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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수기를 쓰기에 앞서
학원에서 계속 공부하도록 저를 잡아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이재현 과장님과 실장님께 감사드리고,
지금은 안계시지만 항상 많은 조언 해주시고, 좋은 자료들을 챙겨주신
부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말도안되는 질문 뿐만 아니라 영어 외에도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존경하는 김민우 원장님,
독해가 유독 약했던 제게 독해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신 박지성 선생님,
수업때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활기를 주시고 열정적으로 수업하셨던 김나경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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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베이스 *
실업계(상고) 다니면서 취직을 위해 수능은 볼 생각도 안했고, 외국어는 찍어서 9등급.
지방대 다니면서도 be동사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14개월 공부 ->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2011년
지방대 관광경영학과 2년 수료 뒤 경영학사취득 / 학점 4.1
학원2개월 독학2개월 공부한 뒤 11개대학 올경영 -> 올킬
모의고사 +기출성적 40~50점대 / 백분율 30%~50%
(지금생각해보면 이때는 모의고사 볼 때 감으로 그냥 찍었던 것 같습니다.)
2012년
학원 다니며 10개월 공부 -> 4관왕 (3월~12월)
모의고사 + 기출성적 75~85점대 / 백분율 1%~10%
성균관대 사회학과 가채점 80 - 최초 탈락 -> 1차 추가합격
서강대 경영학과 가채점 70 - 1차 탈락
한양대 행정학과 가채점 72 - 1차 탈락
중앙대 아시아문화 가채점 85.1 - 최초 합
한국외대 중국학과 가채점 81 - 최초 탈락
동국대 회계학과 가채점 77.5~80 - 최초 합
숭실대 회계학과 가채점 복원안됨 - 예비 3번 -> 추가합격
항공대 교통물류 가채점 복원안됨 - 1차 탈락
* 동국대 빼고 가채점은 다 적어와서 점수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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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011년 준비 과정 (올킬을 왜했을까?)
2. 2012년 준비 과정
1) 어휘
2) 문법
3) 논리
4) 독해
5) 성대 면접 내용
3. 모의고사 & 기출문제 활용방법
4. 조언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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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준비과정 (올킬을 왜 했을까?)
1. 기초 실력 부족
2012년 2월부터 6월까지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전적대에서 70학점과 고등학교때 따 놓은 회계자격증 덕분에 수월하게 70학점을 딸 수 있었습니다.
시간제 + 유통관리사2급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전산회계운용사2급 등등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6월까지 학사를 끝내고 그 후에 영어에 올인하면 되겠지 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졌었는데,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어 기본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정말 알파벳과 스쿨 애플 이런 기본 단어만 아는정도였습니다;;;;;;
이런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7월에 K,W,J 셋 중에 하나인 대형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학원에 가자마자 테스트를 봐서 30점이 나왔습니다.(그냥 찍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는데 기본베이스가 없는 저한테는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수업을 들었으나, 점수가 오르지 않아 계속해서 멘붕상태가 되었고 결국 8월달에 학원을 나오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독해에 올인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M단과학원(지금은 K학원과 통합) 독해수업만 수강을 했지만, 이것도 도중에 그만뒀습니다.
이때쯤 모의고사 점수는 40~50점대였습니다.
2. 멘탈 관리 실패
9월이 되자 점수는 안나오고.. 점점 멘붕에 멘붕상태가 되며 혼자서 독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공부는 제대로 안했죠.
그렇게 10월~12월을 멘붕과 함께 술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의 공부를 안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결과 당연하게도‘올킬’을 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사를 취득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꾸준한 공부시간을 확보했더라면,
제가 지원한(고 서 성 한 중 외 건 동 홍 숭 국)에서 한 개 정도는 붙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1년 올킬 과정을 설명하는 이유는 편입을 준비하는 후배님들께 제가 경험한 잘못된 방법을 되풀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적었습니다.
편입은 결코! 절대! 쉽지 않은 시험입니다.
기초실력이 가장 중요하며 기초가 없으면 나중에 점수가 상승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점 꼭 유념 하시고 저처럼 기본 베이스가 정말 없으신분들은 왠만하면 처음엔 학원을 다녀서 기초를 제대로 배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육체적으로 건강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건 멘탈 관리인 것 같습니다.
