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나브로MTB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현재 충북 청주에서 거주중인 계란과자(이종수)입니다.
자전거 시작한지는 대략 1년쯤 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초보지요 ^^
지난 늦여름에 시작해 그때는 경기 화성에 있었고, 겨울엔 강릉에 있었고...
이리저리 여건성 타지 못하다가 올 3월부터 유급휴가(?)로 현재까지 잘 쉬고있습니다. ㅋㅋㅋ
현재까지 5개월간 2,700키로 정도 탔네요~ 많이 탔다는게 아니고 지극히 짧은 자전거 지식과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
각설하고 8월1일부로 구미에 발령을 받아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본사에서 연락이 이번 월요일(26일)에 내려가라고 하네요... 무슨 소풍날자 옴기는 것도 아니고...
여튼 갑자기(?)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직업이 건설업에 있어 약 꽉채운 1년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현장 위치는 공단1동 롯데시네마와 순천향대병원 사이 주공1단지 재개발 현장입니다.
(시공사 부도로 중지되었다 다시 시작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니 현장 바로 근처엔 원룸이 없을듯 하네요....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면 제일 좋고... 두번째는 자출, 마지막이 자가입니다.
지도상의 위치보다는 직접 생활하시는 분들이고 또 구미 시내의 특성을 아시는 회원님분들이라면 어느쪽에 숙소를 구하는것이
출퇴근 및 퇴근 후 취미생활(자전거)에 제일 적합한 동네일까요?
대충 동이름만 정해져도 근처 돌아다니거나 공인중개서 통해서 알아보면 되는데 제일 우선시되는 '동'을 못정하겠네요.
무난한 직장생활과 또 재미있는 자전거 생활을 위해 회원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겸사 얼마전 새로 구입한 자전거 사진도 한번 올립니다. ^^
작년 처음 구입한 자전거가 스캇스케일50이였는데 구입하자마자 프레임 크랙으로 환불받고 10년형 트랙8000으로 최근까지 잘 탔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아는 형님에 의해 동네 산에서 산뽕을 맞고 그만...
실력탓 보단 장비를 탓하며 기변을 하게되었습니다.
( 자이언트 앤섬X2 'S'에서 프레임만 X3 'M'으로 변경했습니다. 재고가 없어 아슬아슬한 사이즈 S로 구입했는데 아무래도 작은듯하여 아는 형님 꼬셔서 자전거 한사이즈 크게 사게한 후 프레임만 교환했습니다.ㅋㅋㅋ )
결론은, 당연히 실력탓입니다. ㅋㅋㅋ
자전거를 바꿔도 여전히 많은 겁은 안없어 지네요.
조금만 경사져도 움찔... 끌바... ^^;;;
없는 용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무진장 친절하다는 카인드샥과 싱글에서만 죽여준다는 네베갈 타이어를 오늘 장착했습니다.
비가 억수로와 테스트는 구미 내려가서 해야할듯 하네요... ^^
없는 실력에 도로에서도 죽어날듯 싶습니다. ㅋㅋㅋ
이런 제실력에 같이 따라다녀도 될런지요... 길모르고 뒤처진다고 버리고 도망가시면 안됩니다.
절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에겐 계란과자를.. ㅋㅋㅋ
그럼 늦은 밤 안녕히 주무세요 ^^
첫댓글 낼이면 댓글이 많이릴껍니다/..인동쪽이 원룸이 싸기도 하고 많으니까 괜찮을듯하네요/ 잔차로 자출해도 10분거리니까요
순천향 병원 뒷편.....대주 피오레 공사 현장이군요. 근처에 홈플러스 등 마트가 있긴하지만, 문화생활을 즐기기는 힘들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문화생활도 할 수 있으면서 근처에 자전거 타기 좋은 산이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금오산(감은산) 근처 형곡동이나 송정동 ..... 천생산 근처의 인동, 구평동 등이 괜찮은 동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희 시나브로가 주로 천생산을 위주로 타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라고 하면 인동 근처를 추천드립니다.....자전거로는 xc일경우 10분~12분 소요 .... 올마로는 15분~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출퇴근으로는 괜찮은 거리라고 봅니다.
음 제가 인동 살아보니 인동이 좋은것 같아요 ㅎㅎ 딴데는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고요
인동이 좋죠....아무래도 밤문화도 그렇고.....흠........풀샥이 지배하는 세상이 드뎌 왔군요....
숙소는 회사 가까운 곳이 좋을 것 같구요. 라이딩은 달맨이랑 우괴랑 같이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김천에 MTB파크가 있습니다. 우괴, 마인드님 등과 타시면 좋겠네요.
혼자라면 인동쪽에 원룸이 많고 송정동과 형곡동도 출퇴근시 걸리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원룸이 넘처나서 가격도 저렴하고 가까운 싱글도 많고 업힐 연습장도 많은 인동쪽이 여러모로 좋을듯 합니다. 출퇴근시 동락공원 자전거로를 여유롭게 라이딩하는 맛도 좋지요.
캬동락공원 자전거도로 좋치요
좋은 애마를 타시네요^^ 잼나는 녀석입죠..회사동생놈도 같은걸 타고 잇는데 이녀석은 도대체 사랑이란걸 몰라요..계란과자님은 많이 사랑해주실거라 보입니다..5개월간 3000키로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