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삐리리릭!!"
오늘은 꼭 먹는다!!! 호스텔 식당은 지하에 있다. 드디어 오늘은 호스텔에서 처음으로 아침을 먹어보는 날이다…뽁작뽁작한게 맛있는 것도 많아보인다…ㅋㅋㅋ 근데 문제는 무제한 리필이 아니라는 점! 빵이랑 햄은 일인당2개씩 정해져 있다..-_-;; 본전을 찾겠다는 생각에 요거트에 씨리얼 뿌린거 2 그릇이나 가져왔다. 들고와서 식탁에 앉아보니깐…15센티쯤 되는 길죽한 빵 하나 똥글뱅이빵 하나, 잼이랑 버터, 시리얼 말아논 요거트, 햄2쪼가리에 우유한잔…이게 전부다…아~커피나 주스한잔까지…밥이 절실하게 생각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거한 간식으로 보이지 아침 식사로는 보이지 않는다…ㅋㅋㅋ
모 그래도 로마 민박집에서 차려주는 아침밥 보다야 백만배는 났다…-_-;;
"헤이~"
오늘 아침에 잠깐 본 내방 룸메가 식판들고 나타났다...어디애라 그랬지??
"잘잤어?? 어디에서 왔다 그랬지??"
"싱가폴~너는??"
아침식사를 같이 하면서 얘기해본 결과 나이는 나보다 2살 많고 혼자 베낭 여행 왔단다…이름은 Andy Yap~ㅋㅋㅋ 앞으로 계획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Montreux에서 재즈 페스티벌 한다는데 거기갔다가 Interlaken 가서 융프라우 올라갔다가 패러글라이딩 할 생각인데…"
"아~그래?? 나도 패러 글라이딩 빼고는 다 할껀데…"
"오케~그럼 같이 갑시다~"
아 드디어 스위스를 함께 누빌 동행이 생겼다...ㅋㅋㅋ 사실 스위스에서는 동행이 하나 있으면 했는데...^-^
같이 짐을 싸들고 제네바 역으로 나섰다…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맑다~
제네바 중앙역~모 특별할건 없지만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 내가 거쳐가는 역은 찍어뒀다...^-^
"잠깐 여기서 기달려~내가 야간열차 표 예약할게 있어가지고~"
스위스에 들어온 다음날 스위스를 떠나는 표를 예약해 둔다는게 좀 웃기긴 하지만 15일날 떠날건데 따지고 보면 모 그리 이상한것도 아니다…
"응??"
기다리라고 한 곳에 아무도 없다..-_-;;
'에잉 이놈 좀만 기댕기지 그냥 가기는…'
승강장으로 올라가면서 궁시렁거리는 순간…아 저기 승강장 벤치에 그 분이 계신다…
"힘들어서 앉아있었어...."
하하 이사람이…
Montreux로 가는 열차는 서울에서 국철을 타는 기분이다…Geneve부터 가는길에 있는 작은 역이란 역은 모조리 섰다 지나간다…레만호를 따라가니까 경치도 괜찮고 기차에서 마주치는 모르는 사람들도 모두 미소를 날려주시니…스위스란 나라 참 이탈리아랑은 딴판이다…ㅋㅋㅋ
"지금 내리자…"
"Monterux는 다음역인데?? 이 역은 Vevey라고~"
"내가 Vevey(발음은 브붸 정도로 들리더군요.^^)에 호스텔을 잡아놨거덩~방 있을꺼야…"
모 허기사 몽트뢰 가서 호스텔 잡기도 귀찮고 이제 남은건 베짱밖에 없다…거기다 몽트뢰랑 브붸는 가는데 길어야 20분이면 되니깐 모 크게 에라도 아니고...…
호스텔은 그랑 플라스에 있다. (브뤼셀에 있는 그랑 플라스가 아닙니다 참고로…) 그랑 플라스라고 해봐야 쪼끄만 동네에서 얼마나 크겠나~모 다 그렇지…ㅋㅋㅋ
"예약해 놨는데요~이름은 Andy구요~"
"아네~xx방이구요 아침은 없습니다…세탁기랑 건조기는 어디어디에………"
"아 저는 예약없이 왔는데 방하나 주세요~"
"음…빈방 없는데요…"
헉!!!!!!!!!!!!!!!!!!!! 에라네 에라…-_-;;
"아침이니까 짐맡기고 나갔다가 오세요 혹시 자리 생기면 배정해 드릴께요~몽트뢰에서 재즈 페스티발 하는거 아시죠 이건 거기서 쓸 수 있는 쿠폰이고 이건 관광지돕니다~쿠폰에 보면 몽트뢰까지 가는 트롤리 버스 24시간 무료 승차권 있으니까 쓰세요~"
제발 돌아왔을때는 에라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호스텔 로비 탁자에 지도를 펴들고 앉았다…
"어짜피 재즈 패스티발은 밤에 시작하니까 우선 시용(?)성에 갔다가 오자"
트롤리 버스를 타자마자 순식간에 몽트뢰에 도착했다…몽트뢰는 길가랑 호수변에 길게 늘어선 쪼끄만 동네였는데 아예 동네란 생각이 안들어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갈 뻔 했다…ㅋㅋㅋ
몽트뢰 버스 정류장에서~밑에 있는 공원에서 jazz festival이 열린다...
