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누구보다도 드라마틱하고 그 누구보다도 사고뭉치인 이 시대의 패션 아이콘 케이트 모스, 이제 언론은 그녀가 남자친구 피터 도허티와 코카인을 하다가 딱 걸린 사건 따위는 또다시 잊어주기로 한 모양이다. 케이트 모스는 아무리 나쁜 짓을 해도 언제든 용서 받을 수 있는 면죄부가 산더미 같이 쌓여 있는 이 시대의 몇 안 되는 나쁜 여자 중 하나이다.
△ 피트 도허티와의 코카인 흡입 혐의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케이트, 그녀의 모델 데뷔였던 캘빈 클라인에서 다시 이번 가을 캠페인에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오른쪽은 절친한 린제이 로한과 함께. 영국소녀 케이트는 부모님의 이혼 후, 미국에 사는 아빠를 만나러 대서양을 횡단하는 이혼가정의 아이였다. 열네 살 때 아빠를 만나 여름방학을 보낸 케이트가 영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JK공항에 앉아 있었다. 그 때, 스톰 에이전시 사장 사라 듀카스의 머리에서는 에반젤리스타나 나오미 캠벨과 같은 완벽한 글래머 모델뿐인 패션계에 뉴페이스가 없을까를 고민하였고, 마침 눈앞에 케이트 모스를 발견했다. 170cm의 키에 안짱다리 깡마른 몸과 납작한 가슴 얼굴에는 주근깨가 가득했지만, 남다른 매력이 발산되는 그녀에게 모델이 되어 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던 것. 과연 사라 듀카스는 그녀를 캐스팅 했을때, 케이트가 글래머 모델 시대를 종지부 찍고 전 세계에 깡마른 몸이 미의 기준이라는 생각을 심어 다이어트 열풍을 불게 만들 것을 예상했을까? 그렇게 케이트 모스는 모델계로 발을 들여 놓았고, 누드로 소파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캘빈 클라인의 향수 옵세션 캠페인은 그녀를 패션계에서 영원히 떠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녀는 그야말로 패션 모델계의 한 획을 긋는 모델로, 180억원정도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는 모델계 재벌로 대단한 평판과 가쉽거리를 몰고 다니는 스타가 되었다. 스타로서의 그녀의 생활은 아주 모범적 이였다. 여기에서 모범적이란 바로 전형적인 스타의 생활 이라는 것!
△ 마약,알코올,담배에 찌든 삶을 사는 파티걸. 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장 멋지게 옷을 표현하는 모델로 디자이너들이 가장 사랑하는 모델이라는 것. 케이트 모스의 지긋지긋한 나쁜 짓. 1.스타는 항상 늦는 법. “어젯밤 샴페인에 취했어요. 파티는 제 삶의 일부에요. 제 절친한 친구 나오미 캠벨은 몇만달러 짜리 쇼가 아니면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않아요. 전 2시간 늦었지만 나오미는 아예 나타나지 않았을 때도 있어요. (전성기 때의 케이트 모스)” 이는 90년대 상황, 슈퍼모델이 적어도 5년 이상 건재했던 지난날과는 달리 요즘은 시즌마다 새로운 모델이 치고 올라오는 치열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요즘의 패션모델들은 파티에 심취하는 것 보다 모델 생활 종지부 이후를 생각하여, 학업이나 자신의 능력 키우기에 여념이 없다. 케이트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2.내 사랑은 조니 뎁 뿐! 하지만,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 “조니 뎁과는 1994년에 만나 98년에 헤어졌죠. 그는 지금 바네사 파라디와 행복하답니다. 그래도 제게는 스캔들 메이커로서 남부럽지 않은 남성편력이 있죠. 