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를 민영화 하면...
단기적으론 인력감축등의 구조조정으로...적자를 만회하려 할건 뻔하다.
그것도 부족하면...철도요금을 불가피하게 현실화해 인상해야 한단 논리가 당장 대두됄 것이다.
철도가 민영화 되면...구조조정 당한 인력들은 실업자가 되는 것이며...
철도요금이 인상돼면...주 이용고객층인 서민들의 주머니는 더 털리고 물가인상을 견인해서
서민들만 더 힘들어 질거다.
그렇다고 만년적자인 철도운영의 현실을 무조건 모른 척...
막대한 국가예산으로 계속 적자를 막으며...국유화만을 유지할 일도 아니다.
현재 민영화 추진세력들은...온 언론 찌라시들을 총 동원해
철도노조의 고임금 방만경영을 국민들에게 쇠뇌하며...민영화 만이 이를 해결할 방법이라고 선동질 중이고...
은근히 먹히고 있다.
노조도 방법을 찾고...자신들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뭔가 큰걸 걸어야 한다.
나도 사실은... 철도노동자들의 연봉이 4~6천만원 이란데는 고개가 꺄우뚱 댄다.
현재 이나라의 영세한 중소업체들 평균연봉은 갸오 2천만원 정도다.
물론,대기업 노동자들의 연봉은 철도청 노동자들 수준과 맘먹는 연봉이지만...
이건 틀림없는 이나라의 문제요인이다.
뭐 특별히 더 고생하는 직종들도 아니요...
뭐 더 엄청난 첨단 기술의 노하우가 있는 노동의 질차이가 아님에도...
대기업노동자들과 영세업체 노동자들의 연봉차가 3배나 난단건...틀림없는 문제거리다.
철도노조원들이나 대기업노조원들은...
말이 연봉 4~6천만원이지...세금내고...교육비 지출하고 뭐하고 뭐하고 하면...
4~6천만원이 그리 고연봉은 아니라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럼, 2천만원을 갸오 받는...이나라 대부분의 영세업체 노동자들은...어떻게 생존중에 있을까...?
욕심을 버려야 한다.
현재같은 고임금의 한국 노동시장조건에선...어느 기업도 지속적인 흡자를 내긴 이제부턴 버겁다 할 것이다.
자본가들은 이익을 남기는게 지상과제니...애국이고 애민이고는 없다.
조건 맞으면...더 싸고 질좋은 인력시장 찾아...생산지를 해외로 슬슬 이전할께 뻔하고...
현재 그 현상들이 꾀 진행중에 있다.
노동운동 중...임금투쟁은...
고수익이 나는데도 기업주가 그 이익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주질 않고 혼자 처먹을 때 설득력을 얻을 투쟁이지...
기업은 적자로 빛더미가 쌓이는데도...무조건 몇%는 매년 인금인상 해 달란건 이제부턴 설득력이 없다.
소수의 삼성, 현대등... 첨단 기업들이 고수익을 올려...
그 노동자들이 그 수익의 배분을 주장하며 보너스를 더 달라고 투쟁할 순 있어도...
적자가 엄연한 업체에서도 무조건 임금인상 해 달란건...기업 망하란 얘기니...이젠 자제되야 할 노동운동형태이다.
현재, 철도사업은 만년 적자가 누적되고 국민 세금으로 메꾸는 형국이라면...
운영자들의 방만한 경영실태 부터 대폭 뜯어 고쳐야 하겠지만...
누가 봐도 여타 노동자들에 비해 상당히 고액인 철도인들의 고임금 부터 스스로 낮추는 자발적 모범이 따라야 하겠다.
코레일이 흡자는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재정구조까지 다다르기 전까진...
철도노조인들은...스스로 내년 연봉은 동결해도 좋으니...
장기적으론 인력감축 구조조정이 뻔할 민영화는 절대 안하겠단 법을 제정해 달라 딜을 해 보시라...
온 국민이 다 지지해 드릴것이다.
자기 밥그릇은 계속 지키며...민영화만 반대한다면...국민들의 대대적 지지는 점차 식어 갈것이다.
철도는 민영화 되서는 않될 이유가 또 하나 있다.
앞으로 유라시아철도시대가 도래하면...그 운송이익과 거기서 파생되는 경제적 이익들이 엄청날 건데...
철도운영 자체가 민영화 되고 외국거대자본들이 주식을 점유한다면...
우리나라는 외국 거대자본의 경제종속국이 되는 격이니...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
철도노조분들...
대승적으로 자기희생 한 번 하시면 안 되시겠는가...?
내년부터 철도가 정상운용 될 때 까진...스스로 임금 동결하겠다 선언하고...
철도 민영화만은...미래의 유라시아철도시대 막대한 국익을 위해서라도 절대 안되니
법으로 약속해 달라고 제안해 볼 생각들을 없으신가...?
유라시아 철도 이어지면...바로 흡자구조가 되니... 길지도 않을 시간대의 희생이다.
그럼, 현재 민영화 추진세력들의 국민선동질도 먹히지 못하고...
장기적으론.... 철도인들의 인력감축 구조조정도 막을 방법일듯 한데...
한 번 제안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일정량의 자기희생과 양보없이...뭔 대타협이 되겠나...?
솔직히 철도인들의 현재연봉은 너무 쎄다.
유라시아철도 이어지고 엄청난 흡자가 날테니...그때 만판 올려달라 투쟁하시라.
이참에 쫌 양보하고...
민영화는 막고...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란 엄청난 흡자기업의 직장은 지키는게 어떤지 싶다...?
싫으면 말고...
