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17일(금)
건조한 날씨와 강한바람으로 전국으로 산불조심 경계발령이 내려졌다.
누구도 원치 않는 안타까운소식이 상주시에도 일어났다.
강한바람으로 불씨가 날려 불은 순식간에 번졌다.
상주시 외남면 소재에 16일(목) 오후부터 큰 산불이 발생하여 오늘(17일.금) 오전까지 산불진압이 이어졌다.
주불은 오전 8시쯤에 잡혔으며 이후 잔불제거가 시작되었다.
산불진압헬기가 20여대.
군인.의용소방대.경북의 산불진화대등 300여명이 동원되었다.
상주지구협의회(회장 박미경)는 위급한 재난구호 연락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협의회의 박미경회장과 정영주고문.김미자수석부회장이 산불현장에 늦은 시간까지 대기하였다.
늦은밤까지 산불은 진화되지 않아 산불진화요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피로를 잠시라도 잊기하는 따뜻한 국밥을 재난구호차량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늦게 결정한 만큼 봉사원들에게도 늦은 밤에 참석여부를 알리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7일(금) 새벽 4시에 30여명의 봉사원들이 산불지역으로 급히 달려와참여하였다.
새벽이라 볼수는 없지만 검은 연기탓으로 목은 금방 메케함을 느꼈다.
날이 밝아지면서 검은 연기는 눈으로 확인되었고 소방헬기들이 바쁘게 물을 뿌렸다.
밤새 산불진압한 요원들도 새벽5시가 넘어서 조별로 내려와 따뜻한 국밥과 커피로 잠시나마 피로를 푸는 것 같았다.
경북도지사(이철우),경북도의원들,경북산림청,상주.문경 국회의원(임이자),
상주시장(강영석)과 직원들,상주산림조합과 직원들,119소방센터,의용소방대원,상주시의원들,외남면장과 직원들,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미향),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김종윤) 등 밤새 산불진압이 빨리되길 마음 졸이며 기다렸음에도 주불이 진압된 후 봉사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협의회장(임영규),경북지사와 서부봉사관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였다.
인도주의 정신으로 재난구호에 누구보다 최우선에서 봉사하는 적십자봉사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첫댓글 박미경 회장님 봉사원님들 " 산불현장 재난구호 급식봉사 하시느라 "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그래도 가까운 상주에서 안타까운 산불소식으로 걱정이었습니다. 임영규회장님이하 상주지구협의회 여러 봉사원들의 노고가 컷네요. 건조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주의해야 겠습니다.
상주지구협의회 박미경 회장님 봉사원님들 산불현장의 재난구호
관계자분들께 급식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식 감사합니다.
상주지구협의회 박미경회장님과 정영주고문님, 김미자수석부회장님 산불현장에 늦은 시간까지 대기하시고 급식봉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