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959405 에 대해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IMF의 원흉에 대해 표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답답하네요. 위 자료는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나와있는 IMF의 원인과 극복 과정이라고 합니다. 개소리죠 완전. 아직도 경제성장의 기쁨에 국민들이 과소비했고, 김영삼(정부)가 잘못해서 IMF가 왔다고 알고 계십니까? 위 표는 한국 대기업들의 1996년 당시 부채비율의 표 입니다(IMF는 1997년 말 옴) 부채비율은 자기자본금 대비 부채의 비율입니다. 즉 부채비율이 1000%란 말은 자기돈은 1억인데 10억 빌려서 장사한다는 소리죠.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부채 1000% 빌려서 장사하면 이자 갚기도 벅찬데 말이죠. 또 누가 저렇게 많이 빌려줍니까? 어떻게 빌렸을까 의문이 들지 않나요? 네 맞습니다. 분식회계로 속이고선 대출받았던겁니다. 저 부채비율이 공개된 건 IMF 이후 IMF실사단이 조사해서 나온겁니다. 그 전까진 분식회계로 부채를 숨기고 이익을 많이 내는 것처럼 속여서 대출을 끝없이 받았었죠.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저렇게 무식하게 대출 받아서 이자내기도 벅차니 이익이 날 수가 없겠죠? 1996년부터 총자산대비이익률이 0%밑으로, 즉 적자가 나게 됩니다. 물론 분식회계로 숨겼었고 나중에 제대로 조사해서 나온 결과입니다. 그 당시 대기업의 국내외 문어발식 확장으로 돈을 엄청나게 빌렸지만 이익은 안나는 병신 구조 가 되었던 겁니다. 자기 돈 1억에 추가로 4억 빌려서 사업하는데 이자 갚으니 남는건 한푼도 없거나 오히려 적자가 된 구조. 분식회계해서 겉으로는 멀쩡한데 어느 정부가 제제할까요. 정부는 몰랐었습니다. 정말로. 사실 1997년 11월이 아니라 1996년에 IMF 터졌어도 전혀 안 이상합니다. 외국인들도 분식회계 의 실상을 보고 어느 정도 자금 회수한 뒤에 무너져서 다행이라고 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정부는 대출규제 못한 책임이 있지 않냐고요? 95년 말 한국의 금리 8.1%입니다. 심지어 대만보다 2.7%나 높아요. 정부는 국내금리 컨트롤 잘 했습니다. 그리고 국내 금융기관에서 대기업한테 대기업 자본금의 400%씩 빌려줄 수 있는 돈도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 대기업들은 단기, 장기 가리지 않고 외채 팍팍 끌어 썼습니다. 외국인들도 분식회계에 속아서 돈 빌려줬었고요. 오히려 김영삼정부가 금리 컨트롤 잘 했기에, 국내 경기는 거품도 없었습니다. 부동산이 말해주고 있지요. 유일하게 경제성장하면서 부동산 제대로 잡은 정권입니다. 대기업만 욕심 안부리고 무리한 외채 차입경영 안했으면 태평성대로 끝났을 겁니다. 혹자는 그럽니다. 금융기관이 동남아에서 본 손실때문에 IMF온 것 아니냐고, 정부 책임 아니냐고. 그 당시 동남아에서의 손실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도 봤습니다. 절대적 금액으로는 훨씬 많이 손해봤죠. IMF가 일어나는데 약간의 영향을 준 정도지 그것 때문에 IMF 온다는 것이 말이 안되죠. 그리고 그걸 정부가 어떻게 미리 알고 통제하나요? 미국, 일본 정부도 자기네 금융기관이 동남아에서 돈 날릴줄 몰랐습니다. 동남아 정부가 돈 못갚겠다고 배째라고 한건 동남아 정부를 욕할 일이지, 자기네 정부 욕하는 건 정말 어이없는 일이죠. 다음은 1999년 이종화, 이영수님의 논문인 '한국 기업의 부채구조' 에서의 인용입니다. 줄 친 문장을 주목해 주세요. 1997년 말 현재 국내기업의 부채규모는 911조 원으로 GDP대비 1.9배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제조업의 부채/자본비율은 396.3%로서 다른 선진국이나 경쟁국인 대만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본축적이 미미하고, 고도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경제에서 기업의 부채비율은 높을 수 있으며, 또 금융과 기업 간의 관계가 밀접한 한국경제에서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당연하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한국경제의 문제점은 500%가 넘는 30대 재벌의 부채/자본비율에서 나타나듯이 재벌의 문어발식 규모확장 및 과도한 차입으로 부채비율이 높아졌으며, 중복투자로 투자수익률이 계속 하락하였다는 점이다. 