몸이 아프면 하루, 이틀 쉬면 금방 낫지만, 멘탈이 무너지면 한달 금방갑니다.
특히,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안나와 좌절하고, 공부도 하기 싫어지는데 이럴수록 이번에 틀린건 다음에 안틀려야지 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속해서 달리셔야 됩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입니다. 너무 점수에 연연하지 마세요.
2012년 준비과정
올킬이라는 결과와 함께 2월달을 술과 함께 지냈습니다. 그리고‘재수’라는 결정을 했습니다.
솔직히 무늬만 재수죠.. 기초도 없고 공부도 제대로 안했으니까요.
내가 왜 올킬했는지 생각하면서 기초부터 확실하게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3월에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이번에 합격 못하면 죽는다 라는 생각으로 학원에 등록시 핸드폰을 정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3월부터 12월까지 새벽5시에 일어나 저녁 11시 30분에 집에 왔습니다.
학원에 지각한 적이 한번도 없었으며, 등교시간은 12월 까지 동일했습니다.
벼락치기가 아닌 꾸준함이 합격을 당락한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어휘는 처음에 학원에서 나눠주는 단어를 꾸준히 봤습니다.
그리고 6월에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3.0 표제어를 돌리고 그 후 다의어와 숙어를 봤습니다.
학원에서 주는 단어가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3.0과 많이 겹쳐서, 보카바이블로 갈아타기에 수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 민샘의 보카바이블3.0만 다 외워도 편입어휘는 어느정도 커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고대나 중앙대를 준비하시는 분은 빨간책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외에 논리나 독해에서 나오는 어휘는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서 이동시간+화장실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계속 외웠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자신있었던 과목이 어휘였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숙어는 제 단어장에 모조리 적어서 다 외웠고, 12월 한달동안 빨간책을 다 외웠습니다.
편입은 어휘+독해다 라고 생각하며 어휘에 욕심이 많아 어휘수업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들었으며,
그 결과 중앙대 시험에서 모르는 단어는 한 두개 있었고, 중앙대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후반기에 어휘수업을 안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어휘 수업을 듣는 이유는 어휘 책외에 선생님이 알고 계시는 신기한(?)어휘들과 숙어들을 수업시간에
알려주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어휘 수업을 들었습니다.
나경쌤이 수업시간에 책 외에 다양한 어휘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단어를 외우는 방법은 다른 후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듯이 연상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외우는 방법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miserly 인색한 misery 고통 / 저는 이런 유의어들이 유독 헷갈렸는데요,
있는놈들이 더 인색한 법이지.. 라는 생각을하며 ly라는 스펠링이 두 개 더있으니 있는놈이라 생각하고
인색하다 라고 외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이상하지만 이런식으로 저만의 방법을 가지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안외워지는 단어를 손목에 3개 정도씩 적고 하루동안 수시로 보면서 무조건 그날 외워버렸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어려운 단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고 그 단어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apple 이라는 단어를 따로 단어장에 적어서 외우는 분은 없을겁니다.
왜냐하면 수도 없이 들었기 때문에 자동으로 외워진 것입니다.
단어는 시험이 끝날때까지 무한 반복입니다. 즉, 본인에게 무한노출(?)시키세요.
저는 보카바이블에 있는 동의어뿐만 아니라, 전자사전을 볼 때 동의어 사전을 꼭 봤습니다.
단어는 반복입니다. 얼마나 많이 반복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에, 단어를 검색 할때마다 동의어사전을 꼭 봤습니다.
이것도 많은 어휘를 아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책들 : 학원 단어장, 보카바이블 3.0 (어원북 포함 보카바이블은 다 봤습니다.) 학원 GRE 단어, 빨간책, 계속해서 동의어사전 검색
문법
1.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문법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학원 원장님이 시키는 대로 수업을 듣고 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장을 분석 할 줄 알아야 됩니다.
