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자료를 작성한 근본적인 목적으로 가장 바른 것은?
[토지는 논, 밭 등 종류와 면적을 기록하고, 사람들은 인구,가호,노비 수와 3년 동안의 변동 내용을 기록하였다.
특히 사람은 남녀별로 구분하고, 나이에 따라 6등급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호(가구)는 사람의 과다에 따라 9등급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1.귀족 중심의 경제 생활 활성화
2.왕권 강화와 농민 생활 안정 추구
3. 조세 징수와 노동력 징발 대상 파악
4. 중앙에서 파견된 촌주 세력 강화
답이 3번 인데 왜 그런가요? 직접적인 목적이지 근본적인 목적은 아닌 것 같은데... 설명부탁해요. ㅠㅠ
첫댓글 직접적이나 근본적이나 같은 뜻이에요. 2번은 답으로 하기엔 논리비약이 심하지요. 촌락문서의 작성은 고려,조선의 양안,호적 작성처럼 국가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행한 수취체계의 한 모습... 모습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어느 나라나 이런 수취체제를 운영하는 것이므로 특별히 왕권을 강화한다거나 농민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행한 것은 아닌 것이죠.
맞아요 직접적이나 근본적이나 다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됩니다...깊게 들어갈필요없이 전분6등법,연분9등법같은 토지개혁 종류들은 다 결과적으로 왕권강화에 기여했고 농민생활을 어느정도 안정시킨건 맞지만, 우리나라 역사가 항상 되풀이 해왔듯이 근본적인 이유는 조세징수를 함으로써 부족한 국가재정을 확보하고 노동력을 확실히 징집하기 위해 실시한 이유가 가장크죠..위엣분 말씀이 정답이네요...2번을 답으로 하기엔 논리적 비약이 너무 심하죠
민정문서 어차피 궁극적목적은 노동력징발이라고 그렇게 강사들이 말햇거늘...거저 주는 문제네요
국사연구하실거 아니면 너무 깊게 파지마삼..ㅎㅎ 그냥 책보구 강사가 말하는게 답임 시험에 다 기출된거 말해주는거니깐요~
농민생활안정추구랑은 상관이 그닥 없는 듯?? 연수유답때메 그래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목적이라면 1차적인 목적이므로, 토지와 인구를 조사하여 두는 것은 토지를 기본으로 세금을, 인구를 기본으로 노동력이나 군역의 활용 목적입니다. 따라서 3번이 정답에 가장 가깝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