방만한 차입경영에 따른 높은 부채비율은 한국경제가 외생적 충격에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갖게되었음을 최근의 금융위기가 입증하고 있다. 우선 해외부채(foreign debt)가 많은 기업은 급격한 환율상으로 큰 손실7을 입게 되었고, 이것은 기업도산과 금융부실을 초래하였다. 또한,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경기침체 및 금융경색가 같은 경제여건 악화에 대해 쉽게 대처하지 못한 것 역시 현재의 어려움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외환위기 이후 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급격한 이자율상승은 기업 자본조달비용의 급상승을 가져와 많은 기업이 도산하게 되는 유동성 위기(liquidity crisis)8를 겪게 되었다. 근데 왜 하필 1997년 11월에 IMF 오고 그 전까지 정부는 예측도 못했냐고요? 일단 분식회계를 몰랐습니다. IMF가 정밀조사 하기 전까진 몰랐죠. 그리고 동남아 금융위기 이후 헤지펀드들의 공격을 막느라 정신없었습니다. 헤지펀드들은 환율을 공격했고, 한국정부는 환율만 방어하면 금융위기 안 맞을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헤지펀드의 공격은 막아내었죠(기업들 분식회계만 없었으면 환율방어만 하면 막힘) 헤지펀드들이 줄기차게 환율을 공격한 이유는 동남아 금융위기로 인해 한국의 외환 손실이 있고 외환 차입이 많은 상황에서 달러환율이 올라가 버리면 외환차입에 대한 상환부담(원화로는 상환액이 늘어나므로)이 커지게 되고 이는 추가적인 경제위기를 일으켜 달러환율을 더 끌어올리게 되는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헤지펀드의 공격은 다 막아내서 외환보유고는 줄었지만 환율방어는 성공했어서 한국 정부도 어느정도 안심했었습니다만, 기운이 다 빠져있던 한국경제는 1997년 11월 초에 국채채권은행의 채권인출사태 한방으로 떡실신 한 것이었습니다. 이 채권인출사태는 미국정부의 조작된 음모라는 설이 많고, 실제로 채권인출사태 직후 김영삼 정부 경제팀 차관이 일본에 긴급방문하여 구제 금융을 요청하였으나, 일본은 지원의사가 있었으나 미국이 가로막았었습니다. 무리한 외채를 끌어다 쓴 대기업이 제일 나쁜 놈들이고, 미국은 그걸 알아채고 집요하게 준비된 작전으로 파고들 어서 한국을 KO시켰고 IMF로 요리했던 것입니다. IMF가 들어와서 못 돌려받을 수도 있었던 외채 깔끔하게 다 받고 떠납니다. 사실상 한국 정부 세금(공적자금)을 외채를 깔끔하게 갚는데 썼던 것이고 IMF가 강력하게 요구 했던 것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빌려준 돈 받으러 온 깡패였지요. 어떻게 보면 잘못하다가는 빌려준 돈 동남아 에서처럼 떼일지도 몰라서 한국을 KO시킨 후에 들어온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기업과 미국 정부 얘기는 쏙 들어가고, 마치 지금은 IMF가 한국 정부가 병신이어서, 국민이 병신이어서 과소비해서로 핑계를 돌립니다. 어처구니가 없죠. 제가 김영삼대통령의 의지대로 전면적 금융실명제가 도입되었었으면 IMF를 안 맞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전면적 금융실명제 하에서는 부채비율 400~500%를 숨기는 회계조작은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기 때문입니다. 차명계좌없이는 불가능하죠. 