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입니다 ^^v
실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모처럼 글을 쓰려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 무슨말부터 해야할까요,,
발표회가 끝난지 벌써 3주가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도 그 여운은 그대로인것 같다.
초급수업을 마친후 2주가 채 안되는 시점인
8월 말부터 우리 발표회 연습은 시작되었다.
나같은 경우는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서
연습 2회차부터 동기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뒤늦게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공식 연습은 주 3회 화,금,토요일 이었으며
토요일 오후시간을 제외하면, 주로 밤늦은 시간부터
새벽시간까지 이어졌다.
우리 발표회 멤버들의 열정과 노력은
공식 연습외에도 각자 따로 연습을 하는 등의
모습에서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알수 있었다.
이렇게 시작된 우리들의 발표회를 위한 준비는
8월말부터 발표회날인 11월 2일까지 이어졌다.
( 처음 참석했던날인 8월 30일 연습실 (안식홀) 모습과, 연습을 마친후에 밖에서 다함께 한컷 )
발표회를 앞두고 연습 계획 및 코치는
나루쌉의 진두지휘로 이루어졌다.
아래와 같이 그때 그때 필요한 연습에 관련한 효과적인 방법과
전술을 우리들에게 지시해 주었다.
< 2024년 9월 11일. 연습 마치고 한컷 >
이때쯤 각자 발표회에 사용할 음악을 선정해서
내놓기 시작했다.
난 연습에 참여할때부터 희망하는 곡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이후에 발표회 연습 일정은 대관의 연속이었다
두곳의 외부 연습실(안식홀,쏘본)과 솔땅 연습실을 번갈아 가며
우린 연습에 매진했다.
10월초에 발표회의 중요한 직책이라 말할수 있는
사회자가 선정이 되었다.
나도 사회를 해본바가 있기에 그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을 잘 안다
그리고 모두가 알다시피, 발표회날 멋지게 사회를 잘 보았다.
이자리를 빌어 사회를 맡아주신 TJ님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어느날 아래와 같은 글이 단톡방에 올라왔다
" 마에스트로처럼 춤을 잘 출게 아니라면,
관객들의 기억에 남는건 웃긴사람뿐이다."
라는 말을 했던 선배도 있었다.
그렇듯이 재미있는 요소는 관객들의 즐거운 반응과 함께
그날의 전체 공연 분위기도 좋을것이기에
이런 요구를 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것이다.
또 이때쯤 우리 발표회 포스터 가안이 나왔다
웹툰 작가인 구욘님의 멋진 솜씨에 애니메이션 포스터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다.
강렬한 붉은색과 대비되는 탱고커플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앞서 우리 130기 기수명을 만들어준 스잔님이
이번에도 우리 동기들을 위한 멋진 포스터 제작에 힘써주었다.
(2024.10.9. 솔땅 연습실) 한가로운 솔땅 연습실에서의 발표회 동기들의 진지한 연습 모습과, 즐거워보이는 이본느쌉 ^^
발표회날 발표자를 소개하기 위한 멘트를 거듭 요청하는
사회자 TJ님의 이야기에, 나루쌉의 장난스런 대꾸와
때마침 놀러온 티나y프로도 커플의 아들이 놀러와서 나루쌉을 본 소감이란다.
아래는 무우니님과 지혜짱님의
본인들 커플에 대한 소개멘트를 요청하는 내용이다
아래는 발표회 연습날 참가했던 커플들을 본
연아님의 소감이다.
아래는 발표회의 재미를 위해서 지혜짱님이 준비한 송판이다.
<2024.10.30. 연습중> 발표회가 임박한 시점이기에, 우린 발표회를 실감할수 있었으며 연습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마침내 아래와 같이 발표회 순서가 나왔다.
아래는 무우니님의 발표회를 준비하는 동안의 감회를 작성한 내용이다
내용이 길어서 전체 담지는 못하지만, 매우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발표회가 임박한 시점에서 나루쌉의 최종점검을 하는듯한
마지막 디테일 부분과 동선을 점검하는 내용이다.
언제나 동기들과 나눠먹을 간식을 잊지않는 스잔님과
당일 응원을 와준 호수님이 준비해온 간식,
음식을 직접 조리해서 준비해오는 연아님의 칠게튀김,
그리고 힘찬 화이팅을 외쳐주는 물범님이 준비한 간식이다.
이밖에도 응원을 와준 많은 동기들과 선배님들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번 발표회를 앞두고,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동기들의 응원과 격려는 크게 도움이 되었다.
그중에서 전혀 생각지 못했던, 로 발표자들의 메이크업~!!
이자리를 빌어 엠버님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덕분에 뽀얀 얼굴로 좀더 자신감 있게 공연을 할수 있었다.
아래는 발표회를 앞두고 씐나는 리허설을 마친후에 소감이다
그리고 이어서 작성한, 발표회를 하루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동기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응원글이다.
쌉들의 마지막까지 이어진 세심한 지도와
동기들의 열화와 같은 힘찬 응원에 힘입어
다음날 우린 무사히 발표회를 마칠수 있었다.
발표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밤 늦게까지,,
불철주야 아낌없는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네분의 싸부님 (이본느y나루, 루씨아y마리오) 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k76BgIb89-s&list=RDk76BgIb89-s&start_radi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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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를 마친 다음날 ,,
끝. ^^v
<< 발표회 영상보기 ▼ >>
BUENO 130기 발표회 1
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765
스잔y단테, 소피아라y지한, 지혜짱y피터, 티나y프로도
BUENO 130기 발표회 2
https://cafe.daum.net/latindance/73b/67766
MOOOONYy찬이, 연아y마틴, 베니y기준
첫댓글
단테님의 발표회 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관심에 감사드려요 물범님 ^^
늦은 시간까지 후기 자세히 정리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역시 이런 정리작업은 단테님이 고수시네요.
11월이 짧은 달인데 참 길게 느껴집니다. 발표부터
포문을 열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그래도 우리가 함께 태웠던 70일간의 열정과 진심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가 없는 거 같아요. 우리 모두 서로에게 잘했다고 토닥토닥 해보아요~~
연아님의 뜨거운 열정과 탱고에 대한 진심이 ~
'챔피언'이라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연아님~~
이대로 쭈욱~ 문디알까지 진출해서
세계 탱고 챔피언까지 거머쥐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연아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