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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CXMT, DDR5 수율 90% 돌파" 삼전과 2%P차 접근
박지민 기자
입력 2026.08.12. 15:56업데이트 2026.08.12. 16:38
CXMT의 DDR5 제품. /CXMT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DDR5 생산 수율이 90%를 넘어섰다는 중국 매체 보도가 나왔다. DDR5는 현재 PC와 서버에 주로 탑재되는 최신 세대 D램 규격이다.
중국 IT 매체 콰이커지는 CXMT의 17나노미터(㎚) DDR5 수율이 90%를 넘어섰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는 동일 세대 제품의 삼성 수율인 92~93%보다 불과 2%포인트 낮은 수치로, 기술 지표상 세계 최고 수준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대만 PC 업체인 에이서와 에이수스 제품 일부에 CXMT 제품을 도입했고, 미국 HP는 중국 판매 제품에만 CXMT 제품을 쓰고 있다.
다만 현재 채택 기종과 물량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세계 D램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한 상황에서, PC 업체들은 CXMT 제품을 대량 구매할 경우 기존 공급사와의 관계가 악화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XMT도 생산 물량 대부분을 중국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어 당장 글로벌 D램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CXMT는 당초 17나노 공정을 건너뛰고 16나노 공정으로 DDR5를 양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16~17나노 공정 세대가 혼선됐거나, 한 세대 뒤처진 공정의 수율을 끌어올린 사례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CXMT가 위협으로 부상한 것은 맞지만, 상장을 전후해 기업 가치에 유리한 정보와 수치가 많이 나오고 있어 개별 내용의 신뢰성을 높게 보지는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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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메모리메모리생산 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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