김영삼대통령의 전면적 금융실명제는 과거의 계좌까지 전부 실명화하여 차명계좌를 뿌리뽑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득권층의 극렬한 반대운동으로, 반쪽짜리 금융실명제 (과거의 차명계좌는 인정하는)이 되어버렸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거에 만들어 놓은 차명계좌로 거액의 뇌물도 주고받고 불법적인 증여도 하고, 회계조작해서 엄청난 규모의 외채도 끌어다 썼었죠. 또한 차명계좌 완전히 없앴으면 독점적 재벌구조 또한 해체가 가능했었습니다. 그 당시 재벌기업들이 창업주에서 2세 경영으로 넘어가면서 차명계좌를 통해서 상속세 별로 안내고 그 막대한 그룹 전체를 상속할 수 있었던 것이 었거든요. 정말 전면적 금융실명제 도입되었었으면, 하나회 척결과 더불어, 정치계의 암적 세력, 경제계의 암적 세력 모두를 제거하고 대한민국의 뿌리 자체를 바꿔놓을 혁신적인 대 사건이었을텐데, 하나회척결만 성공하고 전면적 금융실명제는 사실상 실패한 것 보면 경제계의 암적 세력의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적자금 받고 살아난 대기업은 뭐 했냐고요? 그와중에 금모으기 운동 도둑질해서 2조원 빼돌렸었습니다 한국 대기업 대단하지요? 창렬짓도 이런 창렬짓이 없지요. 한국의 기득권들이 전달하는 정보, 심지어 교과서까지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의문점을 찾아내고 진실을 아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의도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기득권층은 괜히 기득권이 아닙니다. 거짓말을 잘 하기에, 잘 지어내서 조작하기에 기득권인 겁니다. 나중에 후손들에게 조작된 역사를 물려 주시렵니까? 나중에 후손들에게 김영삼은 IMF의 원흉이고, 노무현은 부동산 폭등의 원흉이라고 기억되게 하시렵니까? 진실은 김영삼은 IMF의 가능성을 막고, 한국의 경제구조의 뿌리부터 바꾸려 한 사람이며 노무현 또한 부동산은 강하게 억누르고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이 될 한국을 만드려 한 큰 그림을 그렸던 분입니다. 단지 기득권이 너무 세서 그 두 분의 꿈을 좌절시켰을 뿐이에요. 여쭙겠습니다. 님이 IMF의 원인으로 제시한 "재벌의 분식회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금융 규제 해제에 따른 종금사의 방만 경영"을 IMF의 원인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양보하겠습니다. 더 이상 측량할 수 없는 권위에 기대어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 것은 그만 두시지요. 그럼 양보해서 재벌의 분식회계가 원인이라면, 그 당시 기업의 불법행위를 감시해야할 행정기관은 뭘하고 있었죠? 그리고, 그 행정기관의 실책에 대한 최종책임은 누가 져야 하죠? 김영삼씨잖아요? 아닌가요? 결국은 부패방지법이 부실한 탓이죠. 잘 봤습니다. 박근혜 사랑정의평화 // 차명계좌에 꼭꼭 숨겨놨는데 행정기관이 어떻게 알고 감독합니까? 아니 부채비율이 500%라고 눈에 보이면 정부 제제뿐만 아니라 외국도 대출 절대 안해주죠. 그 분식회계하는 차명계좌 없앨려고 김영삼이 전면적 금융실명제 할려고 했는데 실패했다고요. 삼성특검(노무현)때 삼성생명 차명계좌 2조 넘게 걸린건 기억 못하시나요? 평소에 관리감독으로 차명계좌 못 찾아내요. 검찰이 샅샅이 뒤져야 찾아낼까 말까입니다, 차명계좌는,,, 와 난 중학교3학년땐가 고등학교1학년때 전두환때부터 시작된 국고털기와 노태우때 성장지표 높힐려고 돈다 꼴아밖았다고 배웠는데 그때 경제지표보면 다 계단식이라고 그걸 맞은게 YS고 최소한 국민 이딴소리는 안들었는데 정규수업은 아니였을거지만 .... 국민 과소비 같은소리하네 그리고 첫댓님 김영삼부터 민주주의라 부르는 이유가 투표도 투표지만 대한민국 투명화의 시작이였죠 뭐없으니 나중에하자 그러고 미뤘으면.... 답없죠 옛날 기업들 연말 회계장부정리 하는거 못들어보셨나요? 회장이랑 경리부 둘이 앉아서 한다고 할정도로 그냥 보여주기였는데 그래서 돈이 국회로 쉽게 들어간거고 날조하면 되니까 그리고 삥땅도치고 분식이 언제부터 있었던건데 그걸 김영삼이 못잡았다는 잡지말았어야 한다는건가요? 분식을 원인으로 볼수있는것도 결국 카드돌려막기하다 망하듯이 그렇게 IMF가 터졌다고 볼수있음 총체적난국인 IMF에 원인이 한두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랑정의평화/ 과격한 말일지 모르지만 님같은 의견을 보고 헛똑똑이라고 하겠네요. 