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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꽃향기에 취해
행복했고
행사도 많았던
오월을 떠나보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ᆞ
짙은 푸르름 가득,
신록의 6월은
더건강하시고
더행복하시며
하시는일 순조롭게
다 잘되시는
한달 되시길
빕니다.^♡^
윤광호 드림
💕💕
윤태화 "효산사 음악회"
https://youtu.be/D9oLwb9HHKY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글로벌 IT(정보기술)업계의 구조조정 선언에 이어 국내 주요 IT기업도 인력채용 열기가 식고 있음.
IT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규모 신규채용을 진행했던 네이버가 올해 채용은 경력직 중심으로 바꾸고 평년 수준인 500~700명으로 줄일 방침.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을 비롯한 게임사들은 표면적으로는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실적악화와 늘어난 인건비 부담 때문에 작년과 같은 사상 최대 '세자릿 수' 채용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분위기.
♢네이버마저 채용 군살빼기…
♢'코로나 특수' 사라진 IT 고용 한파
♢작년 1100명 뽑은 네이버...올핸 600명 안팎 채용계획
♢게임업계도 비대면 특수 사라져...'개발자 모시기' 주춤
"올해부터 인건비 등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겠다."(최수연 네이버 대표)
"신규 사업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공격적 채용정책 유지의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
2. 한국영화 2편이 세계 최고·최대의 영화 축제인 칸영화제에서 본상 트로피 2개를 거머쥐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짐.
경쟁 부문 진출작 22편 가운데 트로피는 총 7개가 주어지는데, 이중 2개를 한국영화가 가져온 것.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한 남성의 죽음을 둘러싸고 그의 아내를 수사하던 형사가 사랑에 빠지는 현대판 비극을 다룬 영화.
세계적인 배우 탕웨이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해일이 열연.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는 배우 송강호·강동원이 브로커로, 이지은(아이유)이 미혼모로 연기.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
3. 5대 그룹을 비롯한 대기업의 RE100 추진이 줄을 잇는 가운데, 현존 국내 발전설비로는 RE100 달성을 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전력 소비 상위 5개 기업만 지난해 약 48TWh(테라와트시)를 썼는데, 이 기간 국내 재생에너지 전체 발전량은 약 43TWh에 그침.
상위 5개 기업만 따져도 5TWh의 전력이 모자라는 셈.
그밖의 대·중견기업까지 포함하면 RE100 달성을 위한 전력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
미국 모하비 사막에 있는 이반파 태양광발전소에 그려진 '구글' 로고.
구글은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Google
[석유공사] 왜 비싼 재생에너지를 확대해야 하나요?/
이슈투데이 21화' 보기
https://youtu.be/2g3rEP16HYo
4. 세상의 문제를 이롭게 해결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의 모임이 결성.
매일경제는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스파크랩,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등 벤처캐피털(VC)과 손잡고 '매경 라이징 임팩트'를 출범.
될성부른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및 멘토단을 결성해 기사로 소개하고 정기적인 오프라인 미팅을 거치며 향후 후속 투자로 이어지도록 유도.
이번 '매경 라이징 임팩트'에는 △호두랩스 △엔씽 △리코 △케어닥 △널리소프트 △위플랫 △비티이 △콥틱 등 총 8곳의 스타트업이 참여.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차상훈 위플랫 대표, 이덕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대표, 김한나 그립 대표, 서양원 매일경제신문사 대표, 김민우 호두랩스 대표, 정재훈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박형진 콥틱 대표, 안상일 하이퍼커넥트 대표, 우종현 비티이 이사,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 박재병 케어닥 대표, 김호민 스파크랩 공동대표, 김근호 리코 대표, 김혜연 엔씽 대표. [이충우 기자]
●AI로 공부 돕고, 수소 인프라 깔고…될성부른 착한 스타트업 키운다
♢영향력·전문성에 수익성 갖춘...유망 스타트업 8곳 최종 선정
♢"좋은 아이디어 널리 알리고...선배기업가 조언 들을 기회"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할 것"...참여 기업들 적극의지 다져
5. 국내 농가 살림살이가 올 들어 급격히 악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비료가격 등 비용 부담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농민들이 버는 돈에 비해 쓰는 돈이 더 많아졌기 때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농가구입가격지수는 작년 동기 대비 11.2% 상승한 12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농가구입가격지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최고치. 2015년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것으로 100보다 높으면 그만큼 비용 부담이 늘어났다는 의미.