주어가 무엇이고 동사가 무엇인지 왜 이 자리에 부사가 오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문장을 보는 눈이 생겨 문법문제를 풀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수업방식이 저에게 잘맞았는데, 김민우 원장님은 무조건 진도를 나가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어떤부분이 약한지 아시고 계속해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런 수업방식이 약한부분+모르는부분을 대충넘어가지 않고 계속 파고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본 베이스가 없으신분들은 독학보다는 초반에 2개월이라도 문법을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꼭 배우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제가 처음에 문법을 독학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쓸데없고 말도안되는 습관을 가지게 되어 이런 것을 바로잡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치,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화지에 다시 그림을 그리는 것 보다는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게 훨씬 수월한 것처럼 차라리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모르는 것을 수시로 질문하며 확실하게 알고 넘어갔습니다.
정말 3월~5월에 하루에 질문은 10개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모르는 것을 알고 가는 것이 나중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원특성상 원장님이나 다른선생님들이 계속해서 학원에 계셔서 질문을 계속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대형학원과 달리 소형학원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쪽팔리다고 질문을 안하고 대충대충 넘어가시면 분명 나중에 시험장에서 모르고 지나갔던 것이 발목을 잡게 됩니다.
모르는건 죄가 아닙니다. 모르는걸 계속 모른척하는 것이 죄라고 생각합니다.
꼭 무엇이든지 모르는건 질문해서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세요.
3~6월 문법 이론을 다지고 7월부터 문제풀이를 시작했습니다.
문법은 이론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푸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어휘와 문법문제에서 시간을 줄이고 논리와 독해에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아래 문제는 2013 한양대 문법문제입니다.
저는 문법 문제를 풀 때 처음에 해석하지 않습니다.
우선 밑줄을 하나씩 보고 밑줄 근처의 "키워드”를 빠르게 스캔 합니다. 지금 이“키워드”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어느 정도 공부하시다 보면 “키워드”를 알 수 있을 것이고 빠르게 눈으로 주위를 스캔 할 수 있을 겁니다.
이것 또한 원장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쟁점” 즉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많이 한 결과입니다.
(키워드는 무조건 외우면 맞출 수 있는 단어들을 말합니다.)
이 문제에서“키워드”는 보기 3번 밑줄 앞의 dedicate입니다. dedicate는 뒤에 무조건 to 전치사를 받는 동사이므로 to 부정사인 create는 오답이 됩니다. 즉 암기사항이죠
만약 처음 문장부터 해석을 하면서 문제를 푼다면 해석을 하면서 밑줄 1번과 2번의 문법사항이 맞는지 안맞는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면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
하지만 제가 하는 방식으로 우선 보기를 먼저 봐서 내가 아는 “키워드”가 나온다면 문제를 5초 만에 풀 수 있을 겁니다.
거짓말 같이 들리시겠지만, 어느정도 공부하시고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리고 계속 이런 방법을 연습하시면 문법 푸는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 될 겁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부터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생기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편입시험 쉽지 않습니다. 한문제, 일초, 잠깐의 차이로 당락이 갈립니다.
꼼꼼하게 자기만의 전략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습니다.
7월부터 계속 문법 문제 풀이를 하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떻게 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것인가 라는것을 고민하면서 나만의 전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10~20문제씩 꾸준히 풀며 모르는것은 원장님께 12월까지 계속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문법시간을 줄이고 독해에 많이 투자했습니다.
갈수록 문법문제가 줄어들고 독해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점점 문법에 대한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논리
1. 정확한 해석 + 단어
워낙 단어에 자신이 있어서 어휘문제 뿐만 아니라 논리는 거의 놓치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논리에서 중요한 점은 어휘의 1차 뜻이 아닌 2,3,4번째 뜻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휘를 외울 때 꼼꼼히 외워야 합니다.
그리고 보기 두 개가 분명 동의어인데 하나는 답이 되고 하나는 답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무조건 영영사전을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시점에 제가 하는 말이 이해가 안될 수 있으나, 후반기 논리문제를 접하다보면 왜 영영사전을 봐야되는지 알게 될겁니다.)
영영사전을 보시면 왜 동의어인데 이것이 답인지 알게 될 겁니다.
2. 근거찾기
논리에서는 문장 흐름상 말이 된다고 답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 이 문제에 이게 답인지는 무조건 “근거”를 찾아야 됩니다.