정부가 무슨 신입니까? 기업이 악행을 하든 뭘 하든 다 알고 있게??? 설사 국세청에서 분식회계와 차명계좌 막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대적인 감사 들어간다고 하면 이미 국내 언론 장악하고 있는 대기업들은 정부의 기업 죽이기라고 대서특필을 해 댔을겁니다. 틀립니까? 이때 우리나라 경제 모델을 고부채모델이라 했다더군요ㅋㅋ 환율이 두배이상 뛰었을때 이미 한국경제는 끝이었죠 흥미진진하네요 그런데 아무리봐도 YS 가 국고탕진한 액션을 취한 건 없었고... 전대 대통령의 빚을 떠안은거지, YS 때문에 IMF 터졌다는 말이 안되는 거 같긴합니다. 그리고 예를들어 범죄가 발생할 경우, 범죄자를 단속 못한 경찰에게도 귀책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죄자보다 경찰이 더 큰 잘못을 한건 아니죠... 다른 원인도 하나 있지않나요? OECD 가입하려고 1인당 국민소득 올리려다보니 무리하게 저환율 정책펴고 그걸로 기업실적이 저조, 수출 망테크타고 국내 외환 바닥난거 기업부채때문에 IMF같은 사태야 언제든지 터질수는 있는 상황이었지만 저환율정책편건 최소한 김영삼 정부 책임이라고 보는데요. 국가에서 대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식으로 성장해서, 대기업들이 덩치에 비해 부실했던 건 맞는데 YS가 이거 모른건지, 말리는데 무시한건지 개방 우왕ㅋ 굳ㅋ 하다 외환위기가 온거라 YS 책임도 큽니다. '송아지들은 쉽게 잡혀 도살장에 끌려가지.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하지만 누구든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네.' - Donna Donna 가사 중- 동의합니다 덧붙이자면 대기업도 문제지만 이를 가능하게 했던건 금융권이었고 당시 금융권들은 엄청난규모의 단기외채를빌려 장기로 빌려주고있었는데 이를 가능케한것도 사실 그전까지의 정부... imf이후로 외환에 트라우마가 생긴 정부는 지금 엄청난 규모의 외환을 (빌려서!!) 보유중인데 문제는 이거에대한 이자를 세금으로!! 내고있다는거죠 투명하게 금융실명제하자고 밀어붙혀도 반발하고 안들어먹고 분식회계해서 해쳐먹고, 나라 위험해지니 감시안한 김영삼 탓.ㅋ 경제학안하시는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집안큰형이 사채끌어다 사업하다 자금줄잠깐끊겨서 사채업자들 찾아오고 집안 휘청했었는데 동생들이 금모아서 갚아주고 그이후로도!!사채끌어다 사업하고있는데 사채업자들 갑자기올까봐 아빠가 은행에서 돈빌려서 가지고있고 이에대한 이자도 아빠가 내주고있음 말도안되는 큰형특혜 물론 큰형이 그 사업으로 번돈은 거의다 큰형꺼ㅋ 금융실명제에서 기존 차명계좌를 용인한걸, 분식회계를 숨기고 싶어서라고 주장하셨는데, 계연성도 증거도 없습니다. 실명계좌로도 분식회계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분식회계는 손실을 숨기거나(회사간 거래로 위장한거나), 이월시키거나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지지, 차명계좌를 이용해서 하는게 아니에요. 회계장부에 계좌가 실명인지 차명인지 들어나지도 않습니다. 딴거 몰라도 김영삼의 "하나회 척결", "금융 실명제" 두가지만은 인정해줘야 한다고 봐요. 역사를 보면 시민혁명이 일어나더라도 그 다음엔 대부분 군부세력이나 신흥 재벌세력이 기득권을 잡는데.. 03은 하나회 박멸로 군부세력을 청소해버렸고 금융실명제로 재벌세력 청소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 했죠. 문제는 하나회야 대상자들만 조져버리면 되는데 금융 실명제는 대한민국 전체 경제가 얽혀있었던 거라.... (IMF시절 03을 욕하던 사람들 중에는 금융실명제땜시 돈이 돌지못해 IMF 터진거라고 핏대 세우던 사람도 봤을 정도입니다.) 사랑정의평화// 님말 맞는데 결론이 이상해여!! 종금사와 대기업 정부가 같이싼 똥이고 사실 이 방식으로 성장했고 종금사가 분명히 코어라고해도 될만큼 잘못한건데 김영삼 탓만은 아닌거 님도 아시자나여!! 물론 금융실명제 하나만으로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죠. 