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문화를 나타낸다.
*신사(gentleman)는 누구인가
빅토리아 시기(19세기의 64년 간 통치)에는 기존 질서를 유지할 목적으로 도덕주의를 내세웠다. 도덕주의의 중심 태도는 ‘체면’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행동하는 것이 체면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육체적인 욕정을 느낀다. 욕정을 비도덕이라하여 ‘금기’시 하였다. 욕정을 억누르므로 명예를 지키고, 존경받을 수 있다. 명예를 지키는 방법인 것이다. 남자는 강하고 거칠어야 한다는 의식도 가졌다. 눈물을 보이거나, 감성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은 남자다움이 아니다.
자신의 명예를 지키려는 도덕주의는 자신을 도덕적 위선, 정치적 위선, 종교적 위선에 빠지게 하였다. 도덕주의에 빠져 있는 인간상은 살아 꿈틀거리는 생명체가 아니고, 신사로 박제된 모습을 보인다. 도덕주의적이고, 남자다운 인간이 젵틀맨이다.
젠틀맨에 상응하는 여인상(lady)은 현모양처 형이다. 여자들은 현모양처가 되기 위한 수업을 받았다. 교과로는 음악, 사생, 가사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가장 인기있는 책은 비턴의 ‘가정 관리서’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 분위기에 대한 반발도 상당했다. 소설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나는 인형의 집에 갇혀 지내는 인형보다는 쓸모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말은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유능한 인간이 되고 싶다. 는 이 시대 여인들의 사회분위기르 나타낸 말이디.
다시 말하자면 빅토리아 시대의 상류층은 18세기에 퍼져 있던 신사라는 개념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농민이나 공장 노동자는 살아가는데 체면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본래 신사(gentleman)는 신분(gentry)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신분에서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신사가 되기 위한 조건에 여자를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이었다. 아버지의 권위가 한껏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남을 의식한다는 체면은 공중도덕으로 발전하였다. 공중도덕으로 발전하면서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복잡해졌다. 질서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규칙이 많아지면서, 경찰의 필요성이 나타났다. 런던에서 19세기에 처음으로 경시청을 설립하였다. 무기가 아닌 경찰봉으로 질서를 유지했다.
이것은 체면 의식이 공중도독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바로크 음악 Baroque music)
(*음악은 제가 모르므로 생략합니다. 어느 분이 설명해주시면 고맙고, 고맙겠습니다.)
17, 18세기의 유럽 음악을 말한다.
원래 바로크란 17, 18세기의 미술양식을 말하는 것이었으나, 일반적으로 1600년경부터 1750년경의 음악에 대해서도 이 명칭으로 부르고 있다. 르네상스 음악의 다음 시대이며, 갈랑 양식이라는 잠깐의 과도기를 거친 뒤 고전주의 음악이 이어진다.
정치적으로는 절대주의 왕정으로부터 계몽주의로 이행을 볼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중상주의, 철학사적으로는 합리주의적·계몽주의적인 사조의 흐름 속에서 볼 수 있다.
이 시대의 음악은 통주저음의 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바로크 음악의 시대를 '통주저음의 시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바로크 음악은 '정서론' 즉 '음악의 궁극목적은 음과 음의 리듬, 멜로디, 하모니, 음정 등으로 모든 정서를 자아내는 데 있다'고 하는 독특한 타율적 미학관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통주저음 기법 - [음악 ] 주어진 숫자가 딸린 저음 위에 즉흥적으로 화음을 보충하면서 반주 성부를 완성하는 기법. 유럽에서 17~18세기에 널리 쓰였다.
화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인 통주저음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이 통주저음을 보고 하프시코드, 파이프 오르간, 류트 연주자들이 즉흥적으로 보이싱을 하여 베이스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하프시코드 — 건반악기이며, 현악기 소리도 낸다.
피아노의 사촌 쯤 된다.
* 류트ㅡ - 키타와 유사하며, 줄은 여러 종류가 있다.
(모두 옛날 악기임으로, 현재는 이 악기보다 개량악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음악 양식으로는
모노디(화음 반주만 가지고, 그 이외의 무대장치나 행위 등은 일체 없이 단일 멜로디만 사용하는 음악 양식이다.) 통주저음, 오페라. 칸타타. 수난곡, 오라토리오(종교적 제재로 일체 장치 없이 오로지 음악만을 연주하는 것) 등이 있다.
바로크 음악의 작곡자는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아
비발디 — 사계, 작품 1-4번
헨델 -- 메시아 등
**절대왕정 시대의 축제와 생활
가족축제 — 결혼식과 세례식이 가장 큰 가족 축제이다
장례식
2. 민중축제 — 새해, 사육제, 오월제, 하지의 횃불놀이 등
에로틱한 모습이 있다.(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축제로서
민속이 되어 있다. 민중은 음탕하게 춤추고, 노래한다.)
3. 춤과 놀이
고대의 춤은 윤무이고, 마을 주민이 모두 참여하여 종교적 의미가 있다.
절대왕정시대는 개인의 춤이 유행한다.
새로운 양식이 나타난다.(미뉴에트, 알망트, 왈츠 등), 육욕적이며, 남녀가
마주 보고 추는 양식이며, 스커트를 휘날리며, 감각적이다.
(*미뉴에트는 정해진 규칙에 맞추어서 추며,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최고의
예술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절대왕정이 사라지면서, 함께 사라졌다.)
4. 연극
연극은 구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오락이었다.
부르주아지는 연극을 통해서 절대주의에 대한 저항을 나타냈다.(표현의
자유, 말의 자유가 있고, 그 자유를 통해서 마구 뱉아냈다.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에도 탈춤을 통해서 비판적인 말을 쏟아냈다.)
--> 말에는 관객의 호응을 얻기 위해서 호색적인 말도 많았다.
여배우가 무대에 등장한다. --영국에서 첫 등장은 1660년 대이다.
어릿광대도 인기가 높았다.(웃음 선사)
==> 품위 있는 귀부인이 극장에 오도록 하기 위해서
간막이 장치와, 마스크를 제공했다.(영화에서 귀부인이 안경같은
것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외설적인 내용이 하층민을 위한 오락이 아니고
오히려 상층민이 즐기는 오락이 되었다.
5. 오페라와 발레
오페라는 노래, 음악, 의상, 화려한 무대 장치와 자극적 색상을 활용하여
최대의 환락적 가치를 나타냈다고 한다.
발레도--, 발레 감독이 왕실(주로 왕)에 뚜쟁이 역할도 했다고 한다.
6. 살롱의 등장
뒤에 아주 상세히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