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4 - 술아 술아 술아(김성환) 2018
첫댓글 오늘은 그만 하려 했는데 작심하며 그만두려 했는데한잔 술이 또 한잔술이 거나허게 취허는구나그래 그래 한 잔술로 꾹꾹 누를 수만 있다면그래 그래 취해버려 툴 툴 털어버릴 수만 있다면어이 너를 원망하랴 어찌 내가 가슴을 치랴까마득히 가신 뒤에 실컷 취해 보련다어제도 취허고 오늘도 취허고 매일 매일 취허는구나한잔 술이 또한잔 술이 냉가슴을태워 주누나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히 젖고 싶구나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철 넘치고싶구나그런 저런 사연을접고 거시 기가 떠나간다네애간장을 녹이는 술아 어디한번 취해 볼거나
첫댓글
오늘은 그만 하려 했는데 작심하며 그만두려 했는데
한잔 술이 또 한잔술이 거나허게 취허는구나
그래 그래 한 잔술로 꾹꾹 누를 수만 있다면
그래 그래 취해버려 툴 툴 털어버릴 수만 있다면
어이 너를 원망하랴 어찌 내가 가슴을 치랴
까마득히 가신 뒤에 실컷 취해 보련다
어제도 취허고 오늘도 취허고 매일 매일 취허는구나
한잔 술이 또한잔 술이 냉가슴을태워 주누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촉촉히 젖고 싶구나
술아 술아 좋은 술아 철철 넘치고싶구나
그런 저런 사연을접고 거시 기가 떠나간다네
애간장을 녹이는 술아 어디한번 취해 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