근거는 수업을 듣다보면 선생님들께서 계속해서 체크해주시고, 그걸 반복하다보면 근거를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예를들어
문제1. 편입 시험은 ______ 다. 1년 동안 영어 공부를 해야되기 때문이다.
1. 쉽다 2. 어렵다
1번과 2번 둘 다 말은 되지만 여기서 근거는 1년동안 영어 공부를 해야되기 때문이다.
라는 문장 때문에 어렵다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해를 쉽게 해드리기 위해 말도 안되는 문제를 만들었지만 대충 이런 뉘앙스로 문제가 나옵니다.
물론 실전 문제는 훨씬 어렵겠죠??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제가 생각하기에 편입은 어휘+독해입니다.
논리도 결국 어휘를 모르면 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문법을 소홀히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문법은 초반에 확실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야 나중에 편합니다.)
어휘와 논리를 합쳐서 결론내리자면 사전을 볼 때 영한사전만 보지 마시고 동의어 사전과 영영사전을 계속 보는 습관을 들이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갈수록 이런 것이 누적이 되어 이것 또한 나중에 타 학생과 보이지 않는 큰 격차를 만들 것입니다.)
독해
독해는 제가 제일 취약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대학들이 갈수록 독해 위주로 바뀌는 중이여서,
합격에 자신감이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 선생님의 책을 통해 독해 실력이 정말 많이 상승 했습니다.
그래서 이 편입학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지성쌤의 책과 수업을 통해 독해점수가 많이 상승했습니다.
독편사 교재리뷰에 박지성 선생님 책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리딩 이노베이터”,“편입 독해 급상승”외에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해설에“본문분석”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홍보를 하는 것인지는 직접 눈으로 책을 보시고 다른책과 비교를 해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독해방법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지성쌤이 항상 강조하시던 “중심소재를 잡고 소재에 대해 무엇을 말하려는가" 를 파악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대한 글을 쓴다면 여기서 소재는 인터넷이 되고 인터넷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무엇을 말하려하는지를 파악하는 겁니다.
즉 인터넷의 장점을 얘기하느냐 단점을 얘기하느냐 이런식으로 글을 파악해 가면 됩니다.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신분들은 독편사 리뷰에 “리딩 이노베이터”를 참고하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쌤이 강조하셨던 지문을 읽기 전에 문제와 보기를 보고 지문을 읽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지문을 먼저 봤는데, 이렇게 하다보면 너무 막연하게 지문에 접근해 나만의 상상력을 펼쳐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보기와 보기내용을 보고 지문을 읽기 시작하니, 글을 읽는 범위가 좁혀져서 훨씬 수월하게 글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문제를 빨리 풀어 시간도 단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 지문과 문제를 예로 들겠습니다.
문제를 풀 때 문제를 먼저 보면 29번 문제는 동물 세포가 포함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통해 제가 지문 내용을 읽지않고 예측할 수 있는것은, 지문엔 동물 세포가 포함하는 것이“나열" 될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동물세포가 중심소재이며 이 중심소재를 바탕으로 한“설명문”이겠구나 라는걸 예측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보통 문제를 낼 때 그 지문의 중심소재와 중심내용을 문제로 많이 내기 때문에 29번의 동물 세포을 보면 아 이게 중심소재겠구나 라는 예측을 하고, 그럼 동물세포(중심소재)에 대해 어떤 말을 하려하지??(중심내용) 라면서 글을 읽어내려가면 훨씬 지문을 빠르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성쌤이 항상 말씀하시는 중심소재를 바탕으로 뭘 말하려 하나?를 많이 연습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문제와 보기를 먼저 봄으로써 지문내용을 미리 예측하며 빠르게 지문을 이해 할 수 있는 겁니다.
물론 30번 문제도 문제를 먼저 읽고 higher animal이 나오는 부분에서 자세히 읽고 문제만 빨리 풀고 넘어가는 식으로 하면 됩니다.
편입시험은 독해 지문을 누가 완벽하게 다 해석하느냐가 아닙니다.
누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느냐가 합격을 좌우합니다.
