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패산에 올랐습니다
아직은 겨울날씨이지만
햇빛은 따듯한 기온이 도네요
구파발역에서 34번 버스타고
원각사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원각사 1k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터널 속으로 걸어갑니다
터널나와서 걷다보면 북한산 국립공원이 보입니다
계곡물은 얼어있고
북한산 둘레길 산너미길로 안가고 원각사로 오릅니다
원각사 지나서
원각폭포 지나서 오릅니다
짧은거리이지만 이구간은 돌길에 가파릅니다
고개마루에 오르니 이정표가
사패산 정상으로 오르는길에 보는 경치가 아름다워요
그늘엔 녹지않은눈이 있어요
사패산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는데 냥이까지 찍혓어요
역시 도봉산 예전 저라인도 종주햇는데 봄에 또 도전해보려고 해요
바위아래로 내려갈수 있어요
사패산 정상에 오르기전 쇠봉을 잡고
올랐는데요
이제 하산하면서 버섯바위도 찍어보고
반쪽 갈라진 바위도 보면서
예전 어떤 터였던거 같은데 해설판이 없어요
이제 다내려와서 북한산 둘레길
송추마을길로 걸어갑니다
위에는 100번 외곽 순환도로
뒤돌아보니 사패산 저만치 보이고
앞에 가는 친우
둘레길 걷기 좋아요
울대교 푸른마을앞에서 704버스타고 구파발까지 갑니다
다른사진은 내일 올립니다
첫댓글 ㅁ멋진 산행 하셨군요.
젊게 사는 비결인가
봅니다.
북한산이 가까이 있고
코스도 다양하고
오르면 경치도 수려하고
북한산
국립공원만한데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지방산을 많이 다녀봐도요
등산이 힘의 원천입니다
아직 건강하니까
오르는거구요
유해준님 첫댓글
감사합니다
부지런도 하십니다~ㅎ
멋지게 사시는 레지나님이
참, 좋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전 원래 등산이 취미여서 다른건
하지도 않았는데
월드팝에 입문하고
부터는 노래부르는데
관심가지고 다니니
정다정님도 알게되고
그외 좋은사람들도 만나니 시니어시대를
아름답게 보내고 싶습니다
겨울 사패산의 모습
잘 보았습니다.
무슨 임금께서
시집가는 딸에게
하사하신 산이라고 들었어요.
부럽땅
금수저 ㅎㅎ
겨울이지만 눈이 거의다 녹아서 봄산행을 한거 같아요
예전에도 금수저는
산도 시집갈때 하사하구요~ㅋ
조선시대 선조 여섯번째의 딸인 정휘공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네요
북한산 국립공원 사패산에 다녀오셨군요..
아직은 추운날씨라
미끄러울텐데
잘 다녀 오셨어요..
원각사 폭포 빙벽이,
작년보다 규모가
작은것같아요..
방장님이 예전에도
원각사폭포 빙벽
올려주셨는데요~
북한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사패산은 사계절
다가보아도 좋아요
아직은 추워서 그늘엔
얼음이 남아있지만
등산로에 눈이녹아서
아이젠 안신고 올라갔다왔어요
이번에도 원각폭포
빙벽을 보고왔어요
폭포가 위 아래가 있는데 사진은 윗폭포예요
사패산....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그 산을 이렇게
다녀오셨군요 저도 고딩총동문산악회 부회장 하며 많이도 다녔는데 이젠
관절 때문에 어렵답니다 ㅎ
북한산 국립공원내에
있는 사패산 예전엔
군사지역이라 못갔던
산인데 언제부터인가
개방되어서 오르게
됩니다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또한
수려합니다
관절이 안좋으면
산행이 어렵지요
그래도 꾸준히 걸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