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뜨거운 인기! 28주 연속 서점 베스트셀러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 3권 출간
2024년 아산시 올해의 한 책
2024년 동대문구 올해의 한 책
대만 판권 수출작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권장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도서
책씨앗 한 학기 한 권 읽기 추천 도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어린이들의 열띤 사랑을 받는 〈야옹이 수영 교실〉 시리즈가 3권으로 돌아왔다. 첫 권 『야옹이 수영 교실』에서는 물이 낯설고 두려운 야옹이들이 물과 친해지고, 두 번째 권 『벚꽃 수영장』에서는 열심히 익힌 생존 수영으로 내 안전을 지킨다. 이제 수영을 즐길 만큼 성장한 야옹이들은 세 번째 권 『불꽃 수영 대회』에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든다. ‘불꽃 마을’에서 열리는 수영 대회에 참가하기로 한 것인데, 특히 밍크는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해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야옹이가 되겠다고 각오한다. 하지만 의욕만큼 몸이 따라 주지 않고 실수가 반복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낸다. 과연 야호 마을 야옹이들이 자신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울 수 있을까? 추운 겨울 펼쳐지는 올림픽보다 더 뜨거운 불꽃 승부에 주목하자.
저자 소개
글: 신현경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논술 잡지에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외 KB창작동화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딴 생각에 빠지는 버릇을 걱정만 했지, 그 덕분에 딴 세상을 만날 줄은 몰랐습니다. 요리조리생각하다 보면, 더 넓고 더 깊은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만난 딴 세상에는 머릿속이 말랑말랑한 어린이들이 삽니다.
쓴 책으로는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조선을 품은 대문』,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급식 먹고 슈퍼스타』, 『백만원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해!』,『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멋대로 도서관』,『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양말 마녀 네네칫』 등이 있습니다.
그림: 노예지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SNS에 고양이를 그려 연재하기 시작했어요. 디저트 먹는 고양이, 여행 가는 고양이 등 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고양이로 표현해요. 독버섯 상점, 도토리 도매상 등 상상의 장소가 배경이 되기도 해요. 삶에 지쳐 멀어졌던 다정함과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며, 『덥수룩 고양이』에 이어 그린 두 번째 책 『고양이난로』다.
줄거리
눈 내리는 추운 겨울에도 야옹이들의 수영 수업은 계속된다. 수영뿐 아니라 나루는 축구, 배배는 스케이트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쁘고, 각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칭찬을 받는다. 밍크는 주목받는 친구들이 부럽기만 하다. 새로운 도전에 누구보다 먼저 뛰어들지만 늘 도중에 관두곤 했으니까. 이게 다 재능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 밍크는 시무룩한 가운데 야호 마을 야옹이들이 ‘불꽃 수영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수영 대회에 나가 꼭 우승을 거둬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야옹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밍크. 그러나 너무 긴장했을까. 동작이 잘되지 않고, 뜻밖의 실수가 나오며 불안감이 커진다. 연습, 또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린 야옹이들은 과연 승부를 겨룬 끝에 무엇을 배우게 될까.
출판사 리뷰
과정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하는 야옹이들
추운 겨울, 밍크는 불꽃 수영 대회를 대비해 새벽마다 수영을 연습한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실천하는 중이다. 이제껏 밍크는 새로운 관심사에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도전해 왔는데, 흥미를 잃거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시기가 오면 금방 관두곤 했다. 발레와 스케이트가 그랬다. 그사이 다른 친구들은 각자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다. 밍크는 그런 친구들이 부럽고, 자기도 뭔가 보여 줘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해진다. 그래서 불꽃 수영 대회에서 우승해서 자신이 특별한 야옹이임을 증명하기로 한다.
하지만 너무 의욕이 앞선 탓일까, 동작을 번번이 틀리고 실수를 반복한다. 이대로는 우승은커녕 실격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밍크에게, 부모님은 존재 자체로 특별하니 끝까지 해 보라는 응원을 보낸다. 마음을 다잡은 밍크가 과연 포기하지 않고 바라는 목표까지 헤엄칠 수 있을까. 확실한 것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인고의 과정으로 밍크가 수영을 진심으로 즐기게 됐고, 훌쩍 성장했다는 점이다.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 스포츠의 흥미진진함과 박진감이 담긴 그림
아름답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 수채화로 사랑받는 노예지 화가가 이번에는 눈부신 겨울 풍경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시린 공기, 짧아진 해, 소복하게 쌓인 흰 눈, 조명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온천욕 등 겨울만의 특별한 풍경과 정서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더해서 버스와 기차를 타고 낯선 ‘불꽃 마을’까지 가는 여정과 수영 대회 장면도 시선을 잡는다.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야옹이들이 온 힘을 쥐어짜 승부를 겨루는 장면은 터질듯한 박진감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작가의 말]
“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의 재능을 부러워한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 마음으로 무언가를 포기한 적도 있을 테고요. 포기하기보다 최선을 다해 보는 것이 내가 떳떳해지고 성장하는 길 같아요. 밍크처럼 말이죠. 모두 파이팅!”
-신현경
“추운 날씨에는 잔뜩 움츠러들기 마련인데, 열심히 배우고, 도전하는 열정 가득한 야옹이들과 신나는 겨울 보내면 좋겠습니다.”
-노예지
[독자의 추천평]
같은 반 친구들이 모두 돌아가며 읽을 정도로 좋아하는 책_독자
내 책으로 갖고 싶어요._독자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118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