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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를 넘어라.' LG 마운드에 지상과제가 떨어졌다. LG는 2005시즌 일단 이승호 장문석 김광삼 최원호 김민기로 선발로테이션을 꾸린다. 문제는 관록이다. 이들 5명은 지금까지 한번도 15승 문턱을 밟아보지 못했다.
10승이 A급투수의 잣대라고 하면 15승은 '슈퍼 에이스'의 필수조건이다. 이는 연패를 끊고 팀전체에 확실한 믿음을 줄 수 있는 기둥선발을 의미한다. LG를 제외한 7개구단은 저마다 15승 이상을 올린 적이 있는 든든한 카드를 쥐고 있다. 현대는 정민태와 김수경, 두산 박명환, 삼성 배영수, 기아 리오스, 한화 송진우, 롯데 손민한, SK 이승호 등은 모두 15승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LG 선발 로테이션의 가장 큰 문제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핵심 에이스가 아직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승호가 언제든지 15승을 올릴 수 있는 위력을 가졌고, 김광삼 김민기 등이 무궁무진한 잠재성을 지녔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다. 이승호는 지난 2003년 11승이 자신의 최고기록이다. 장문석은 2002년과 2004년 각각 10승을 거뒀고, 김광삼은 2004년 8승이 개인기록이다. 최원호는 98년 현대에서 10승, 김민기는 2002년 7승이 최고성적이다. 유일하게 마무리 진필중이 99년 두산에서 소방대장으로 활약하면서 16승(6패36세이브)을 올렸지만 모두 구원승이다. 지난시즌 허약한 타선으로 곤혹스러워 했던 LG는 2005년 방망이 보강에 전력을 기울이지만 팀성적을 끌어올리려면 마운드 보강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LG는 "선발진이 젊고 기량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낙관한다. 하지만 이는 겨우내 8개구단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희망사항이다. < 박재호 기자> | |||||
첫댓글 정애님 올만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핸 카페에서 더 많이 뵈요...^^
진 필 중 !!! 기록은 최고다
저건 옛날이고 지금을 생각하면 이승호는 이미 슈퍼에이스가 됬는데..엘지말고 단팀 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타팀의 에이스와 비교하자면...이승호 선수의 제구력은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죠..그리고 맞춰잡는 능력도 필요하구요..
이승호지난시즌 부상만 없었으믄 15승은 아니더라도 한 12~3승은 할수 있었는데 말이죠, 제구력도 03년보단 나아진거 같던데요.
앗... 쫑~님 안녕하세요 ^^ 정말 오랜만에 뵈요... 쫑~님도 새해 福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위재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