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여~ 아이노리^^입니다~ 후기가 조금 늦었는데여~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날도 덥고 집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택시를 타고 쓩~~ 벡스코에 갔으나... 제가 내린 곳의 반대편의 건물에서 행사를 하길래 꽤 걸었어여... 택시 탄 보람이 없었다는... 행사장에 올라가서 회원님들의 찾아봤으나... 모습들은 보이지 않구... 제가 못 찾았지요... 나중에 사자왕님의 등장으로 다들 모였는데여~ 저번 북해도 번개에서 뵈었던 분들이 계셔서 많이 반가웠습니다~~ aglaia님~ 부석사님~ 그 때 얼굴만 익혀두었던 잠뽀대장님~ 그리구 닉이 특이하신 모닥불님~ㅋㅋ 맛난 걸 많이 먹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굶고 왔던 저였으나... 허걱... 이런 일이... 그냥 보통 시식회가 아닌... 아줌마들과 할아버지의 치열한 생존의식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앉아서 행사를 볼껄 그랬습니다... 덩달아 움직였따가... 갠히 옷만 버렸습니다... 어디서 묻힘을 당했는지... 고추장 양념의 젓가락 자국이... 정말 허걱이었습니다... 첨엔 잠뽀대장님이랑 스키야키님이랑 플란넬님이랑 같이 다녔는데... 어느새 저만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먹는 모습을 계속 머시마님과 머시마+님에게 들켰져...ㅋㅋ 저의 계획은 사진을 찍는 척하면서 시식을 한다였는데... 결과는 못 먹었다였습니다!! ㅜ..ㅜ 실망에 실망에 심사용 음식에 침만 흘리며 나중에 성공하면 꼭 사 먹어 보리라 다짐을 하며... 견디고 또 견디고 행사는 드디어... 끝날랑 말랑...ㅋㅋ 저번 북해도 때는 사자왕님이 아프셔서 그랬는지 조용한 사자왕님이셨는데~~ 이번 모임엔 수다쟁이 모드였습니다~~ ㅋㅋ 행사는 행사대로 우리 회원님들은 앞뒤로 앉아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져...ㅋㅋ 행사보다 재밌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행사가 끝나고 블랙님의 협찬으로... 부석사님의 차를 타고~~삼성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물밀면 보통 시켰는데... 젤 늦게 나와서... 쫌 급하게 먹었습니다... 잠뽀대장님이 원조를 해 줬지만... 안 먹으면 때릴 것 같았습니다... 언니...ㅋㅋ 이번에도 aglaia님 옆에 앉았는데여~~ 인연인가 봐요....ㅋㅋ 맛은... 제가 다른 곳의 밀면에 길들여져 있다 보니까... 맛을 잘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직막에 후식으로 수박이 참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 개똥이춘부장님 차를 타고 집 근처에 내려서 왔는데여~ 날씨도 좋고 느낌도 좋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저랑 같은 업종(?)에서 일하시는 스키야키님!! ㅋㅋ 정말 재미있었어여~~ 멀리서 오신 플란넬님~ 맛나는 거 많이 드시고 가세여~~ 혼자서 택시 못 타시는 귀여운 언니 잠뽀대장님~~ 너무 웃겼어여..ㅋㅋ 그럼 담에 또 재밌게 놀아여~~ |
첫댓글 맞아요~~ 보통인연이 아닌 것 같아요.. 많이 반가웠구요.. 다음에도 옆에 앉아요.. 비오는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0^**
너무나 많은 분들이 서로 먹을려고 야단이던데... 아이노리^^님도 아줌마가 되면 그럴껄.....ㅋㅋㅋ
같은 업종(?)의 아이노리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앞으로 더 자주 뵙게 되겠네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반가웠습니다 ㅋㅋ 담에 또 뵐께요^^;;
평일에 쉴 수 있다는 건 축복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또뵜기를 기대하며 행복하세요^^*
첨 뵙겠습니다~ 그날시식도 잘못하시고 지가 넘 죄송함을 느끼네요~ 살려주이소~
저도 시식할수 있어리라는 기대로 점심 안멱었는데 ..아줌마 부대 기세에 쫄쫄....다음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