을 삭감키로 결정한거죠. 그런데, 내년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감축했는데, 내년에 흑표 예산이라고는 고작 144억.. 군에서 앞으로 10년간 경기가 좋지 않을거라 예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예산 감축은 없고, 1억 8천억이 1조원을 예상하는 중고 헬기 도입 비용과 비슷하죠.(중고 아파치는 중고이기 때문에 유지 보수 때문에 도입시 년간 1000억원의 유지보수비용이 들어갈거라고 하더군요.)
중고 헬기를 왜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점차로 증대하는 보병용대공화기 위협때문에 육상항공근접지원은 다시 고정익기가 맡게 될거라고 그루지아전끝나고 러시아 쪽에서 분석했습니다.(엄청조밀하지도 않은 그루지아 방공력임에도 헬기부대는 패잔병 소탕임무에만 투입됨 주요전투에는 투입도안함) 체첸전에서는 산악지대의 병력전개에서 헬기가 결정적 역활을 했지만 격추는 안되도 피격은 자주 당했기에 방호력문제와 정비문제로 인한 가동률저하문제는 헬기가 고정익기보다는 자주 신형으로 갈아줘야 되고 전차만큼이나 바리에이션 통합이 중요한 문제임을 드러냈습니다. 도대체 중고헬기 몇대사서 전시가동률 몇프로를 보일지..
1조원이상을 들여서 약 30여대 도입을 예상하더군요.(중고 핼기 30대 도입하려고 최신형 전차 300대를 줄이는게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이 헬기의 스팩이 어떠할지 모르죠. 롱보우일지 허접일지..
구식 헬기 도입하기 위해 주력전차 300대를 줄이다니... 진짜 기가 막혀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아파치 롱보우(최신형)일 경우, 반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1조에 30여대 도입+한국내 (일부) 라이센스 생산+생산운영 기술 이전을 조건으로.. 그런데, 공격용 헬기가 '중고'라는데 문제죠. 잉여 장비 500여대 중에 30여대 도입이 내용인데.. 그럼 당연히 생산 기술 축적은 날아가고..(항공기 기술 못지 않게 헬기 기술도 최첨단 기술입니다. 이때문에 지난 정권에서 공격용 헬기 계발 개획을 세운 것인데..) 이번에 주한미군의 아파치 롱보우 부대를 빼낸걸 보면, 신형 아파치가 남아나는거 같지 않고.. 그럼 잉여 아파치 헬기는?? 딱 답이 나오죠. 신형 아파치로 바꾸고 난 남은 구형모델.. 전 반대..
롱보우를 준데도 그게 제공기도 아니고 그걸 얻다 같아붙이려는지.. 위에도 적었지만 아파치는 헬기입니다. 투닥거리며 싸우는 넘이란 거죠. a-10, 수호이의 작전속도가 450-500킬로 정도로 보는데 아파치 최고속도가 200킬로입니다. 헬기는 절대 총알을 피하는 녀석이 아녜요. 처맞고도 살아남고 싼맛에 빨랑수리해서 다시 보내는 용도죠. 그게 아니라면 저공침투용도도 생각해 볼수 있는데 이게 아파치같은 녀석을 만들때 무지 고려된 아파치같은 녀석들의 주특기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별 쓸모가 없는 능력이죠. 어디 한반도 휴전선지대의 병력밀집도를 생각해보면 각이나오죠. 침투임무가 되나 안되나. 무엇보다도 이거 다른 글에
도 적었는데 현재 우리군의 아파치 사업은 군사논리가 아니라 정치, 경제 논리에 의해서 추진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예전 율곡사업당시 에프십육이냐 십팔이냐 논쟁과는 전혀 다른 수준에서요. 예전 사업에서의 주력기 선정은 가격대 비용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은 가지고 일단 둘다 공군의 수요는 충족시킨상태에서 선정되었다면 이번의 경우는 제가 보기엔 그저 정치논리로 미국꺼 사주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역시 우리나라 우파는 가짜 우파... 국방을 강화하는게 우파 아닌가요? 국방을 줄이고 복지 예산을 늘이는게 좌파고... 노무현이 진정한 우파인듯... 뉴라이트, 이명박은 사대주의 친일 매국노.
김구 선생 이후로 정상적 우파는 모두 좌파로 모는게 나라 전통인듯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어디에...?
오호라! 종부세로 사라지는 세금이 여기서 땜빵질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