호수변에는 벌써 페스티발 준비에 한창이다…간이 천막 설치에 우리나라에서도 길가다가 진짜 드물게 보이는 대형 덤블링도 있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아침나절엔 맑던 하늘이 어느새 찌푸려 있었다…비가 쏟아지진 말아야 될텐데…-_-;;
호수가에는 산책로가 길게 나있다…호수를 끼고 걸으니까 경치도 너무좋고 하여간 좋았다…^^
산책로 따라 보이는 몽트뢰 전경~저 보트 하나랑 집만 하나 있음 여기서 살고 싶다~
아 저기 시용성이 보인다…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열걸음에 한장씩 찍어댄거 같다…지금보면 전부 같은 풍경이다..-_-;;;
"내꺼도 좀 찍어조~내가 메모리 카드가 풀로 차서…"
이분도 참 답답한게 메모리 카드를 어떻거 된게 128짜리 하나 달랑 들고왔단다…그걸로 몰 어쩔라고…-_-;;
시용성......멀리서 볼때는 무지하게 큰 줄 알았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상당히 쪼끄만 성이다…밖에선 사람 얼마 없는줄 알았는데 표를 사서 들어갔더니 뽁짝뽁짝하다…
성 안에서 본 성안 모습~소박하고 진짜 이쁘다..ㅋㅋㅋ
내부는 중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중세시대 무기고도 있고 지하 감옥도 있고 그렇다 아무튼…제일 인상적인 거는 성 망루에서 바라보는 레만호의 모습이다...
성 꼭대기에서 본 레만호~날씨가 좀만 더 맑았으면 좋으련만..
…
성에서 나왔더니 배가 좀 고프다…저기 스넥코너가 보인다…나는 어제 제네바에서 산 빵을 싸온 관계로 그냥 그걸로…
"그신발 내가 군대 있을 때 지급받았던 신발인데…"
"엥??"
아~! 그러고 보니 싱가폴도 의무병제 인가보다~아무튼 난 이신발 그래도 돈주고 산건데……ㅠ_ㅠ
몽트뢰는 정말 작고 조용한 동네라 시용성과 레만호 주변의 풍경 외에는 딱히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건 아니다…동네로 들어가서 기념품점 구경을 하기로 했다…
"친구들 선물을 사다줘야 되는데 초콜렛은 녹을거 같고 스위스 칼이나 사다줘야 되겠다~"
이분 기념품 가게마다 다니면서 스위스 나이프 가격 비교를 하고 다니신다…사실 스위스 나이프 제일 싸게 살라면 남대문 시장엘 가는게 최곤데…-_-;; 이리저리 동네구경 겸 기념품 구경을 하다가 보니까 슬슬 시간이 5시쯤 되간다…
"헤이 Andy~잠깐 호스텔에 들어갔다가 짐 정리좀 하고 재즈 패스티발 보러 다시 나오자~"
트롤리 버스 정류장에서 호스텔로 가는 길에 대형 슈퍼마켓이 보인다…
"내가 밥할줄 아는데 오늘 저녁에 장봐서 저녁 해먹을까??"
'오~이분에게 그런 스킬이…ㅋㅋㅋ'
"Let's get them~!!!"
슈퍼마켓은 지하에 있었는데 들어갔더니 거의 이마트 급이다…카트 끌고 슈퍼마켓에 있는거 다 후릴 기세로 날라다녔다…ㅋㅋㅋ 우선 쌀은 맛없는 길죽한거 말고 통통한 걸로 고르고 양념 되어있는 쇠고기 꼬치랑 닭고기 날개살에 과일까지 푸짐하게 샀다…
"그게 모야 형??~~"
"음 이게 우리나라에서 엄청 많이 먹는 국인데 태국꺼야 폼냠이라고~"
"맛이 어떤데??"
"매콤한데다 달콤하고 새콤하고 모 아무트 대박급으로 맛나~"
그런 국이 있을까 의심스럽지만 믿어보기로 했다…끓여준다는데 무슨 태클을 더 걸겠나~ㅋㅋㅋ 장본값은 반반씩 내기로 하고 요리는 형이 나는 설거지를 하기로 했다…
호스텔에 낑낑거리면서 ?肌暠? 호스텔 로비 옆에있는 부엌 냉장고에 집어 넣었다…다른애들도 먹을걸 집어너놔서 냉장고가 거의 폭발할 지경이다…-.-
"자리는 났나요??"
