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호조는 CMP 장비 덕분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2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으로 우리의 추정치(매출액 1001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를 크게 상회했다.
CMP 장비 매출액은 340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디램 투자에 따른 수혜를 확실히 누리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외에 디스플레이 장비 510억 원, 소재 20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는데, 반도체 관련 매출액 비중이 50%를 상회함에 따라 앞으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반도체 호조 지속 vs 디스플레이 둔화
우리는 올해 동사의 실적으로 매출액 3925억 원, 영업이익 750억 원을 전망한다.
이는 지난 번 전망치에 비해 매출액은 소폭 낮아지는 반면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되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에 따라 중국패널 업체와 LG디스플레이의 장비 발주가 당초 계획 대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
반면 반도체 장비와 소재 매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
목표주가 33,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내년도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장비 업체들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에는 디램 투자가 감소하더라도 낸드 투자는 늘어날 수 있어 디램과 낸드용 CMP 장비를 모두 보유한 동사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고객사의 캐파 증가로 인해 소재 매출액도 성장하고 있어 다른 순수 장비 업체들에 비해 리스크가 적은 편이다.
밸류에이션 또한 PER 7배로 업종 내에서 가장 싸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