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갤럭시S 모델로 바꾸신 분 많으시죠??(아닌가? ㅡㅡ;;)
스마트폰으로 올인원 요금제 사용하시는 분들은 Tmap이 무제한 무료라는 거 알고 계실것입니다.
저 역시 이러한 혜택을 누려보고자 SK로 넘어와서 올인원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뭔가요?
Tmap은 자동차전용도로 회피기능이 없네요.
몇 번이고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외곽순환도로 진입구간에서 멈춰서야만 했습니다.
얼마나 불편하고 위험합니까?
더욱이 초행길이라면 그 길을 포기하고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차선책을 알려주지는 않고
계속 그 길로 가라고 떠드는 Tmap 아가씨 목소리가 정말 짜증스럽죠.
그래서!! Tmap 고객센터에 관련 문의를 했더만...
담당부서에서 검토해봤지만 해당 기능의 추가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양해해 달라더군요... ㅡㅡ;;
너무하지 않습니까?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검색해 봤습니다.
○ 네비게이션 : 지도를 보이거나 지름길을 찾아주어 자동차 운전을 도와주는 장치나 프로그램
○ 자동차 : 원동기를 장치하여 그 동력으로 바퀴를 굴려서 철길이나 가설된 선에 의하지 아니하고
땅 위를 움직이도록 만든 차. 승용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및 이륜자동차가 있다.
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이륜자동차를 타는 사람은 서비스이용에 제한을 받아야 합니까?
그래서 Tmap 고객센터의 불성실한 답변이 더욱 더 불만스러워 T월드 고객센터에 다음과 같이 글 올려놓았습니다.
혹시라도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댓글로 지적해 주시고요~ 동감하신다면 응원해 주세요 ㅎㅎㅎ
이길 수 있는(?) 다른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시면 더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타오토바이카페에 퍼뜨릴까요? ㅋㅋㅋㅋ 라이더들의 힘을 모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ㅋ
========================= 아래는 T월드 고객센터(Q&A)에 쓴 글입니다 =========================
전 오토바이를 타면서 T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티맵서비스의 한계는 자동차전용도로를 회피하여 길안내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티맵 안내대로 왔다가 진입구간에 멈춰서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의 길안내 서비스에도 자동차전용도로 회피한 길안내를 지원하고
타사 맵프로그램도 이러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왜 아직까지 T맵은 그런 서비스를 하지 않는지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의 불편함을 티맵 Q/A에 남겼습니다.
하지만 답변은 너무도 어이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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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무료도로' 안내 설정은 가능하나,
'자동차 전용도로(도시고속화도로) 제외' 설정은 불가능 합니다.
담당부서에서 검토해보았으나 해당 기능의 추가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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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요? 제가 자동차전용도로 이야기 했지 무료도로를 이야기 한 게 아니지 않습니까?
설정이 불가능하기에 개선차원에서 질문한 것인데 '해당기능의 추가가 어렵다'는 말로 끝냈습니다.
왜 어려운지? 설명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라면 받아들이겠습니다.
현행법상, 이륜차가 이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자동차전용도로가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서비스지원이 불가능하다면 이륜차는 티맵을 이용하지 말라는 말인가요?
자동차전용도로(이륜차진입금지)나 자전거전용도로(이륜차진입금지)가 따로 있는만큼
(이용할 수 없는 도로가 있는만큼) 대안책은 서비스제조사에서 만들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고도 '서비스'라는 표현을 쓸 수 있겠습니까?
T맵을 SK텔레콤의 하청업체에서 맡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전 제가 요구하는 개선안이 절대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T맵을 포함하는 SK텔레콤(T월드)측에 다시 한번 불만을 표현하고 서비스 개선요구를 하는 바입니다.
(자동차전용도로 회피기능이 탑재, 개선된 T맵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T월드에서도 조차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서비스 개선요구가 거절된다면
그 상위(SK그룹, 관련 소비자단체 등) 기관에 재요구 할 각오입니다.
첫댓글 이 후, SK텔레콤 고객센터측에서 답변으로 전화가 왔는데요...
티맵은 처음부터 승용차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서 자동차전용도로 회피기능이 없고, 이륜차처럼 회피기능에 대한 수요가 적기 때문에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 없다는 답변을 하네요... ㅡㅡ;;
이런 일에 개인이 건의해봤자 SK측은 고객센터내에서 일을 무마시킬 것이 확실합니다. 만약 낯선 지역에서 티맵서비스 안내대로 자동차전용도로 탔다가 큰 사고로 이어져 언론에서 다룬다면 즉각 대응하겠지만 말이죠... 이 내용을 여러 카페에 퍼뜨려서 서명운동이라도 받을까요? 돈만 많으면 과거 SK텔레콤 본사에 돌진한 벤츠처럼 스쿠터를 갖다박고 싶지만...ㅋㅋ 그럴 수가 없어요
이부분은 여러가지로 난해한부분이네요..저두 고객센터에서 일해서 알지만..(물론 업종은 달라요 ㅋ경쟁사..)아무리 고객센터에 열내고 떠들어봐도 소용이없어요..고객센터에서 그 사항에 대해 확실히 대답해줄수있는 지침이라던가 권한?뭐 그런것두 부족하구여 상위기관에 민원을 넣는다해도 크게 달라질건 없다고봅니다..어찌됐든 영리목적의 회사이기때문에 의무가아닌이상 수요가 적은걸 할리는 없기때문이죠..뭐 말씀대로 사고가나서 이슈가된다면 모르겠지만요...부족한 의견이었습니다..(- -)(_ _)(- -)
저도 티맵 쓰긴했는데 ㅋㅋ 요즘은 차라리 아이폰이나 스마트폰 사시면 네비되는데a 그것도 아이나비껀 회피기능 있던데a 차라리 그런걸루 하시는게 속편하고 좋아요 ㅋ
결론 아이폰 사지...;;;; 국내기업과 마인드가 다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