제가 이런것을 몰랐을때는 무조건 지문먼저 보고 지문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석하고 그다음에 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문을 읽은 내용이 뭔지 기억도 안나고 문제를 풀다가 찍게되고, 또한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와 보기를 먼저 읽고 지문을 접근하면, 지문을 쉽고 빠르게 이해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독해지문을 다 해석할 필요가 없이 문제를 다 풀게 되고 시간도 절약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면접
면접은 밖에서 조교분이 초시계로 4분을 쟀습니다. 4분이 초과하면 밖에 있는 조교분이 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면 교수님들이 그 소리를 듣고 면접을 마무리하고 끝내셨습니다.
면접내용
교수님 : xxx학교 xxx학생 맞나?
나나나 : 네 맞습니다.
교수님 : 지원 동기가 뭔가?
(학업계획서에 지원동기를 적어 내서 안물어볼줄 알고 준비를 안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이상 하게
즉흥적으로 말했던 것 같습니다.)
나나나 : 평소에 다양한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았고, 뭐 사회학 책을 통해서 뭐 흥미가 생겼고.. 어쩌구~
(정말 이상하게 말했었습니다.ㅠ)
교수님 : 사회학과 과목 들은 수업있나?
나나나 : 직접적으로 관련된 수업을 들은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회학을 공부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나마 비슷한 과목을 학습 했습니다.
교수님 : 어떤 과목이지?
나나나 : 경제학개론과, 인간관계론입니다.(꼬리질문이 올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 그 과목이 어떻게 관련이 있나?
나나나 : 제가 사회현상 뿐만아니라 경제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 경제사회학을 학습하고 싶어 경제학개론을 미리 학습함
으로써 ~ ~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았고, 또한 제가 생각하기에 사회학은 거시적으로 사회 구조나 변화, 현상들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알고있으며, 미시적으로는 조직이나 집단,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제가 배운 인간관계론의 ~ ~ 내용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 (교수님께서 너 딱걸렸어 라는 눈빛으로..) 그럼 거시와 미시에 대해 얘기해보자.
사회학자 미드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호프만을 미시적인 관점에서 설명 해보라.
나나나 : (미드는......... 프리즌 브레이크 밖에 안봐서...... 호프만은........뉴규...??)
(조금 생각하다가) 미드는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주장한 학자로써 ~ ~ ·~입니다.
그리고 호프만은 죄송하지만 모르겠습니다.
다른 질문을 주시면 그 질문에 답을 해보겠습니다.
교수님 : 그럼 뒤르켐 아나? 자살론에 대해 설명해 보라.
나나나 : 뒤르켐은 자살을 개인적인 현상이 아닌 사회적인 현상으로 바라보고 ~ ~ 어쩌구
교수님 : 흠.. 내가 의도한 질문과는 조금 다르군....
나나나 : (약간 멘붕....)
교수님 : 우리 학과엔 영어수업이 있는데 따라올 자신이 있나?
나나나 : 편입영어를 준비하면서 리스닝 또한 꾸준히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영어 수업을 따라 가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교수님 : 오호.. 그럼 자신이 있단 말인가?
나나나 : 네 재학생들에게 뒤처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너무 무대뽀로 말해서 실수..)
조 교 : 똑똑똑 (그만하고 나오라는 신호)
교수님 : (역시 걸려들었다는 눈빛으로..) 그럼 자네가 앞서 말한 지원동기를 영어로 말해보라.
나나나 : (멘붕.. 멘붕... 난.. 끝이구나....... 잠시 5초정도 멘붕의 시간을 갖고..)
죄송합니다 제가 스피킹은 아직 준비가 덜 돼서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수업을 들으며 스피킹 연습을
하여 ~ ~ 하겠습니다.
교수님 : 오케이 나가보라!!
나나나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교수님 : 오냐~~~~
나나나 : 이 짧은 시간내에 제 장점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 면접에서의 제 모습을 저의 전체모습으로 낙인찍지 마시고 앞으로 교수님 및 학생들과 상호작용하며 발전할
수 있는 점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학에서의 낙인이론과,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빗대서 나름 준비해간 멘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참 허접해
서 창피하네요....)
교수님 : 그럴려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한거네. 수고했네 나가보게.
