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푼푼이 모아온 돈을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온 한 구두수선공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
으키고 있다.
전주시 인후1동 전북은행 안골지점 앞에서 10년째 구두수선을 해 오
고 있는 조 모(63) 씨.
조 씨는 최근 인후1동사무소에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
며 구두수선 및 구두닦이로 모은 30만 원을 기탁했다.
조 씨는 '자신이 성금을 기탁한 사실을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은 동사무소 직원
에 의해 그의 선행이 알려졌다.
조 씨는 지난 2002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때마다 30∼50만 원씩을 전
달해 왔다.
특히 조씨는 4차례에 걸쳐 암 수술을 받을 정도로 건강은 물론이고
생활도 넉넉하지 않으며, 추운 겨울철에도 차가운 도시락으로 끼니
를 때우는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이웃사랑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전북신문 김준호 기자 3Dkimjh@jjan.co.kr">kimjh@jjan.co.kr/노컷뉴스 제휴사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평생 먹고살고도 남는 부자들은 비정규직을 선호하며 더 쌓으려고
난리인데, 자신은 암 수술을 받으며 겨울에도 차가운 도식락으로
식사를 하면서도 타인을 돕는 이런분들이 아직도 살아 계시기에
우리들은 희망의 끈을 놓지를 않습니다.
우리모두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자신의 욕심을 조금만버리면 얼
마나 좋을까요. 이 시간에도 힘든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는 희망이..
선행을 베푸시는 분들에게는 더 큰 선행을 위한 아름다움이...
우리모두에게는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여
봅니다.
~ 글 옮긴이, 작고작은 종. 다니엘 ~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글 항상감사합니다
님 ! 고은글 감사 합니다 늘 건필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추석 만남의 정 아름답게 꽃피우시고 고은정 가슴에 담아 오시고 항상 건강과 안전 사고 조심 하세요~~
우리주위엔 이런분이 아직있어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구두수선공 아저씨
이런분들이 계시기에~아직은 세상이따뜻한가봅니다,언제나~~건강하시기를 그리고~행복하시기를빌어봅니다,,
감동적인 글 항상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얘요...이런분이 계시기에 아직도 이 세상은 살 맛나는 세상이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