♢종자·농약구입비 등 비용부담
♢전년보다 11% 올라 사상 최대
♢비료값 전년대비 150% 껑충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전망…농가 ‘시름’
♢인수위 “원가 그대로 반영” 농업경영비 부담가중 우려
♢한전도 요금체계 개편 나서 단가낮은 농사용 흔들수도
♢농업계 “농산물 생산 타격, 농사용은 현행대로 유지를”
6. 지난 27일~28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일간 이뤄진 사전투표에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중 913만3522명이 참여해 최종적으로 20.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시·도별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14.8%로 가장 낮았음.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49.66%로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
여수시가 19.31%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에 그침.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29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상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 보관장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與 ‘바람’ 덕이냐 野 ‘조직력’ 덕이냐
♢20.62%, 대선·총선엔 못 미쳐… 여야 셈법 분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제75회 칸영화제 한국 잔치
→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 배우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日)의 한국 영화 ‘브로커’로 남자배우상 수상.
한국 감독 칸 김독상은 임권택(취하선) 이후 두 번째, 남자배우 3대 메이저 영화제 수상은 처음.(한국 외)
♢한국 작품 경쟁 부문 2개 동시 수상…한국영화 사상 처음
♢박찬욱 "코로나, 영화 소중함 깨닫는 계기…박해일·탕웨이에 무한한 사랑"
♢송강호 "위대한 예술가 고레에다 감독에 깊은 감사"
2. 퇴직소득세 축소 검토
→ 정부, 32년 만에 퇴직소득공제 확대 검토.
퇴직금 5천만원까지 소득세 면제 공약 현실화 가능성도.
2020년 기준 퇴직자 수는 329만이었는데, 이 가운데 94%가 퇴직금 4000만원 이하였다고.(중앙)
3. 반려견 목줄 2m 규정
→ 안지키면 50만원 과태료.
지난 2월 11일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었지만 아는 사람도 지키는 사람도, 단속하는 공무원도 없는 실정...(중앙선데이)
4. ‘바둑의 수 계산보다 바둑판 위에 바둑돌을 올려놓는 것이 현재로썬 더 어려운 기술이다’
→ 데미스 허사비스 알파고 개발자.
이세돌-알파고 대결 당시 왜 알파고에게 로봇팔을 만들어주지 않았느냐는 당시 언론들의 질문에. (중앙선데이)
5. ‘서울형 투명마스크’
→ 서울시,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에 입 모양 보이는 투명 마스크 보급.
보육교사의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영아의 언어, 인지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 반영한 것이라고.(경향)
▼입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 보육교사의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영아의 언어·인지발달이 지연되고 있다는 전문가 의견 반영, 서울시, 보육교사, 특수학교에 투명창 마스크 보급
6. 최근 5년간 금융권 임직원 횡령 1100억
→ 돌려받은 금액은 고작 11%.
매년 100억대 미만 이다가 최근 2년 급증세.
△2017년 89억 △2018년 55억
△2019년 84억 △2020년 20억
△2021년 152억 △2022년(5월) 687억.(한국)
7. ‘레이저’(laser)
→ 흔히 하나의 단어로 알고 있지만 ‘유도방출에 의한 빛의 증폭’(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and radiation)의 영어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축약어이다.(중앙선데이)
8. 원숭이두창, 천연두 백신 맞은 50대 이상은 면역력
→ 현재 아시아 빼고 전 대륙에서 감염자 발생.
그러나 유행지역에서 밀접 접촉 아니면 감염 가능성 낮아.
특히 국내에서 천연두 백신 접종 시행되던 1979년 이전 출생자는 면역력 있을 것 예상.(중앙)
9. 中, 권력변동 조짐?
→ 같은 날 리커창은 인민일보 1면, 시진핑은 11면...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등 ‘습강이승’(習降李昇, 시진핑이 내려가고 리커창이 뜬다) 분위기 보도.
시진핑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상하이 봉쇄 등에 중국 내부 반발 있다고.(중앙)
지난 25일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 금색 대청에서 전국 공안계통 표창 수여자와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마치 ‘시·리 갈등설’을 반박하는 듯 시 주석과 리 총리의 위상 차이가 드러나는 앵글의 사진이 26일자 인민일보 1면에 실렸다. [신화=연합뉴스]
10. 61조 ‘코로나 추경안’ 국회 통과
→ 소상공인 371만명에 600만원 ~ 1천만원 손실 보상.