첫댓글 궐한님 말씀에도 일리가 있지만 먼저 이명박 정부때 코레일에서 잘못된 투자로 인한 손실금 4-5조원이 코레일 적자로 만든 주 원인부터 따져 묻여야할것입니다..이명박정부 들어와 갑자기 부채가 폭등했다는것을 아셔야합니다..2009년까지 부채비울이 10%못된것이 올해는까지434%까지 개폭등시킨 이명박..아무튼 쥐하나가 공기업 아주 아작내부렸읍니다..아작낸 원인부터 해결해야지 노조 임금이 원인이라는것 앞뒤가 맞지 않읍니다..자세히 코레일 적자원인 추적해보면 알것입니다..이명박쥐가 얼마나 해묵였는지 공기업 몇개 아작난것,,,
네...알어여...
이명박은 이래저래 뒤질 겁니다.
천안함 부터 지은 죄가 목아지 열개라도 모자랍니다.
그래도..그것과 상관없이... 현재의 철도노조원들의 연봉은 국민상식선에서 너무 쎕니다.
일단, 정상화 되고...흡자나면 더 받아도 상관 없겠으나...
현재는 자발적으로 희생하는 것도 국가와 본인들 위해선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우량한 공기업 돈 뽑아내 묵구 부실 만들여서 이제 그 부실 핑계로 민영화 완전 국민 재산 가져가버리는 도둑놈들 ..
아마 이놈새끼들 돈 뽑아낸것으로 꽁자로 코레일 가져갈것입니다..
문젠 민영화되면...외국자본이 흡수해...
곧 도래할 유라시아 철도시대의 막대한 국부가 다 외국 거대자본에 먹히고...
연관된 모든 경제적 이익들도 다 외국자본에 먹혀...우린 외국자본의 슈썀보이들이 될 겁니다.
아는 척 하는 것들이...민영화가 만병통치약 같이 나대고...
김대중씨 노무현씨 정권때도 그런건 마찬가진데...다 빙신짓들였던 겁니다.
흡자만 나면 뭘하나...우리것이 아닌데...
진보든 수구든 다 병신짓덜였던 겁니다.
이건 진보진영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공기업이던 사기업이던 급여가 왜높은지? 얼마나 높은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다만 FTA조항에 철도 및 운송서비스(LOGISTICS) 부분이 들어가 잇다네요,,, 저도 헐입니다 이부분 양쪽다 말안해요 그러니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 나오죠 이미 sign한것이므로 절묘한 대책필요합니다.좌우보수진보진영모두 머리싸매야될듯합니다 수서-평택 구간만 80km - 아래지역 근데 궂이 "자회사", "민영화" 좀이상하지 않아요 동일노선 400km + 독자구간80km로 경쟁체계구축?이걸누가믿나?무조건 민영화는 않는다" 근데 자회사한다" 이건 주식회사 하나 해야 FTA이행? 외국성공?과연이용률을보면 어떨까요?지혜짜내야해요?대충YES맨덜의 치욕적사인대처산물?
철도노동자도 사람입니다 고임금이라고 하지만 연봉이 6000만원 될려면 거의 50대가 되어야 됩니다...그 연봉에는 보너스 시간외수당 야간수당 휴일수당 그리고 여객운송수당 모든것을 포함해서 6000만원 수준인것입니다..정식집배원도 나이 50넘어가면 연봉이 6000 이상 됩니다 여차 여차 수당들 합치면.....공기업 노동자들 죽어납니다 일은 많고 스트레스는 많이받고 ..그리고 부채가 많은 이유는 고속전철 건설비를 코레일 자산으로 흡수해서 자산대비 부채가 많게 잡힌것입니다
그것고 제가 볼땐 좀 많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영세 중소기업 숙련노동자들이 2~3천만원 갸오 받는 현실에선여...
@궐한 님도 그런 직장에 들어가면 됩니다 .. 노동자 월급이라고해서 그렇게 호도하면 안된다고 봄니다..중소기업문제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님니다 그것은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민영화시키면 흑자노선은 민영화하고 적자노선 정부가 운영하면 결국 국민들 혈세가 더 들어갑니다 .. 우리나라 기업문화..그게 문제지 궐한님 말대로 한다면 모든 근로자 월급을 하향평준화가 됨니다...귀하 아들이 철도나 공기업 취업해서 이런문제로 임금이 하향평준화 된다면....어떤 자세를 취할지 궁금스럽군요
@천랑성 대승적으로 찬성할겁니다.
사기업이면 몰라도...국가기간사업의 공기업이면 당연 그래야 정상입니다.
단, 핵심 기술연구분야의 인력을 어짜피 외국에서라도 고액연봉으로 모셔와야 할 판인 직종등에는...
연봉 몇십억이 써도 문제될건 없지만...일반 단순노동직까지 보통의 국민들 연봉 두세배가 됀단건...
국가세금의 낭비이니 조정을 당연하게 받아야 됩니다.
싫으면 연봉쎈 사기업엘 가던지...그게 정상입니다.
@궐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네요........공기업같은 임금쎈곳이 있어야 젊은 취업인들이 희망이있읍니다..........쉽게말해서 기회이지요..그리고 코레일이 운영을 잘못해서 적자난것이 아니고 엠비때 용산사업좌초되고 고속전철건설비 껴안고..해서 부채덩어리를 정부가 공기업에 넘긴 이유가 큼니다 ..제대로 아시길 언론엔 그런 이야기가 안나온 자체가 이상하지요...흑자노선 넘기고 적자노선운영하면 철도요금인상되고 도로 국민혈세 다시 집어넣야 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