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호텔 - 대한항공 ‘스카이 패스’ 파트너십 체결
-그룹호텔 투숙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JAL호텔주식회사는 지난 22일 대한항공의 상용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은 전 세계 니코호텔스인터내셔널그룹 소속 호텔에 투숙 시 1회당 500마일, 호텔JAL시티그룹에 속한 호텔에 투숙 시 1회당 250마일을 적립받게 된다. JAL호텔주식회사가 운영하는 니코호텔스인터내셔널은 일본항공의 자회사로 인터내셔널 고급형 호텔 그룹이며, 호텔JAL시티는 일본의 비즈니스 여행자들을 위한 중가 호텔 체인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서 JAL호텔은 내년 3월 말까지 해당 마일리지의 2배를 주는 더블 마일 캠페인을 벌인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이 기간 동안 니코호텔스인터내셔널에 투숙 시 1회당 1000마일을, 호텔JAL시티에 투숙 시 1회당 500마일을 적립받을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 적립을 받기 위해서는 투숙하는 호텔에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단체요금과 할인요금에는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JAL호텔 측은 “현재 일본을 포함한 세계 22개 도시에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1500만 명에 달하는 스카이패스의 회원을 기반으로 해 JAL 호텔의 레저와 비즈니스 수요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AL호텔주식회사는 현재 세계 전역에 59개의 호텔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일본항공 이외에도 아메리칸항공, 노스웨스트항공, 중국국제항공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 중화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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