나나나 : (네ㅠㅠ) 감사합니다.
교수님은 두 분이 계셨구요, 꼬리잡기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전공질문이 쉬운 것 같지만 그 상황에서만큼은 정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면접준비
작년 면접이 전공 위주라는것을 알고 있었고, 올해엔 학업계획서를 제출 했기 때문에 인성은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원동기에서 살짝 막혔네요.
그리고 전공은 사회학에세이라는 책과, 사회학 지식여행(이해하기 쉬운 만화책),
앤서니 기든스의 현대사회학등 5일동안 책만읽고 정리를하며 2일 동안 예상문제를 만들어 연습했습니다.
사회학과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전공위주로 준비를 잘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꼬리질문에 대비를 잘하셔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면접이 10%이지만, 교수님 파워를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이 끝난 뒤 영어로 대답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왠지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점수가 높지 않았음에도 결국 추가합격을 하게 되었구요.
모의고사&기출문제에 대한 생각
대형학원에서 모의고사를 여러차례 봤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전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항상 모의고사를 볼 때 실전처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모의고사에서 틀린 것은 철저하게 분석해서 왜 틀렸는지를 파고들었습니다.
꼭 모든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여 왜 틀렸는지 그리고 왜 이것이 답인지“근거”를 찾아서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대충 감으로 찍으면 점수 절대 상승하지 않습니다. 답이 되는 이유는 꼭 있습니다.
문법, 논리, 독해 모두“근거”를 찾는 연습을 꼭하세요.
이게 답 같은데? -> 탈락
이러한 문장or단어가 있으니 이게 답이야!! -> 합격의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는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문제 유형이 다르고 스타일도 다릅니다.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가 있다면 미리 학교 기출문제를 훑어봐서(풀지말고) 어휘, 문법, 논리, 독해가 몇문제씩 나오는지 시간은 몇분인지 등을 파악하세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입니다.
그리고 11~12월쯤에 기출문제를 푸시고 적어도 3년치 정도는 기출문제를 샅샅이 분석 하시기 바랍니다.
학교마다 문제를 출제하시는 교수님이 정해져있습니다.(물론 해마다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그 교수님의 문제 스타일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출을 분석하다보면 이 xx학교에서 문제를 내는 교수님은 문법문제를 어렵게 내는구나 or 동사쪽의 문제를 많이 내시는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제가 지원하는 학교의 기출문제 3개년을 문법과 논리 독해(지문스타일 - 주로 설명문이 나오는지,
시사쪽 지문이 나오는지 or 보기에서 주로 시제를 바꾼다던지 등등)를 철저하게 거의 한글자 까지도 분석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분명 그 학교의 문제 스타일이 보일겁니다.
기출문제 분석만 잘해도 제가 장담하건데 10점 오를 수 있습니다.
꼭 11월~12월에 기출문제 분석 철저히 하시고 시험전날 훑어보시고 가세요. 합격률 엄청 상승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합격 필수 조건
1. 독해
많은 분들이 초반에 어휘+문법+구문 위주로 공부를 하시지만, 절대 독해를 손에서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편입의 끝판왕은 독해입니다. 독해 못하면 합격 장담 못합니다.
또한 어휘는 시험장 갈 때까지 보셔야 됩니다. 절대 어휘 손에서 놓지마세요.
2. 위에서 읽으시면서 보셨겠지만, 문제를 풀 때 자기만의 푸는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방법이 없어도 되나, 꼭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이런 방법을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모의고사에 적용하고 실전에서 적용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즉 시험을 보기 전까지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있어야 합니다.
A의 유형문제가 나왔을땐 내가 연습해왔던 이런 방식으로 풀어야지 라는 것처럼 말입니다.
"감”으로 풀면 시험 절대 붙을 수 없습니다.
3. 주말에 쉬지말자
평일에는 5시간정도 자면서 학원을 다녔고, 일요일에는 늦잠을 조금 잤지만 절대 쉬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주말에 쉬어야 체력이 보충되서 공부가 더 잘된다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쉴 시간이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1분 1초가 아깝다고 생각해서 지하철 이동할 때, 화장실갈 때, 이빨 닦을 때 등등 손에서 단어장을 놓지 않았습니다.
