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서우가 아파서 일주일을 집에 데리고 있느라 카페 활동을 거의 못했어요^^;;
그러다 활동이 계속 밀리고 밀려 결국 또 몰아올리게 되네요ㅠㅠ
줄넘기 연습하기에요^^
문구점 가서 줄넘기를 구입해서 첨으로 줄넘기를 경험한 서우에요^^
첨이라 그런지 한번을 못 넘더라구요ㅋㅋ
팔 따로, 발 따로,, 움직이더라구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담날 다시 연습시켰어요^^
수십번 연습한 결과 한번 넘기에 성공을 했어요😁
손발톱 정리하기 활동이에요~
매주 깎아주는 편인데 그새 또 많이 자랐네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 알아보기에요~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와서 읽고,
인터넷으로도 찾아봤어요^^
분리수거하기, 플러그 뽑기, 장바구니 쓰기 등등 서우랑 집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현충일에 대해 알아보기에요~
이날 엄청난 실수를 했다죠?ㅠㅠ
자고 일어나자마자 조기 게양한다고 잠도 덜깨고 정신없는 상태에,,
서우가 조기가 뭐냐고 물어서 조기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다느라 태극기를 거꾸로 다는 만행(?)을 저질렀다죠?ㅠㅠ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한참뒤 서우랑 찍은 사진을 보다가 뒤늦게 깨닫고 급히 태극기를 거둬 들였지요ㅠㅠ
참으로 부끄럽지만,, 인증샷 요것도 올립니다^^;;
대체 왜 그랬을까요? 혼자서 자책도 해보지만,,,
돌이킬수 없는 실수네요ㅠㅠ
혹시 저희집 조기를 보신 분이 있다면 분명히 속으로 한심해하셨을 듯 합니다ㅠㅠ
현충일 관련 책을 찾아서 같이 읽어보았어요^^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나길래 시계를 보니 책에서 본대로 정확히 오전 10시더라구요^^
서우랑 같이 묵념도 했답니다^^
위인전 읽기에요~
도서관에서 장영실 위인전을 빌려와서 같이 읽었어요^^
저녁 먹은 후,,
설거지 하는데 서우가 혼자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더니 갑자기 엄마를 부르네요^^
이날 원에서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을 다녀온 날이었는데,,
"엄마~ 책에 오늘 우리 갔던 데 있다~"그러는 거에요ㅋㅋㅋ
구미에 있는 장소를 책으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그것도 서우가 그날 다녀왔던 장소라 더 놀라웠답니다ㅋㅋ
why책 항일독립운동 편에 구미에 있는 기념관 사진이랑 같이 나오네요ㅋㅋ
서우의 관찰력에 또 한번 놀랐네요^^;;
그래서 설거지 끝내고 왕산 허위선생 나오는 책도 같이 읽어보았답니다😁
음악회때 본 악기 이름 말하거나 적어보기에요^^
서우가 기억하고 있었던 건,,
드럼, 태평소, 피리, 피아노, 바이올린 5가지였답니다^^
가기 전날 꼭 드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었는데,,
진짜 드럼이 나왔다고 엄청 좋아했던 서우였어요😊
글쓰기 연습도 해 볼겸 악기 이름들을 적어보았답니다^^
6월 교육 계획안에 들어 있었던 두비두비 음악회 팜플렛을 다시 펼쳐보니 10가지 악기들이 나오더라구요^^
서우가 기억하는 5가지 악기를 포함한
팜플렛에 나오는 10가지 악기를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나누어 다 적어보고,,
팜플렛에 나오는 악기 사진들을 오려서 서우가 적은 악기 이름에 맞는 악기 사진을 찾아서 모두 붙여보았답니다^^
퀴즈 좋아하는 서우라 악기 맞히는 것도 재밌어했어요ㅋㅋ
가족 칭찬 시간 가지고 카페 사진 올리기에요^^
말로만 칭찬하면 서우가 재미 없어 할 것 같아서,,
