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년 해넘이와 2024년 새해 해맞이 캠핑 (231231~240101)
2021년도 부터 쭉 이어서 해오고 있는 송년 겸 새해 해맞이 아차산 백패킹을 금년에도 다녀왔다. 지난 해에는 송년 해넘이 는 생략하고 야간 늦은 시간에 올라 텐트를 치고 아침을 맞이했는데 밤새 눈이 내려 주변설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었 다.
행여 흐린 하늘이어 해돋이를 볼 수 없을까 우려를 했었는데 다행히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행복감이 충만했었던 기억이 생생했다.
지난해 구정 새해의 해돋이 풍경
지난해의 멋진 해돋이 풍경을 다시 느껴 보려고 올 해는 2023년을 보내는 해넘이와 2024년 갑진년 새해맞이 해돋이 까지 본다는 계획으로 지난 해 12월 31일 눈 덮힌 아차산 제2보루 부근에서의 백 패킹을 위해 오후 3시경 고구려 대장간 마을 주차장을 출발 산을 올랐다.
고구려 대장간마을 주차장
박지부근에 도착 아래 한강을 조망해본다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늘의 야영지에 텐트를 설영한다
2023년을 작별하는 해넘이 전망대로 자릴 옮겨 지는 해를 바라본다. 2023년 대장정의 해외배낭여행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감사와 좋지 못했던 모든 것들을 털어내는 마음으로 2023년의 해와 작별을 했다.
서울의 서쪽하늘로 지고 있는 붉게 물든 석양모습이 아름다웠다.
2023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본 후 박지로 돌아와 고구려대장강 마을 주차장에서 차를 빼라는 연락을 받고는 다시 하산했다가 박지로 돌아오느라 생고생을 했다.
이미 어두워진 산상에서 멀리 서울야경을 보며 저녁식사후 도심주변의 밤 풍경을 즐긴다
밤 12시 경 제야의 종 타종행사도 지켜보고 텐트 밖을 보니 운해가 가득했다.
2024년 새해아침..
역시나 발 아래 한강과 강동구 전역이 운해로 덮혀있다.
다행히 운해 위로 보이는 하늘은 구름띠가 있었지만 해돋이는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
해가 뜰 시간 까지 기다리는 동안 준비해 간 떡국을 끓여 먹으며 추위를 달랜다.
그사이 새해의 첫 태양이 빼꼼히 산허리에서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다.
안녕?
2024년 갑진년.
용의 해에 더 큰 꿈을 펼쳐보자!
2024년 화이팅~!
긴 구름띠를 통과한 새해 첫 태양이 다시 솟아나듯 붉은 자태를 들어낸다.
2024년 갑진년 새해 해돋이가 완성된다.
새해 나를 포함 모든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빈다.
2024년 화이팅~!!
쥐띠 친구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23년 해넘이와
24년 해돋이를 함께
공유할수있어
참 행복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기쁨과 환희의 사진 을 보게 해주어서
감사해요
더불어 사는세상
지난날의 나쁜기억들은
전부 날려보내시고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하시고 더 멋진
작품들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이 번엔 송년해넘이 까지 보면서 모든 나쁜것들을 말끔하게 지는해에 실어 보내 버렸지요.. 그리고 2024년 해돋이를 보면서 사랑과 행복이 나와 주변의 모든이들에게 충만하길 기원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네요.
멋진모습 보기 좋아요
(젊음이 넘치네요)
앉아서 좋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팅 화이팅!!!♡♡)
고맙고 감사해요. 푸른향기 친구도 2024년 갑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2년 동안 수고하신 덕분에 명작 작품들 감상 잘하였습니다.
열정과 집념 대단한 도전에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이니 잘 챙기면서 보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샘 친구나 저나 아직 가볼 곳이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텐데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게 열정을 가지고 다니기로 해요. 갑진년 한 해 화이팅합시다.
아차 하면 일출 을 볼수없다는 아차산 의 전설이.....
저도 신년원단 일출 보려고 배봉산에 오르려 했는데 구간 결빙으로 입산 통제 로 산정에서 일출은 못 보고
배봉산 공원 광장에서 떡국 만 먹고 산행 채비해서 우이암 산행 했습니다.
새해 더욱 건강 하시고 행복 충만 하십시요.
아쉬움이 컸겠네요..이 번 나들이에선 운 좋게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올 한 해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하루가 우리의 젤로 젊은날들이란 생각을 가지고 즐기며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