제 딸 릴라(라일라) 아빠는 제퍼슨 핵인데. 그의 청혼을 거절하고 얼마 전 밴드 베이비샘블즈의 보컬, 피트 도허티와 사귀였죠.” 나쁜 남자만 좋아하는 나쁜 여자 케이트 모스. 바람둥이로 유명한 영화배우 조니 뎁과 절절한 사랑을 불태우다가 결별하고, 유일하게 착한 남자였던 잡지 편집자이자 그녀의 딸 릴라 그레이스의 아버지인 제퍼슨 핵에게서는 오랜 기간 매력을 못 느낀 모양. 또 다시 마약과 음주에 찌든 밴드 보컬 피트 도허티와 만나다 결국 또다시 결별. 케이트는 언제까지 악당에게 빠져들 생각일까? 3.힘이 들면, 정신과 의사를 찾아 가기보다는 마약상에게 연락을 할 것. “스타모델은 힘이 드는 법, 마약은 고통스럽고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내 친동생 같은 영화배우 린제이 로한에게 이겨내는 법을 알려줬죠. 그런데 전 여전히 피트 도허티와 함께 코카인 흡입 혐의로 조사를 받았어요. 몰래 카메라만 아니면 결정적 증거란 없었을 텐데! 괜찮아요. 그냥 조사에 협조한 것일 뿐. 조사가 끝나고 리무진을 타고 편하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마약과 담배, 알코올를 빼면 도대체 그녀를 지탱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1990년에 마약 복용 혐의를 받았고,98년에는 마약과 알코올 재활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니 뎁과 헤어진 이후 더욱 더 마약에 빠져들었다고 그녀의 친구들은 말한다. 그리고 최근까지 남자친구 피트 도허티와 코카인 흡입 모습이 타블로이드 커버에 실릴 때 까지 그녀는 마약에서 못 벗어났던 것!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이 대스타들은 마약을 하다가 결국 고통스럽게 죽었다. 케이트가 대스타인 것을 우리가 알고 있으니 이제 그만 멈춰주길 바랄 수밖에.
△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이트 모스룩. 스키니진과 어그부츠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첫댓글 제퍼슨핵을 케이트모스가 찬거예요??저는 케이트가 차인줄 알고 있었는데...
린제이로한하고 안친한거 같은데 ㅎㅎ ^^ 저기에 절친한 이라구 나와있어서 ......
둘이 친하지 않아요? 같이 찍은 사진도 꽤 봤고, 인터뷰에서도 친하다고 했는데 ;ㅁ;
저런여잘 다시 기용해주니 문제지.. 잘못을 깨우칠 그런 분위길 조성해주지 않으니..ㅉㅉㅉㅈ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엄마로선 빵점..딸이 배우는건 마약?술? 제퍼슨이 그냥 키웠음 조켔다
진정한 패션아이콘은 확실 ㅋㅋㅋ
저런 모습 때문에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거같아요.자기 하고싶은대로 살고,주위 신경도 거의 안쓰고.매사에 주관이 뚜렷하달까...저는 케이트 모스 사생활보다 여기저기 너무 많이 나오니까 조금 질리던데...
나쁜여자지만,,정말 패션계에 어울리는 여자야..
멋있어멋있어모든게..!! 언니니깐용서되는것
진짜 케이트니깐용서되는것.
'과부제조기'란 별명도 있던데..약혼녀 있는 남자들을 하도 뺏고다녀서.
그래도 언니좋아
케이트니까 용서되는거지... 으휴 언니 정신차리자!!
진짜 면죄부는 널 위해 있는거 같다..
너무너무좋다. 어떻게 안좋아할 수 있어!!
바람둥이로 유명한 조니뎁 저것좀 어떻게 해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심아파
정말 언니가 가장 나쁜짓을 한건 난 마약 이런거 필요없어..진정 난쁜짓한거는 깡마른몸이 아름다운 미의 기준으로 만을어버린거..용서하구싶지않아..ㅜ.ㅜ
요즘은 옷만 잘입으면 용서해주쟈나
언니..이름 케이트 포스로..바꿔...ㄷㄷ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