서우 글쓰기 연습도 시킬 겸 해서,,
학창시절 여행 가면 다들 한번씩은 해보셨을 거에요~^^ 돌림 쪽지 형식으로 칭찬 시간을 가져봤어요ㅋㅋ
저번달 우리집 대통령 뽑기 활동처럼 은근 재밌더라구요^^
서우에겐 쓰기와 읽기 학습도 동시에 할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비밀로 써야 한다고 서우는 식탁에서 쓰고,
아빠는 거실 바닥에 엎드려쓰는데 그 모습도 너무나 웃겼답니다ㅋㅋㅋ
결국 셋 밖에 안되는 가족이라 다 쓴후 자기 종이가 돌아왔을 땐 누가 무슨 칭찬글을 썼는지 다 알겠더라구요😅
오이 마사지 하기에요^^
서우가 오이 집어 먹으며 재밌어했던 활동이에요~
엄마랑 같이 둘이서 했어요^^
오이 붙이고 tv만화 시청 중인 서우랍니다😁
하고 난 후 확실히 피부가 좋아진 것 같아요😊
가정 몬테 덕에 오랜만에 서우랑 엄마랑 추억을 또 하나 남기네요^^
달리기 연습하기에요^^
하원후에 옷 갈아입고 나가서 아파트 놀이터 근처 오솔길에서 달렸답니다^^
서우는 달리기를 그리 잘 하지는 못해요😆
그래도 엄마나 아빠보단 확실히 빠른 것 같아요ㅋㅋㅋ
달리는 모습을 사진으로는 담기가 힘들어 동영상으로 촬영했는데 달린 후 영상 확인하는게 재밌었는지 서우가 계속 동영상으로 찍어달라며 몇번을 달렸는지 몰라요😥
내 방 정리하기에요~
서우는 방 보다는 주로 거실에서 노는 아이라 내방이 아닌 거실을 정리해 보았어요^^
이날 아파서 조퇴하고 병원 들렀다 들어온 날이었어요ㅠㅠ
조퇴하고 병원 들러서 집에 오자마자 약먹고 낮에 한참을 자고 일어나더니 열도 다 안내렸는데 저러고 있네요ㅠㅠ
아플 땐 좀 미뤄도 되는데,, 굳이 또 하네요;;;
마켓데이 장 본 것으로 요리하기에요^^
서우가 많이 아파서 이날부터 쭈욱 유치원엘 못갔어요,,
일주일 전 유아 장바구니도 미리 사 놓은 뒤라 서우가 직접 장 보는 걸 얼마나 기대했는지 몰라요ㅠㅠ
근데 마켓데이날 결석을 해서 못갔어요ㅠㅠ
내년을 기약해야 할 거 같아요;;
서우 장바구니에 가지, 오이를 적어서 붙여 놓았었는데,,
열이 넘 높아서 병원으로 등원했어요ㅠㅠ
서우는 일요일까지 자가격리 진단 받고,, 외출을 할 수 없어
토욜에 엄마가 서우 대신 집앞 슈퍼가서 장 봐온 걸로 장바구니에 담아서 폼만 잡아봤어요ㅋㅋ
가지랑 버섯을 사서 토욜 저녁 반찬을 해먹었어요^^
서우가 마켓데이 참여해서 직접 장 봐온 걸로 요리해 먹었음 더 좋아했을텐데 너무 아쉬웠어요😢
동화책 읽기에요^^
자가격리 중이라 집에 있는 동화책 중에 서우가 읽고 싶은 걸로 골라서 같이 읽었어요^^
목욜부터 열도 내리고 상태가 많이 좋아진 서우에요^^
그래서 토욜 가방세탁도 직접 했답니다^^
음식 국물도 자주 새고 물티슈로만 닦다가 첨으로 가방세탁을 했답니다😁
가방고리 인형까지 같이 세탁했어요^^
때가 꼬질꼬질 했는데 가방이랑 인형을 빨았더니 제법 씻겼는지 투명한 물이 검게 변했어요😁
쉬어야 되는 환자를 너무 부려먹었네요ㅋㅋ😅
씻어서 깨끗해진 가방을 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ㅋㅋ
자전거타기에요^^
서우는 아직 페달 자전거가 없어요^^;;
지금 하나 사주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곧 하나 사줘야겠어요^^
2년 전인가 사줬던 페달 없는 자전거를 아직도 타고 다닌답니다^^;;
엘베에서 서우 자전거를 보더니 아저씨 한분이 엄마한테 페달 자전거 사 달라고 해야지 아직도 페달 없는 거 타냐면서 한마디 하시는데,, 제 맘이 다 짠했네요ㅠㅠ
서우는 솔직히 중심은 제법 잡는데,, 페달을 밟을 줄 몰라요ㅋ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타서 그런가 내리막에서 겁도 없이 타고 내려가네요😰
우리 가족 사진 카페에 올리기에요^^
서우아빠는 회사일이 너무 바빠 서우가 아빠 얼굴 보기도 힘든데 어렵게 셋이 같이 찍은 사진이랍니다ㅋㅋ
급하게 찍다 보니 다들 상태가 좀 그렇네요ㅋㅋㅋ
부모님 얼굴 그리기에요^^
하나도 안 닮았지만 3월 입학할 때 그림이 뭔지도 몰랐던 서우가 그림이 많이 는것에 흐뭇했던 그림이에요ㅋㅋㅋ