하지만 제대로된 금융 관리를 위한 아주 기초적인 첫 걸음인건 맞다고 봅니다. 대우 사태와 비교되는 것이 미국의 엔론사태인데... 죽음과 세금은 피할수 없다고 이야기 되는 미국조차 분식회계앞에서는 두손을 듭니다 엔론의 경우도 포츈지 선정 6년연속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뽑힐정도로 잘나가는줄 알았는데 정작 회계부정이 들어나기전까지 정부 및 어떤 전문가도 그 기업이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하죠 물론 본질적으로 우리나라 대기업이 대마불사 철학 아래 분식회계로 몸집 불릴 수 있었던건 정경유착으로 감독기관들이 사실상 눈감아주고 있었기 때문이죠. (특히 옛날엔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은 사실상 정부 손바닥 안이었다고 밖에 볼수가 없으니) 물론 그만치 대출을 땡긴건 쌍팔년도 오공정권 및 그 이전 얘기니까 그렇다고 쳐도, 금융이 매우 투명해진 국민의정부/참여정부 10년 이후의 상황이랑 이전의 상황을 유사하게 보는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외국이야 지리적/문화적 한계가 있어서 잘 모른다고 해도 우리나라는 정경유착이 매우 심했다는 특징이 워낙 강해서요. 정부가 원하면 아무리 재벌이라도 기업 살리는것도 죽이는것도(국제그룹) 가능한 환경이라... 솔직히 저는 빵삼씨가 적어도 '어느정도는' 알고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생각일 뿐이지만요.. 천프로 넘어가는 것까진 상상 못했을거라는건 저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높다는건 눈으로 보는정도로도 어느정도 보였을 텐데도 굳이 저환율 정책으로 수출 망테크랑 외환 탕진한건 김빵삼 정부 과실이 100% 맞구요. 왜 사건 이름이 '외환위기'인데요?? 부채비율 빼고 생각해도 당시 저환율 정책은 실책 맞구요. 설사 대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낮았고 매우 견실했더라도 우리나라같은 수출주도형 제조업 국가에서 뭣하러 저환율 정책을?? 실상 아버지 세대에 벌어졌던 일이라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익부빈익빈사라진 7시간 //개념민영화 "과격한 말일지 모르지만 님같은 의견을 보고 헛똑똑이라고 하겠네요." 첫댓글님은 정중하게 반대의견 내신 것 뿐인데 꼭 이렇게 비아냥거려야 속이 풀리시나요 1 alvarez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분식회계를 어느계좌로 하던지 상관없습니다 우리도 솔직히 문열어놓고 살아도 됩니다 비상금도 굳이 숨겨두지 않아도 됩니다 자동차 문 안잡궈도 됩니다 어차피 걸리는건 운인데 작성자님 말씀은 위상황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위법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미연의 사태를 방지하기위한 장치를 합니다 하물며 위법을 하는데 당당하게 할까요? 조금 이상적이고 행위 당시의 순간만을 작성하신거 같습니다 김영삼이라고 모르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몇 십년간 실타래처럼 얽혀온 경제구조를 한번에 풀어정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신이죠........ 거짓말못함// 정말 정중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면 저도 저렇게 안썼습니다. " 더 이상 측량할 수 없는 권위에 기대어 사람들 바보 취급하는 것은 그만 두시지요." 라던가 끝에가서 아닌가요? 하고 다그치는게 단순 질문이 아닌 따지고 드는 느낌이 강해서 저도 그렇게 쓴거에요. 아.. 저게 ?어야 했는데.. 분식회계를 했다는 증거는 없어요. IMF이전에 많은 대기업들이 높은 자본대 부채비율을 보였던건, 고도성장기에 계속 상승하는 지가에 기반한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그걸로 사업을 확장하는 경제구조 때문입니다. 이건 정부주도로 이루어 진거고, IMF이전에 한국에 성공적인 경재모델 이었습니다. 