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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29일 --- 라파엘 병원에서 조직검사결과 감상선 유두암 이라며 암 등록과 병원소개을 하였다</P>
<P> 이게 먼소리 ...걍 아무생각 없이 걸어서 30분거리인 집에 3시간이나 걸리며 걸어서 왔다 </P>
<P> 죽진 않으니 ..힘이 없다는데... 등등 </P>
<P>4월 13일--- 병원에서 수술 하기로 했다 </P>
<P> 대구엔 큰병원도 있지만 서울 갈까 그래도 위험한 수술도 아닌데 서울까지야</P>
<P> 정했다 대구 파티마 ..김인수 선생님 여러 군데 통해서 알아보니 갑상선엔 탁월하시다 고하니 유명세로 테레비도 몇번</P>
<P> 나왔다고한다 난 못봤는데 ..만나보니 걱정이 줄었다 깔끔하시고 젊으시다 </P>
<P>4월20일 --- 입원하였다 ..낼이 수술 날짜다 ..전날 19날 실랑이랑 긴장도 풀결 저녁에 영화보려갔다 한일극장 개봉작 신과 인간과 </P>
<P> 의전쟁 제목이 수술하고나니 기억이 잘안나? 암튼 맘의긴장은 풀어졌는데 입원날 첫날 저녁 잠이 안온다 </P>
<P>4월21일----5시부터 깨운다 수술복 갈아입고 링겔 달고 소변줄기 달고 ...출근하기전 남편이 왓다 수술시간 12시40분 </P>
<P> 12시 30분까지 조퇴하고 오라고했다 </P>
<P> 12시40분 ...침대위에 누위 수술실로 향했다 </P>
<P> 수술문 열리고 8번왔습니다 눈만 보이는 녹색옷입은 둘이가 내침대을 들고간다 </P>
<P> 눈만 보이며 이름과 갑상선 수술부위을 다시묻는다 ...난 갑상선 전절제술입니다 이름과나이 말하고 </P>
<P> 다시말한다 마취합니다 ....양손 뒤로 묻습니다 ......코에다가 호흡기 갖다된다 ...호흡크게하세요 ...다시한번 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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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정신차리니 이름을 부른다 번쩍 넵!! </P>
<P> 침대가 병실로 옮긴다 잤다 다시깨고 ...랑이 자면 안된다고한다 ...친정엄마 왔다 ..양손으로볼을 감사며 괜찮다고 웃었</P>
<P> 다 ..얼마나 지났나 잠을 못자게 해서 애먹었다 2시간쯤 지나서 화장실을 갓다왔다 .. </P>
<P> 수술시간 2시간 회복실에서 1시간 40분 근 4시간 걸렷다 수술은 아주 잘되었다고한다 ..내느낌도 그렇다 </P>
<P> 목소리도 정상이다 ㅋㅋㅋ몸도 걍 있을만하고 ㅎㅎㅎ 저녁 10시쯤 랑이 집에갓다 옆에 있는다고했지만 병원은 잇을곳이 </P>
<P> 못된다 할수없이 있는것이지 </P>
<P>4월22일--- 빨리 회복하고싶어서 회진때 밥을 달라고했다 배도 고프다 ㅎㅎ</P>
<P> 헐 ...목에 밥넘기가 힘들다 밥을 엄청 오래씹엇다 3/1도 겨우먹고 힘들어 누었다 ..</P>
<P> 엄마가 요플레을 사오셨다 이게 아주 맛나다 먹기가 아주좋았다 </P>
<P>4월23일 ----일상 병원생활로 목은 무엇이 하나덕 붙은 불꽤함 .....샤위실로 갓다</P>
<P> 목에 물 안들어가게 조심해서 샤위와 머리을 감고 병실에서 갖고온 책을 읽으며 잼나게 즐기면서 시간 보내기</P>
<P>4월24일 ----발이 저리다..발이춥나... 회진때얘기하니 호르몬 부족현상이란다 약이더추가됐다 이때부터 계속 나른하고 기운이없다 </P>
<P>4월27일 ---예정대로라면 퇴원일이다 ...아직 몸이 쉬피곤하고 기운이없다 약이도추가되었다 </P>
<P>4월28일 ---일상의 병원생활 ..암은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는거 우리병실은 암병실 대장암,유방암 등등</P>
<P>4월30일----퇴원하는날이다 ...걱정이 앞선다 ,,,이리 기운이 없는데 ...</P>
<P>5월2일----주일이다 욕심내어 교회을갔다 .....다리가 후들후들 힘이 하나도없고 예배마치고 바로 집으로 직행 드러누웠다 </P>
<P>5월5일 ----매일 밥은 랑이한다 난 먹고 설겆이 시간 맞추어 제시간에 병원에서 하듯이 약을 먹고 병원외래검사 시 지극히 정상이란다 점점 괜찮을거가면서 ...</P>
<P>5월9일 -----매일 동네을 조금씩돈다 운동삼아 놀이터에서쉬며 어라 오후부터 몸이 안피곤하다 </P>
<P>5월10일 ----서류 몽당챙겨 보험회사 갔다 ..신기하다 피곤하지가 않아 처름으로 저녁10넘어서 잤다 낮에도 누워자지않고 일상 집안일을해도 된다 ㅎㅎㅎㅎㅎㅎ 신난다 </P>
<P>5월11일 ----온 아는동생 빵집 개업한다고한다 10시30분가지 부리나케 가봐야지 ...안피곤하니 ㅎㅎㅎㅎ </P>
<P>나의애긴 ~~~~~~~~~~~~~~~~홍삼과 비타민은 아직 먹지말라하시네요 치료가 덜끝나서 전 동위원소는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어느정도 치료끝나면 라파엘로 갈겁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을 위하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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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씩씩하게 잘 마치고 나오셨네요~~~ 앞으로도 잘 회복하실거 같아요 지금처럼 잘 드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훈련 하시고 또 정기검진 절대 잊지 마시고요~~ 그러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그리고 재미나게 살 수 있답니다 ^ ^
ㅎㅎ 네에 주변에 보니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더구요 감사해요 ~~
입원기간이 상당히 길었네요.난 4일째 퇴원하라고 하던데....앞으로 더욱더 건강하세요~~~
네에 고마워요 근데 아직까지 목이 조금 부어있네요
정말 병원에 입원을 상당히 오래 하셨네요. 대학병원은 환자가 밀려 피주머니만 빼면 퇴원시키는데 중대형병원은 이런 장점이 있네요. 그래도 무리는 마시고 건강조심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수술후 기능저하가 생겨서 약이 제대로 역활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오래걸렷나봐요
수술 잘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동위치료를 하지 않으면 그것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이제부터 운동도 조금씩 하시면서 건강 회복에 힘쓰세요.
그렇죠 ㅎㅎㅎ 전 동위 하려오라고 라파엘 에서 원래 다하는줄 알았어요 나중에 알아보니 전 너무 감사하죠 고마워요 다시 신천에 자전거타려 갈거에요
명랑투병기네요! ㅎㅎ 수술도 잘 되시고 동위도 안해도 되고 회복도 빠르고~ 삼박자가 척척 맞네요! 앞으로도 그 밝은 마음으로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명랑 투병기에요 제가 요~~ ㅎㅎ 전 있는그대로 적었는데 감사하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