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문-(1)부처님은 얼마만큼 위대하신가?
부처님은 완전한 지혜와 자비 복덕, 그리고 우주적인 큰~힘을 성취하신
천상천하에 가장 위대한 지존이십니다.
우리 인류 모두의 거룩한 스승이십니다.
생로병사 고통 속에 허덕이며 온갖 악업을 짓는 중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육신의 몸을 받아 인도 땅에 오셨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부처님께 진정으로 귀의 공경해야 합니다.
칭명하면서 발원해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에게는 행복한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지옥이나 축생계에 떨어질 수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절대다수가 악도 곧
지옥 아귀 축생계로 떨어집니다. 이것을 나는 압니다.
그러나 여러분 부처님께 진심으로 귀의한 사람은 악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늘 천국에 태어나고 성중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어 극락에 왕생하고,
나아가 붓다까지 될 수 있답니다.
나 자재 만현은 오늘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처님은 우주적인 구원력을
지니신 전지하시고 만능자재하신 가장 위대하고 거룩하신 우주의 주이심을
증거하고자 합니다.
우선 나와 함께 부처님 칭명염불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함께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칭명염불을 좀 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나는 오늘 이 귀중한 시간을, 앞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부처님은 얼마만큼 거룩하시고 희유하신 어른이신가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법화경》에는 적문(迹門)과 본문(本門),
이렇게 두 편으로 나누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응화신불로 이 세상에 인신을 받아와서 한 생을 살다 가신
그 이야기하고, 두 번째로는 지금 부처님 이후로 아무도 몰랐던,
지금도 아무도 모르는 우리 부처님의 비밀, 곧 절대계,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있다 없다를 초월한 무아속 절대계에 32상의 거룩한 모습으로 계시는
불신(佛身), 그것을 보신(報身) 그럽니다.
보신불(報身佛). 그 위대함을 두 편으로 나누어서 말하고자 합니다.
우선 2600년 전에 인도 땅에 사람 몸을 받아오신 우리 부처님은
어떻게 살다가 가셨는가.
아주 위대한 면만, 정말로 보통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인류문화사에서
성자라고 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차원이 다른
위대한 면을 뽑아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고, 절대계 우리 부처님의
그 위대한 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첫째, 지금으로부터 2600년 전이라고 하면 아주~옛날입니다 여러분.
전제군주시대입니다. 전제군주시대예요.
그때 조그마한 나라였지만, 인도입니다.
히말라야 산맥,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이 있는 히말라야산
산자락에 카필라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있었답니다.
카필라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정반왕이 왕이었을 때입니다.
그 아들로 오셨답니다. 정반왕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아들로 오셔가지고 19살 때 왕의 자리가 보장되는 그 자리를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홀로 그~깊은 산중 정글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2600년 전입니다. 모든 부귀영화를 다 버리고 정글 속으로 들어가서
그~ 고된 수행을 하십니다. 6년이라고도 말하고 12년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래서 35살 되던 해에 다시 부처님이 되셨답니다. 이것이 위대한 면입니다.
이건 아무나 못합니다 여러분. 그 옛날 그 옛날, 사람에게는 욕심이 있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부귀영화를 구하거든요.
그런데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부귀영화를 다 마다하시고 산속으로
수행자가 되어서 들어가십니다. 그 산속은 어떤 산속입니까? 옛날 산속입니다.
귀신들 악령들이 드글거리고요, 맹수들 호랑이 늑대 징그러운 구렁이 코브라
전갈...이런 것들이 으글대는 그런 정글 속으로 들어가십니다.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시고요.
지니지 않으시고 맨몸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초근목피로 6년을 12년을 고행하셨답니다. 이것을 아무나 합니까?
이거 못합니다. 이럴 수가 없습니다. 이건 정말로 위대한 면이올시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학교에서 배웠지요.
‘세계의 성인을 들어라’ 하면 누구누구 누구 들지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 부처님은 차원이 다릅니다. 복이 많으시거든요. 왕의 가정에 태어났어요.
그것도 외아들로요. 외아들로 태어났어요. 왕의 자리가 약속이 된 거예요.
왕이 아들이 많지 않았어요. 외아들이어요. 왕의 자리를 박차고 나갔습니다.
수도를 해서 많은 중생을 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죄를 짓고 사는 이 불쌍한 중생들을 보시고 당신의 한 일생을 바친 거예요.
그러기 전에 많은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저세상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어요.
그리고 고통이 없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어요.
말하자면 극락세계가 있다는 것을 확신했어요.
그리고 부처님이 된다고 하면 영원히 멸도할 수 없는 죽을 수 없는
그리고 극락의 극락세계인 것을 확신했어요.
젊었을 때 공부를 많이 하셨답니다.
힌두교의 네 베다를 다 정통을 했고, 그 당시 외도 사상을 전부 정통을
한 분이어요. 그래서 출가를 하셨습니다.
무시무시한 고통을 감내하면서 그렇게 난행고행을 하셔서 부처님이
되셨답니다. 이건 위대한 면이올시다.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