다만, 김영삼 정부시절에 금융자유화가 이루어지면서 제1금융권은 통제가 강화되고, 여타 금융권은 느슨해진 비대칭규제의 문제와, 지가상승률이 떨어지면서, 기업성장모델도 수정되야하는 구조조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 시기를 놓친게 화근이었죠. 분식회계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졌으면, 높은 자본대 부채비율 자체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럴싸한 음모론을 주장하시려면 끝마무리에 신경 좀 쓰시죠. 너무 엉성합니다 그리고 당시 자본수지계정을 보면, 투기목적의 단기자본 회수때문에 문제가 된게 아니라, 일상적인 중장기 대출회수로 생긴문제 였습니다. 미국의 음모 같은게 아니란 말입니다. 콜라사이다 // 님의 김영삼정부 저환율 정책에 대한 답변. 김영삼정부는 저환율 정책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기업들이 외채 엄청 끌어다 썼기 때문에요. 저환율 안했으면 진작 무너졌습니다. 환율이 높으면, 기업들이 갚아야 할 채무부담이 달러표시로는 그대로여도 원화표시로는 커져서 망하거든요. 글 중간에 김영삼 정부가 헤지펀드의 환율 공격을 죽어라고 막은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김영삼 정부는 환율 틀어막으면 막힐 줄 알았겠죠. 앞에서 오는 헤지펀드들의 공격을 외환보유고 털어가며 간신히 막아냈다 싶었는데............. 동남아 외환위기에 한번 당하고 미국의 밑장빼기에 또 한번 당하고, 기업들의 분식회계에 또 당하고 뒤통수 3번 맞고 넉다운했어요 ㅡㅡ;; alvarez // 중장기 채권에 대해서 만기연장 전부 안하고 회수했기 때문에 미국 음모론 말이 나온겁니다. 보통 중장기 채권 100을 빌려주면 60~70은 남겨 놓고 회수하는데, 갑자기 다 빼버리니 방법 있습니까? 외채 끌어다 쓴 기업들 차례로 부도지요 alvarez // 그것도 한국이 헤지펀드 공격 막아내고 동남아 외환위기로 2중으로 털려서 외환보유고 별로 없을때 채권 확 빼버리고, 한국이 당황해서 일본에 돈 빌리러 가니까 그거 알고 미리 일본정부에 압력넣어서 돈 못빌려주게 한게 미국정부에요. 일본이 통화스왑만 해줬어도 늦게 넘어갔겠죠.(어짜피 기업 분식회계때매 넘어감) 저환율이랑 기업의 수익이랑 상관없어요. 일본 등 주변국과 겹치는 산업분야는 기업의 수익이 조금 줄 수도 있을수도 있지만, 마이너스가 났다는 것은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겁니다. 1996년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0%를 뚫고 아래로 가는 그래프 위 자료에 있습니다. 자기자본대비 부채를 500%씩이나 내놓고(심한곳은 3000%)내놓고 이자 이상으로 벌려면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합니까? 무슨 경영의 신도 아니고 말입니다. 흰눈사람// 자기자본이 충분히 있는 수출주도형 국가는 고환율 정책해도 됩니다. 한국처럼 자기자본도 별로 없이 외채끌어다가 쓰는 주제에 수출늘리겠다고 고환율 정책 쓰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고 거짓된 정책입니다. 엠비노믹스, 초이노믹스가 그래서 거짓말 정책입니다. 이것도 새로 글 쓸게요, 엠비노믹스, 초이노믹스의 허구성(수출주도형국가에서 고환율 정책은 만능이다?는 환상을 깨주는 글)에 대해서요 alvarez // 분식회계에 대한 증거가 없었다고요? 자기자본에 대한 부채비율 정확히 밝힌게 IMF 조사단인데요? 분식회계 없이 자기자본 3000% 대출받을 수 있는 기업이 전 세계에 존재합니까? [검찰청 알림마당] 김우중씨 분식회계 지시 - 1조 적자를 1,000억 흑자로 http://www.spo.go.kr/spo/notice/press/press.jsp?mode=view&board_no=2&article_no=488570 분식회계를 했다는 증거가 없다라 ㅋ 기업들 싹망한게 분식회계 이중장부인데 자기전에 재밌는 의견 듣고갑니다 ㅋㅋㅋㅋ 분식회계 증거없음 ㅋㅋㅋㅋㅋㅋ 경영, 경제학 배우신 분들이 웃고 가겠네요. 