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가을전 며칠 반짝 더위를 "인디안썸머"라고~~~
요즘이 그런지 낮에는 더위를 아침 저녁은 쌀쌀함을....
산행하기엔 좋은 계절...
경춘선 덕분에 춘천접근하여 신매교를 넘어 서상리로 간다.
가덕산 오름길을 오월리에서 올라갔던 기억인데
서상리에서 252.0-434.2봉으로 가면 삼각점봉도 2개에 거리도 좀 되고...
가덕산에서 윗홍적내림길로 가다가 533.5-229.8 삼각점찍고 내려가면 북배산길인 큰멱골위로 내려간다.
목동리로 슬슬 걸어가 가평에서 돌아오면 된다.
하지만 별 재미는 없는 좀 지루한 길이다.
새로 만든 춘천역은 처음이다.
육군출신이 아니라서 원예종이지만 잘 가꾼듯~~~ 버스타려 기다리다 걍 택시로 접근...
서상1리 마을회관에서 하차
의암댐으로 가는 물길과 뒤로 대룡산이 보이는데....
282.0봉에는 군인들의 표식만...삼각점 없어 급실망...
434.2봉에는 삼각점이...삼각점이 있으면 웬지 반갑다....
산불카메라가 있는 삿갓봉(716.1)
쑥부쟁이도 별로 없는 건조한 산길 ㅠㅠ
전에 없던 전망데크 옆에 삼각점이 겨우 보인다. - 벌둔 쪽에서 올라왔다.
북배산-가덕산 라인/삼악산은 눈으론 보이는데...박무로 별로....좀 덥다.
춘천수렵장 울타리길로 가다가 요넘보고 울타리 밑으로 포복하여 채취 ㅎ 점심때 끓여 먹었다...
몽가북계의 가덕산-삼각점 무
화악-응봉라인
용화산만 겨우 구별할 정도
용담이 언제 과남풀로 이름이 바뀌었는지? 용담이 더 좋던데 ㅎ
방화선의 억새가 피면 좀 나은 길이 될듯....
개미취던가???
능선 갈림길에 이정목이
되돌아본 가덕산
533.5봉엔 춘천4등삼각점
229.8봉에도 삼각점이
더 이상 갈곳없어 내려온 성황당
마지막 봉에서 목동2리의 큰멱골 삼거리로 내려왔다. 아직도 목동리는 30분 걸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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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제 오다가보았던 한석산 가는 인제 합강교에서 한석산 가는 능선길
다행히 얼마전 선답하신(?) 덕택에 쉽게 올라가고...
한석산에서 장승고개로 가느라 흘린 매봉찍고...
내려가는 길은 좀 다르게 삼각점이 있는 589.5봉으로 내려가 피아시계곡입구 삼거리로 하산...
지도...매봉에서 피아시 삼거리로 하산...
합강교에서 본 합수부
인제의 번지점프도 합강교 옆에 있죠...
초반부터 다리가 후들거려 30분도 안되어 간식먹고 힘내서리....
건너온 합강교
아침햇살이 눈부시네여
삽주...뿌리로 술 담근다는데...
549.9봉 삼각점
거의 정상까지 방카와 교통호 등등 군시설이 많아 625때 격전지였던 이 일대의 모습이....
원통쪽 조망이 좋습니다.
655봉은 바위봉이죠....갈만한 정도...
2군데 암릉을 좌측으로 우회하며...뚜벅이는 못지나갈듯...
984.6봉에 오르니 가리봉이 반겨주네여
좌측 한석산(1119.1)과 우측 매봉(1066)
바위에 잘도 만든 삼각점(984.6)
인제읍과 뒤로 기룡산과 멀리 도솔의 983봉 능선
양구 대암산도 흐리게 보이고...
저건 설악산옆 매봉산이고
안산에서 한계리가던 톱날능선...
얼마후 다시 갈 가리봉
984.6봉에 겨우 올라왔는데 내려가려니 자세가 안나와 한참을 버벅대다가 내려갑니다.ㅜㅜ
915봉가는 낙엽송밭도 멋집니다...
참취
안산을 좀 당겨보고...
점심먹은 한석산(1119.1)...더워요...625의 흔적인지 한석산 탈환 50주년 기념비가 정상석을 대신하고...
한석산에서본 안산-가리봉조망
망대암-점봉라인의 대간길
가리봉과 우측의 대청봉
가리봉-설악-점봉라인 그림 좋습니다.
매봉가는 중간의 젓나무 밭을 뚫고가는길에 오미자가 좀 있던데...몇개 따서 맛만 봅니다.(좀 달콤한 맛이 많네여)
매봉
가운데 맨뒤로 가리산이 보이는데...
조림된 젓나무와 오미자
송이도 없다는데 경고문만 보이는 임도고개
대바위산 응봉산 망태봉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겠죠??
매봉(1066)
하산능선은 제법 급경사....간간이 바위 우회로 알바도 조심해야...
뭔 버섯인지???
아주 작은 계란만한 넘이 보입니다.
일보고 머리위를 보니??/ 제법 큰넘이라 나무에 올라 채취하고...
간간이 바위지대를 지나며~~~
이넘도 실합니다... 올핸 가물어서 버섯농사 흉년...
조 앞봉이 589.5이고 그 뒤로 내려가는길...
바위지대덕에 알바도 조금 합니다.
한석산이 왜 한석(寒石)인지??? 바위지대가 보이네여
내려온 매봉....
589.5봉에서 마지막 남은 맥주 들이키고 ㅎ
여름철 래프팅의 메카인 피아시 부근의 내린천 하류
바위지대라 길 잘찾아 내려와야 됨다
숨은그림 찾기
정확히 피아시삼거리로 하산완료.ㅎ
한석산 일반등로 들머리인 피아시 계곡물에 대충 닦고 버스를....
첫댓글 ㅎ 노루궁뎅이만 보이십니까?.... 카메라 기종이 뭡니까? 줌배율이 어느정도입니까?
줌도 얼마 안되고 400만화소짜리 파나소닉 일보고 일어나 올려보니 노루궁뎅이 보여 혼자 웃었어여
ㅎㅎ일보시고 노루궁뎅이도 얻고.ㅎㅎ 일석이조네요..ㅎㅎㅎ
사진을 보니 카메라는 panasonic DMC-FZ10 이네요. 맞았나요 ??....
아니 사진만 보고 카메라 기종을 어떻게 아나?
사진 다운로드 받아서 뷰어프로그램(포토웍스나, 알씨)등으로 보면 날수 있습니다
토일요일 연짱으로... 힘도 좋으십니다.^^ 한석산은 사방에 벙커와 참호가 있어서 굉장한 격전지임을 알게됩니다. 송이라도 하나 따오시지...
뭐가 뵈야죠사실 소나무도 그리 많지않고...사면으로 가야는데...일주일내내 놀다가 주말에 산행하니 월욜날은 피곤하네여...
산 사진들이 너무나 멋집니다.일하려고 내려왔다가,기다리는 시간에 넷에 들어왔네요.이제 산도 여기저기 멋진 곳들을 찾아다녀야 하는데,기맥이나 마무리를 지어야 더 여유가 생기겠습니다.산도 찾아가고,멋진 꽃들도 더 익숙해져야 하고,먹거리도 알아보아야 하는데~~~여러가지로 다 부럽습니다.
나무에 다닥다닥 붙은 넘들 먹는 버섯이면 대박인데요.^^ ㅎㅎ
몽가북계가 해 쨍쨍인 날은 따끈따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