엄마가 그날 저녁 밥을 너무 늦게 먹는 서우를 나무랐더니 특별히 엄마얼굴은 화난 표정으로 그렸네요😓
손씻기 실천하기에요~
6단계로 배웠다고 하원 후 배운대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씻어보는 서우에요^^
비교해보니 대충 다 나온 것 같은데 2단계 방법이 빠진것 같네요😁
6월에 즐거웠던 추억 그려보기에요^^
솔직히 아빠가 회사일이 바빠 주말까지 출근하는 바람에 서우에게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어주질 못했어요😢
근데 서우가 그린 그림은,,,
그날 유치원에서 오전 작업 시간에 유진이랑 비즈 작업을 같이 했었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다고 그 장면을 그렸어요^^
서우의 그림을 보니 많이 놀아주지 못해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아빠와 사진 찍기에요^^
스스로 세수, 손씻기 활동이에요^^
이제 손씻기와 세수는 서우에겐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쉽답니다^^
이젠 양치 혼자 하는 걸 가르쳐봐야겠어요^^
6.25전쟁에 대해 알아보기에요^^
도서관에서 한국전쟁과 관련된 책을 빌려와서 같이 읽어보았어요^^
내 키와 몸무게 알고 기억하기에요^^
키가 참 안 자라는 것 같아요😅
유전을 뛰어넘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ㅋㅋ
첫댓글 맨첨 줄넘기 사진 보면서 맞어 유진이도 하나도 못넘더라구요 공감하며 내렸는데 손발톱에 빵터짐 ㅋㅋ아..너무 귀엽게 찍었네요..진짜 언니손이랑 닮은것같던데..맞죠..아..웃김이였어요..아파도 서우 활동 열심히했네요...언니도 힘들었을텐데...역시 언니짱이에요...멋져멋져^^
ㅋㅋㅋ줄넘기 서우만 그런게 아녔군요^^;; 팔 따로, 발 따로 움직이는데 지금은 사진보며 웃지만 그땐 진짜 심각했었어요ㅋㅋ 서우 손발이 태어났을 때부터 두툼하고 크고 통통하고 그랬었어요ㅋㅋ 엄마아빠눈엔 그저 귀엽지만 객관적으로 예쁜 손발은 아닌것 같아요ㅋㅋ 가정 몬테하다보니 서우가 그림도 많이 늘고, 쓰기도 늘고, 혼자서도 잘하고,, 좋은 것 같아요^^
서우네 몬테활동소식을 보면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줄을 몰라요....난 왜 사진도 안찍었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ㅋㅋㅋ늘 열심인 서우네 가족 멋져용~^^
글이 긴데 매번 재밌게 읽어봐주시고, 관심어린 댓글까지 제가 늘 감사하네요♥ 참, 종온네 강낭콩 후기 봤었는데 서우가 아파 일주일을 병원 쫓아다니고 집에 델꼬 있느라 하나하나 댓글을 달지 못했었어요ㅠㅠ 자주빛 강낭콩알이 너무 탐스럽게 자랐더군요:) 서우네 강낭콩은 더운 날씨에,강한 햇빛에, 물을 자주 안주어선지,, 콩꼬투리가 노랗게 말라버려 수확은 할수 없었어요ㅠㅠ 그래도 새잎이 계속 자라나고 꽃이 피고 콩꼬투리가 계속 맺히니 수확물이 나올때까지 잘 키워보려구요ㅋㅋㅋ
견학간 날에 견학 다녀온 곳이 책에 나오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우리 서우 그림 실력이 점점 더 늘고 있어요❤️
저도 그 책 보고 정말 신기했어요^^ㅋㅋㅋ서우 그림이 많이 는 것은,,, 3월에 유치원 사생대회 때 선생님께서 관심있게 서우를 지켜보시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으셨을텐데 저에게 잊지않고 전화로 말씀해주신 덕분이지요♥ 선생님 덕분에 부족한 점을 일찍 알게돼 이만큼 빨리 좋아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선생님♥
우리......행복한 공간 만들어주셔서 감동입니다.
아녜요,, 원장님♥ 은혜원 선생님들의 따뜻한 가르침 덕분에,, 다양한 가정 몬테 활동지 덕분에,, 서우가 나날이 발전하고 좋아지고 있어서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