한국경제시스템에서 고환율정책의 허구성에 대해서 보충설명 글을 썼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읽어주세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55991&s_no=555991&page=1 IMF원흉이 김영삼이다 김영삼이 그렇게 잘못한거다 라고 말하면서 이상하게도 IMF극복한 김대중에게는 절대 칭찬 안함.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박정희가 IMF극복했으면 신의 은총 취급했을걸? 표까지도 필요 없어요 한마디면 되니까. 첫판부터 장난질이냐? 뭐해 해머가꼬와. 이렇게 된겁니다. 작년 고등학굔가.. 여하튼 교과서에도 국민 과소비라고 가르치더군요. 진짜 그런 줄ㅋㅋㅋㅋㅋ 역사외곡이 결국 부메랑이 되서 지금 돌아오고 있는 중인듯 합니다. 다시 돌아가는것을 예전에도 그랬던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본의 거품시대 폭락을 보고 대처를 해야하는데 우리나라는 장관이 폭탄돌리기나 하고, 정부에서는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집값이 오른다고 뻥이나 치고. 그렇게 빚이 늘어나면 미국 금리를 100퍼 올린다고 한는데 서민들 빚이 더 늘어나서 하나둘 파산하면 15년동안 과도하게 올라오던 집값이 폭락하면 답도 없음. 안그래도 내수도 안좋은데 개인들 다 파산해버리고 은행도 파산해버리고 아주 활기찬 미래가 예상되내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거품 걷어낼려고 해야하는데 집값에 눈먼 중상층들은 그런거 안보이고 그저 집값 올려준다고 새눌이 당이나 찍고,, 새눌당이 그걸로만 표가 먹히니 집값이나 무조건 올릴 생각으로 새금 더 퍼먹여서 올리기 바쁜데 정부의 특별 대책도 점점 약빨도 끝나가서 특별대책 텀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언제 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본 따라한다고 거품도 안빠진곳에 돈 더 퍼붇는중,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당연히 우리나라도 올려아합니다. 왜냐하면 금리 즉 돈 빌려주는데 받는 이자율도 올라가는데 미국이 오르면 우리나라보다 더 이득을 취할수 있기?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돈 ?들도 돌아가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망하기 ?문에 결국 미국이 올리면 우리나라도 올릴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되면 빚내서 집 산 사람들의 이자율도 오르게 되고 한달에 300 버는 사람의 집값 이자율이 100인데 150 올라버리면 자식 학원보내고 생활비 등등 더 빠듯해져서 외식, 생활비를 줄이게 되면 음식점이나 슈퍼 등등 내수는 더 안좋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자영업 하신는 분들이 인구수에 비해 높은데 다 망하게 됩니다. 내수 슈퍼 망, 그리고 집값 이자를 못버티게 되버리면 당연히 집을 팔려고 내놓게 되는데 금리가 높아지고 집을 내놓는 물량이 늘어나는데 살려는 사람이 줄어들고 이렇게 되버리면 거품 붕괴 시작입니다. 그런대 정부는 집값 오란다고 거짓말만 하고 각종 언론에서도 거짓 보도만 하고 언발에 오줌누기밖에 안되는 상황인데 답답하내요 저는 오히려 1997년에 터져서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IMF를 야기한게 아니라 못 막은거(불가항력). 다 막은 줄 알고 한 숨 돌렸는데 알고보니 국내 기업이 다 똥밭...ㅠㅠ 이런 전문적인 이야기가 아니어도 일단 과소비때문에 IMF왔다는건 말도안되는 헛소리임. 아니 무슨 시장경제체제의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국민이 과소비했다고 경제가 파탄이 났다는게 말이 됨?ㅋㅋㅋ 시장경제의 핵심은 자본 증식이 아니라 소비인데... 30초만 생각해봐도 국민탓하는건 양심 창렬한 짓이라는걸 알 수 있음 국민이 과소비로 국가 경제를 무너뜨릴려면 국민 개개인이 중소기업 수준으로 외화를 펑펑 낭비해야 가능할 것 같음. 물론 이게 진짜 가능하다 쳐도, 그 지경이 되도록 컨트롤하지 못한 정부의 탓이지 국민들을 탓할수는 없음. 하여간 기득권 새끼들은 지들이 똥 쳐 싸지르고 만날 국민 탓해요.. 