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임수웅은 잘 모르겠고, 김광택은 실존인물이 맞습니다. 승정원일기, 유본학의 김광택전에 나와 있지요 김광택은 영조시절의 인물로, 숙종 때 활약한 군교 김체건의 아들입니다. 김체건은 왜관에 잠입하여 왜의 검술을 익혔고, 나중에 왜검을 익힌걸 숙종 앞에 시연하죠. 김체건은 검선(劍仙)이라 불리웠는데 그의 아들 김광택 역시 劍仙이라 불리웠습니다. 그가 만지낙화세를 하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할 정도로 검으로선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어 검선이라 불리웠습니다. 어머니가 종이라 신분은 서얼이자 관노였으며, 10대부터 연잉군(영조)의 시종으로 살았죠. 80이 넘어서도 얼굴이 어린아이와 같았다고 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첫댓글 임수웅은 잘 모르겠고, 김광택은 실존인물이 맞습니다. 승정원일기, 유본학의 김광택전에 나와 있지요
김광택은 영조시절의 인물로, 숙종 때 활약한 군교 김체건의 아들입니다. 김체건은 왜관에 잠입하여 왜의 검술을 익혔고, 나중에 왜검을 익힌걸 숙종 앞에 시연하죠. 김체건은 검선(劍仙)이라 불리웠는데 그의 아들 김광택 역시 劍仙이라 불리웠습니다. 그가 만지낙화세를 하면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할 정도로 검으로선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어 검선이라 불리웠습니다. 어머니가 종이라 신분은 서얼이자 관노였으며, 10대부터 연잉군(영조)의 시종으로 살았죠. 80이 넘어서도 얼굴이 어린아이와 같았다고 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