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깻잎전

[강마을]

왠 부지런떨고^^
아침에 기름냄새 풍겼더니
추석이냐고 할배가 묻네요
속으로 좋으면서..ㅋ

어묵만 계란물에 지져도 되고
오늘은 깻잎이불 덮었어요

납작어묵 3등분해서
끓는물 행궈내고
깻잎에 마른가루 묻혀
어묵을 반으로 감싸
계란물 씌워서 지집니다

동그랑땡 비슷하죠
부드러운 어묵에
깻잎향이 입안에 퍼져요

방장님 깻잎농사 장아찌 보다가
일어나 부쳤습니다

오늘 마트에
깻잎좀 팔리겠어요ㅎㅎ

마른가루 쟁반에 비닐팩 씌우면
걷어서 버리고
뒷설거지가 쉽죠잉~~^^

[이쁘 돼지]

맛나겠네요 오늘저녁 해서 애들과 먹을깨요

[강마을]

우리 손자도 갖다주려고요ㅎ

[들꽃이야기]

음전하게도 하셨네여ㅎ

어묵도 있고
깻잎도 있는디

이누무 게으름쟁이가ㅉㅉ

[강마을]

음전 ㅎㅎ
꽃님이 게으르다면
나는 할말이 없네요 ㅎ

[기만용용]

후후껄껄
최고의 궁합은 막걸리 --
음식도 궁합이 있다고 하네요
막걸리하고 천생연분입니다 크크크-

[강마을]

막걸리는 안주가 소박하죠
이대목에 짠~
진도 나갑니다 ㅎ

[요석]

비쥬얼을 보니
원래 음식 쫌 하시네요..ㅎ

저는
맏며느리 40년 살고보니
나름 한다고는 해도

어디가서
내밀지는 못합니다..ㅎ

[강마을]

나는 작은며늘인데도
전은 시집와서 40년 부쳤어요ㅎ

[도마소리]

흠~ 아주 그럴듯 해요. 증말 얌전히 이쁘게도 하셨네요,

[강마을]

맛도 썩 그럴듯해요ㅎ

[베리꽃]

만들어도 먹어줄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의욕이 안 생기네요.
사진으로만 먹고 맙니다.
튀김전문점 개업하시지요.ㅎ

[아델라인]

개업하시면
저렴한 알바로 저를 써 주시라고 말씀 좀 해 주세요

[강마을]

딸네 가거든
손녀들 해주셔요ㅎ

[라아라]

시상에나
맛있는
깻잎전
침 넘어갑니다

[강마을]

그림의 떡이네요ㅎ
부산은 줗은어묵 많지요

[아델라인]

와우 !!!
작품입니다.
냉큼
깻잎따러 가야겠어요..ㅎㅎ

[강마을]

뭔 작품요 ㅋ

[아델라인]

전 요리
얌전하고 예쁜 작품입니다.

[적토마]

막걸리 안주 만들어 놓으셨네요.ㅋ~

[강마을]

그저 술이야~ㅋ

[적토마]

ㅋㅋ~ 대작합시다.

[강마을]

그저 다 안주죠 ㅎ

[강마을]

선수님 앞에 깨갱~여요ㅎ

[정 아]

나가서 먹을궁리만 하는데
손꾸락이 부끄럽네요ㅠ

메모를 안보시네요
모란역 고깃집 정보좀
주시어요
삼일연휴ㅡ어딜가서 먹냐도
심각한 고민인 나이롱주부ㅠ

[강마을]

그날 댓글에 바로
명함 올렸는데 ㅎ

[정 아]

캄솨~합니다
요즘 제가 들쑥날쑥
카페 놀이라 미처 못봤네요

[여름에]

이렇케 맛있게 해놓구
어디 갔다가 오밤중에
들어올려구여~^^

[강마을]

어찌아셨나요
눈치 빠르시네ㅋㅋ
손자보러 갑니다ㅎ

[강마을]

오늘 깻잎좀 팔립니다ㅎㅎ

[강마을]

저도 그나마
요리가 쉽습니다 ㅎ
이건 따라하기 정말쉬워요^^

[시니]

저는 오늘 깻잎은 삶았습니다.

[강마을]

ㅎㅎ
잘하셨어요
삶은거에 양념장 얹어먹어도
맛있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