이 탑신병자같은 시키들.. 추천 이이제이 imf특집 게스트 김광수 소장 http://www.podbbang.com/ch/4362?e=21313893 기존 기업 문제 + 정부의 저환율 정책 (oecd 국민소득 2만불) 화약고 안전관리해야 할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고 그안에서 불꽃놀이 한게 김영삼이라고 봄 1// 김광수씨가 쓴 책 몇권 읽어봤는데 경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 같더군요. 전형적인 탁상경제학자죠. 저환율 정책 잘못한게 전혀 아닙니다. 경제를 심리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김광수 소장님 폄하하는 말씀을 하시니 기가 차네요. 금융실명제에 대한 주장은 설득력 있으나 김영삼 정부의 총체적인 정책이 외환위기를 유발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외환위기가 경제권력의 무지와 과잉투자가 촉발한 것은 사실이나 김영삼 정부의 저환율 정책과 세계화 정책이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을 악화시킨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김영삼 정부의 정책이 기업들의 과잉투자를 유도했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외환위기에 대한 김영삼 정부의 책임은 결코 좌시될 수 없습니다. 이와중에 기업이살아야 나라가산다 ㅇㅈㄹ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다녀간 세계적인 석학 미셸 초스도프스키 교수가 쓴 <빈곤의 세계화>라는 좀 오래전의 책이 있는 데 여기에 IMF의 실상이 잘 나와 있습니다. IMF이전 우리나라는 달러화가 광장히 약세였습니다. OECD도 가입했겠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 섰다고 세계적으로 추겨주었고 우리나라 거만한 촌뜨기들이 미국 금융회사들의 꼬임에 넘어가 장미빛 희망에 부풀어 빚을 왕창 쓰게 된거죠. 그리고 금융회사들은 한국 경제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결국 연장 해주지 않았으니 할수없는 IMF가 된것이구요. 김영삼 정부는 사실 할수있는 수단이 없었다고 봅니다. 결국 가장 단순한 원칙인 개인이나 나라나 빚을 지지 말고 정직한 농업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거죠. 당시 임창렬 장관이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이 30퍼센트 정도 밖에 않되서 IMF를 받아 들일수밖에 없었다고 한 인터뷰가 생각 납니다. 지금 그런일이 유럽의 그리스나 스페인등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횡령액수나 포탈액수보다 벌금이나 형량이 높아야 정상 아닌가? 저 초딩때도 교과서에 저따위로 되어있더라구요. 시험도 보고 신발! 이런 식으로 세뇌를 시키는 겁니다. 지금 50대~60대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10대를 보냈다는 것을 생각하시면 더욱 소름끼치실 겁니다. 세뇌받은 세대가 박정희 향수를 만들어내고 이번 정권을 창출 시켰죠. 세뇌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11111// 김광수씨는 주류 경제학계 어디에서도 인정 못받으세요. 부동산 폭락론자로 시장에 알려져 있죠. 경제에 심리가 왜 없습니까? 그래서 교과서적인 경제만 한 사람들은 반만 안다는거에요 저 교과서 만든 인간들 완전 노양심.. 나라팔아먹어 천벌받을 놈. 까닭같은 소리하고 있네 돈주워먹는 닭대가리들아! 경제학에 경자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국민 과소비로 IMF가 온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교과서 똥싸재끼는 거짓글 하나하나가 한국의 후진 양성에 얼마나 부정적 영향을 끼칠까? |
출처: nothing 원문보기 글쓴이: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