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선풍기 아줌씨 얘기가 온 세상을 떠들석 한적이 있었다
요즘 필러니 보톡스가 유행이다
원래 지나치게 얼굴이 말랐다거나 팔자
주름이 넘 깊게 패여 보기 흉할 때
살짝 아주 조금 맞으면 보기가 좋아진다
그러나 사람의 욕심과 탐욕은 끝이 없는 법 ,
한 여자가 있었다
그런대로 보기가 좋았지만 더 이뻐지고 싶은 욕망에 어느날 보톡스를 드리댓다
어 ~
좋은데 , 이뿐데 , 주름이 없어졌네
그러나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계속해서 더 많이 더 높이 더 크게 맞았다
급갸 ~
얼굴이 선풍기 처럼 크고 울퉁불퉁 되고 말았다
요즘 지나가는 할마시들은 보면 얼굴이 호박덩이 만하게 큰 것을 볼수있다
맨 처음 얼굴에 맞다보면 젊을 때는 그것을 받아드려 그럭저럭 버티지만 늙어가면 탄력이 없어져 어쩔 수 없이 주름이 더 깊고 크게 생긴다
그러면 더 많이 맞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다 보면 몸은 늙어 가늘고 가냘퍼 지는데 얼굴은 호박만하게 덩그러니 거리며 다니는 사람들을 볼 것이다
혹시 대가리도 맞는가 ?
얼굴만 부풀어 오르고 대갈통은 그대로이니 얼굴이 가분수가 된다
볼태기는 입 하나가득 뭐를 잔뜩 물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러치 않기 위해 대갈통에도 맞는지 모르겄다
건희에게 물어봐 ~
경제도 매한가지다
비루스가 터지자 한번에 딥다 팻드병
한가득 보톡스를 맞았다
그러나 한번 맞으면 계속해서 맞아야 하는법 ,
그래서 계속 해서 보톡스를 갈구 갈망한다
그 뒤 계속 해서 더 맞았고 급갸
여기저기 튀어나오고 부풀어 올라 선풍기 아줌마가 되었다
그러나 세상은 계속해서 주사를 놓을 수 없다
슬 슬 보톡스 량을 줄이고 맞는 횟수가 줄어들자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다
마치 선풍기 처럼 ~
점진적 인플네는 아주 바람직한 경제다
그러나 계속 보톡스 처럼 맞으면 선풍기 된다
점심 맛나게 드셔
선풍기 아줌씨 생각을 하면서 ~
사랑아 밥이 넘어가니 ?
첫댓글 마르거나 팔자 주름이 깊게 패여
보톡스를 맞는것 처럼
경제도 긴 딥에 빠져 팔자 주름이 패였을때 아무리 주사를 맞아도
즉 돈을 찍어도 괘안타
그러나 한번 볼때기가 부풀러 올라
인플레가 일어나면 선풍기 된다
선풍기 얼굴을 없애려고 딥다
보톡스를 놓으면 ?
얼굴이 보름달처럼 커져서 얼굴값이 젖 되거던 ~
그러면 선풍기 얼굴을 없애는 방법은 ?
없어
뒈져야 돼
태우고 뼈를 갈으면 그 때서야 끝나
그냥 살어
찌그리 밤탱이 얼굴로 ~
볼커 전에 연준의장 이름이 뭐더라
까져 믁었다
하여간 그 냥반도 선풍기 얼굴을
살짝 손 봐서 고치려고 하다 젖 됐자녀
그래서 볼커가 어떻게 했니 ?
기냥 태워 버렸자녀
황닥불에
골디락스 리즈 ㅠ
남편을 지기님 같이 잘 못 만나서 그 꼴 된겨
거 허풍선이 백쑤 있쟈뉴~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