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님의 임재가 먼저입니다!
- 조태성
1.
마음이 분주할 때 단순히 어떤 문제 때문에 분주한 것이 아님을 배웁니다. 이미 제 안에, 곁에 임재하셔서 동행하시는 성령님을 잊고 있어서 꼭 그만큼 온갖 문제에 제 마음이 반응하는 겁니다. 감정이 반응하는 겁니다. 힘들게 느껴지는 겁니다. 점점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교회 오면 성령님을 초청하는 믿음의 고백을 드립니다.
2.
<사랑하는 성령님, 어서오세요. 이미 동행하시고 여기 언제나 계시지만 존중해드리는 의미로 고백드립니다. 성령님 인정합니다. 환영합니다. 의지해요. 어서오세요.>
잠시 기다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서 저를 점검해요. 돌아보고 회개해요. 그때그때 걸리는 시간이 다르지만 어느 순간 분주한 제 영혼이 차분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제 영혼이 절절하게 느끼며 우선순위가 퍼즐 맞추듯이 바르게 재정립됩니다. 오늘도 동일하게 느끼고 이런 생각이 들어요.
3.
<아... 내가 분주하고 마음이나 감정이 흔들렸던 이유가, 성령님을 놓쳐서구나. 내가 성령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흔들려서구나.>
마음에 이런 감동을 주실 때 보통 제 영혼은 더 깊은 임재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성령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요. 제 마음으로든지 입술의 고백으로든지 진심을 담아서 표현할 수 있는지 저를 다시 점검합니다. 우선 마음으로 고백해봅니다.
_성령님, 사랑합니다. 함께 계심을 감사드려요.
4.
잠시 기다립니다. 영혼 깊은 곳 어딘가가 간질거리고 눈물이 날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이제는 배웠어요. 바로 이때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묵상하고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영혼의 진심어린 고백을 마음으로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십자가 그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임재와 감동 안에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영혼이 점점 충만해지면서 감사,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5.
이때부터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제 영혼이 서있는 모습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흐르는지 상관없습니다. 그냥 십자가 사랑에 집중하고 묵상하면서 조용히 예수님의 마음과 연결됨을 누리는 겁니다. 계속 누립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있어요. 저희 성도님들이나 부흥회 때 설명할 경우 정말 간절히 강조해요.
내가 충분함을 느낄 만큼 친밀한 임재, 영혼의 접촉과 만남을 누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께서 충분하다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령님께서 저와 깊은 영적 교제, 기도 시간을 충분히 만족하다고 하실 때까지 머물러 있는 겁니다.
6.
기도, 친밀한 교제, 그분의 임재 안에 머무는 시간의 기준은 내가 아닙니다. 그분이십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기준이십니다. 이걸 충분히 누리는 기도자는 언제나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비슷한 고백을 합니다.
_세상과 나는 간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_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 때가 가장 즐겁다.
오늘도 겸손히 성령님을 의지하시면서 창조의 목적인 친밀한 교제를 성취하는 방법, 기도를 풍성하게 누리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함께 기도로 예수님의 얼굴에서 슬픔을 지워드리고요. 미소를 되찾아드리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성령님의임재를연습하라 #베다니출판사 #조태성 #중보기도 #홍영희권사님 #여빈이 #이학섭목사님 #김형민목사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를위해기도합니다
첫댓글 샬롬♧^^ 목사님
복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본을 받아 날마다, 수시로 성령님과 친밀하게 교제 나누고 존중해드리며 동행하는 삶을 힘쓰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평안한 저녁 보내셔요.^^
샬롬 형제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 속에서 겸손히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존중해드리며 교제 나누시는 형제님의 삶을 축복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저녁 보내셔요♧
아멘♡
성령님의 임재 안에 거하길
소망합니다. 성령님을 놓친만큼 마음이 요동하는데요.
더욱 성령님을 바라보며
원하시는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아멘아멘 ^^
샬롬 목사님 ^^
복된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마음이 반응하는 것이
성령님을 놓쳤기 때문임을 잊지 않고요^^
주님 앞에 머물러 있기를, 목사님께서 경험하신 은혜를 하나하나
누려 가기를
간전히 소망합니다 ♡♡♡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평안한 밤되셔요 ^^
샬롬 전도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의 순간마다 성령님을 의지하시는 전도사님의 삶과 사역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쉼이 있는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