여야의 전격적 추경안 통과는 6·1 지방선거를 고려한 결과로 해석된다는 평가.(경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추경안 논의를 위한 회동을 하고 있다. 2022.5.29 [국회사진기자단]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안, 국회 본회의 통과…62조원 규모
♧간추린 뉴스♧
● 어제(29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956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치로 지난 1월 23일 이후 19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이 수치대로라면 어제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 명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코로나19 피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제출한 올해 '2차 추경안'이 휴일 밤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이번 손실보상 추경은 39조 원으로 기존 정부 안보다 2조 6천억 원 늘었는데, 지방교부금을 합해 전체 규모는 62조 원에 달합니다. 이르면 오늘부터 최대 천만 원까지 손실보전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 6·1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후보 지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해서는 여야의 설전이 이어지면서 선거 막판 수도권 표심의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강원도가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두 번째 특별자치도가 됐습니다. 출범은 내년 6월로, 강원도의 이름을 강원특별자치도로 바꾸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에 강원자치도 계정을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공직자 인사 검증을 맡을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이르면 다음달 7일 가동됩니다. 옛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인사 검증 기능을 법무부가 맡는 내용입니다. 인사혁신처장의 인사 정보 수집과 관리 권한을 대통령비서실장 외에 법무장관에게도 위탁하고, 직속 관리단을 신설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북한 평양의 봉쇄가 어제 정오를 기해 부분 해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중국 내 복수의 소식통이 북한 내 인사들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완전히 해제된 건 아니고 중국처럼 코로나19가 진정된 곳에 대해 선제적으로 통제를 완화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전 세계 원숭이두창 누적 확진자가 20여 개국에서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국가 별로는 스페인과 영국이 나란히 100명을 넘었습니다. 70명대의 포르투갈과 20여 명의 캐나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7일 영국에서 처음 발병이 보고된 지 3주 만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년 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음이 잇달아 나왔습니다.
● 우리 말과 글을 배우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특히 대학 입시를 위해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선택하는 학생들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태국에선 한국어 선택 비중이 일본어까지 제쳤습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외국 학생들은 지난해 모두 17만여 명으로 1년새 또 6% 가까이 늘었습니다.
●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공식 임명됐습니다. 한국천주교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입니다. 선종한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의 뒤를 이은 겁니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 성직자의 첫 고위직 임명인 만큼 한국 천주교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동시에 2천 원을 돌파해 걱정이 큰데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미국에서 메모리얼데이 연휴와 함께 휘발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드라이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전세계 공급 부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청약 불패'라고 불리던 서울에서도 미계약이 속출하는 등 아파트 청약 열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최근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선 일반 분양으로 328가구를 모집했는데, 당첨자의 42%인 139가구가 계약을 대거 포기했습니다. 애초 분양가가 높다는 인식이 있긴 했지만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까지 더해져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서울시가 폐업 소상공인에게 1인당 300만 원씩 주는 '코로나19 재기지원금'이 신청을 받은 지 20분 만에 마감됐습니다. 신청조차 하지 못한 상당수 소상공인들은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서울시가 수혜 대상의 규모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겁니다. 추가 심사를 거쳐 '사치·향락 업종' 등을 걸러내고 잔여 인원만큼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 각종 플랫폼에 소속된 배달 노동자들이 보다 쉽게 산업재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에게 요구됐던 '전속성' 요건이 폐지됐는데, 법안은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서울 지하철 민자노선인 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약 2년 만에 오늘부터 평일 새벽 1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합니다. 단,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처럼 자정까지만 운행됩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은 다음 달 7일부터 평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입니다.
● '파크골프'라고 들어 보셨나요. 채 하나로 즐길 수 있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결합한 운동으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라고 합니다. 비용은 서너 명이 한 조로 18홀을 도는데, 만 원 안팎인데, 전국의 파크 골프장은 300여 개로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동호인이 찾기엔 아직은 시설수가 부족한 형편입니다.
● 대출을 받기 위해, 일일이 서류를 떼느라 주민센터를 찾는 번거로움도 사라집니다. 행정기관 등이 보유한 자신의 행정정보를 원하는 곳에 제공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범위가 다음 달부터 담보대출이나 대출갱신 등 금융기관 여신 업무 전반으로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 은행이 개인신용평점별로 대출금리를 공개하는 공시 제도가 이르면 4분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신용평점에 따라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차이가 얼마인지 알리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신용평점 951~1,000점이면 평균 대출금리는 3.45%, 예금 대출 금리차는 1.43%포인트, 이렇게 공개하는 겁니다.
● 정부가 퇴직금에서 떼가는 세금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근속연수에 따라 공제받는 금액을 지금보다 늘려서, 그만큼 세금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공제 금액에 손을 대는 건 무려 32년 만으로 공제금액을 얼마나 늘릴지 구체적인 인상 방안은 올해 하반기 세법 개정안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 국내 채식 인구만 약 2백만 명에 달한다고 하죠. 채식주의,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 업계에도 '비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우유와 달걀을 넣지 않은 비건 빵은 이미 건강과 다이어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고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워먹는 즉석식 비건 카레·짜장까지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 어제 새벽 열린 75회 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 100여 년 만에 최고의 경사가 났습니다. 송강호 씨가 한국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주연상을 받았습니다. 2007년 '밀양'의 전도연 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 있지만 한국 남자 배우의 주연상 수상은 처음입니다. 또 박찬욱 감독도 2002년 임권택 감독에 이어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