남보다 두배 더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집에 화장실에 단어를 붙여 놓기도 하고 식탁옆에 문법 내용을 붙여 놓기까지 했었습니다.
4. 기본 베이스가 없으면 학원, 인강을 통해 기초를 꼭 배우자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독학하는 분들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기초가 없다면 무조건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배우시길 바랍니다.
기초가 무너지면 나중에 성적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지금 한 두푼 아낀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독학하시면 나중에 불합격 확률 높아집니다.
(저는 6월까지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했었습니다.)
5. 계획표를 짜자
간혹 공부하는 친구들 보면 계획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특히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 스케쥴에만 따라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원 스케쥴에 끌려다니지 말고 학원 수업에 맞춰서 나만의 계획표를 꼭 짜세요.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6시~10시 |
문법수업 |
어휘수업 |
독해수업 |
문법수업 |
독해수업 |
특강수업 |
늦잠 |
10시~1시30분 |
수업복습 |
수업복습 |
수업복습 |
수업복습 |
수업복습 |
특강복습 |
평일에 하지못했던 공부 |
2시~6시 |
어휘공부 |
문법공부 |
문법공부 |
어휘공부 |
어휘공부 |
약한과목공부 | |
7시~9시 |
독해공부 |
독해공부 |
어휘공부 |
독해공부 |
문법공부 | ||
9시~10시30분 |
수업예습 |
수업예습 |
수업예습 |
수업예습 |
수업예습 | ||
대충 시간표는 이런식으로 짰습니다.
시간표를 보시면 저는 하루에 어휘+문법+독해 등 고루고루 공부하려고 시간표를 짰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은 우리학원 모의고사와 대형학원 모의고사를 계속해서 봤으며 복습도 철저히 했습니다.
일요일은 늦잠을 자고, 평일에 하지 못했던 공부를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은 제가 취약한 부분을 공부하거나 하고싶은 공부를 더 했습니다.
6. 집중력+효율성+간절함
계속 말씀드리지만, 시간 없습니다. 3월부터 달리셔도 시간없습니다.
공부하는 시간만큼은 집중하셔서 효율성을 늘리시길 바랍니다. 순 공부시간 못해도 10시간 찍으셔야 됩니다.
(앉아서 멍때리는게 아니고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간절함”이 없으면 절대 붙을 수 없습니다.
다른학원 한번 가보세요. 열심히 안하는 사람 없습니다.
누가 간절함을 가지고 끝까지 페이스 유지하면서 공부 하느냐에 합격이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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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일 추가사항
공부를 하실때 학원이든 도서관이든 "출퇴근"하지마세요.
학원가서 아무 생각없이 수업듣고 집에오고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항상 고민하고 어려움에 부딪쳐야 한단계 상승할 수 있는 겁니다.
아 이건 이렇구나.. 저건 저렇구나... -> 위험합니다.
아 이건 이렇구나.. 어!? 이런건 안되나?? 이렇게도 될 수 있지 않나?? -> 항상 "근거, 왜?"를 생각하세요.
그리고 항상 점수가 안나오면 다음엔 잘 나오겠지.. 더 열심히 하자. -> 위험합니다.
무조건 "원인"을 찾으세요. 분명 문제점이 있으면 "원인" 이라는게 있습니다.
가령 독해를 하는데 시간이 항상 모자르면. 그 "원인"을 잘 생각해보세요.
어려운 구문이 나오면 막혀서 이것때문에 시간을 잡아먹는다든지
너무 지문을 꼼꼼하게 보려고 해서 시간을 잡아먹는다든지 등등 원인은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항상 "이유, 원인" 이라는것을 생각해보고, 이런 문제점을 해결 하려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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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게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썼습니다.
14년도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열심히 하셔서 꼭 저처럼 합격수기 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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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같이 공부한
고대간 ㅅㅎ이, 서강대간 ㅎㅅ이, 한양대간 ㅇㅁ 동국대간 ㄷㅎ이 너무 고생했고
다들 잘가서 너무 기쁘다!! 학교생활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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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생각나는대로 글을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궁금한점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캠퍼스에서 새로운 꿈을 맘껏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