"아니요 나가는 사람이 없네요~"
에라에라에라에라에라에라…ㅠ_ㅠ
"혹시 TV Salon에서 자는건 어떠세요?? 여분 메트리스는 있으니까 깔고 자면 될텐데…"
아 다행이다 거기라도 잘 수 있는게 어디냐?? ㅜ_ㅜ
"TV도 있고 방도 넓고 하니까 나쁘진 않을꺼예요~^^ 그리고 숙박비는 반만 받을께요~"
하면서 안내해 준다…꼬지면 어쩌나 엄청나게 긴장.........그!러!나! 상당히 괜찮았다. 차라리 Andy 형님이 있는 방보다 퀄리티가 훨씬 높은거 같다~소파에 방도 넓고 창문밖 전망도 죽이고 TV에 비디오까지 있고…ㅋㅋㅋ 이 호스텔에서 최고 퀄리티를 지닌 방인거 같다...
TV SALON~나름대로 괜찮죠?? 같이 있던 미국애가 시트가 없다길래 대한항공 시트 대여해 줬습죠~ㅋㅋㅋ
TV SALON에서 내려다본 전망~이정도면 16프랑 줄만하다..
…
밀린 빨래를 급하게 마치고 방에다가 널어논 뒤에 부엌으로 갔다…저녁시간이라 요리하는 애들이 좀 있다…
아 이분이 밥을 아~~~주 제대로 해노셨다…내가 할꺼야..모 후라이판에 사온 고기 굽기정도…^^;;
저녁식사 준비를 다하고 나니까 둘이 진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게 많다…
"우리 이거 다먹고 죽는거야??"
"응~ㅋㅋㅋ"
밥통이랑 국이담긴 Pot이랑 고기그릇을 식탁으로 옮기니까 로비에서 맥주 하나씩 빨고 있던 애들 왈…
"Look at them~ Wow~"
사실 내가봐도 그말밖에 할 말이 없다…같이 저녁준비하는 애들이 좀 있었지만 걔네는 기껏해야 바케트 빵에 마늘이랑 파슬리 얹어서 마늘빵정도 만들거나 파스타 정도 만들어 먹는 수준이었으니까…ㅋㅋㅋ
야 밥이 완전 퀄리티 대박이다...살살 녹는게 나름대로 간만에 먹어보는 밥이라 더 맛있는거 같았다…고기도 너무너무 맛있고…다만 에라는 예상했던 대로 폼냠인가 하는 태국산 국…이건 보이기는 육개장 같은 것이 맛이 매콤새콤달콤 하다더니 너무 요상한 맛이다..-_-;;
저녁만찬~보기엔 쫌 그래도 엄청 맛나게 먹었다...잊을 수 없는 그맛..ㅋㅋㅋ
"국 맛이 어때?? 맛있지??"
"Not bad~ㅠ_ㅠ'
이건 순전히 끓인사람에 대한 립서비스 차원이다…아 저기 보니깐 여자애들이 몇 명 보이는데 생긴게 아무래도 동남아 애들같다…
"형 우리 국많이 남을꺼 같은데 쟤네 좀 나눠주자"
"저기요~저희가 국좀 끓였는데 좀 드실래요??"
"폼냠이예요~"
여자애들 너무너무 좋아한다…그도 그럴 것이 나중에 설거지 하면서 알게 된거지만 걔네 태국애들이란다…내가 한국 사람이라니까 한국말도 어설프게 하던데…내가 태국말을 하나도 모른다는게 좀 미안했다…^^;;
설거지를 하고서 트롤리 버스타고 재즈 페스티발 보러 몽트뢰로 다시갔다…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 호수가로 내려가려는 찰나…
"Do you have a ticket??"
잉?? 재즈 페스티발 공짜 아녔나??
"없는데요~공짜인지 알고 왔는데…"
이사람 어쩔까 고민고민 하는거 같더니 웃으면서 그냥 들어가란다…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날 밤 유명한 밴드가 공연을 했는데 유명한 애들이 오는날은 돈을 받는단다…어짜피 우리야 모르는 밴드였지만…
무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다…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기는 한데 아무래도 재즈는 아닌거 같은데…-_-;;
호수변에는 온통 먹자판이다…세계 각국 음식들을 파는 천막이 즐비하다…
"재즈는 왜 안들려 이건 완전 푸드 페스티발이잖아~"
Andy형님 아까부터 재즈 좋아한다고 노래를 불르더니 약간 실망한거 같다…난 분위기 좋기만 하구만…재즈 패스티발에서는 음식만 파는게 아니고 이것 저것 파는 사람이 많은데 즉석에서 그래피티를 해서 파는사람, 유리 공예를 해서 파는사람 아프리카 풍 장식품 가게 인도풍 장식품 가게등 하여가 다양한걸 보여주고 팔기도 한다…특별히 사지 않아도 구경하는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요즘 유럽 트렌드가 아프리카, 인도,인디오 풍 패션인거 같다…하나 살까 했는데 바가지 쓸까봐 자제를 했다…(그냥 그때 사는건데..좀 후회가 된다…모 바가지 좀 쓰면 어떤가 어짜피 우리나라에선 절대 보지도 사지도 못할 것들인데...)
아무튼 시간이 벌써 12시가 넘었다…트롤리버스 끊기기 전에 빨랑 호스텔로 돌아왔다...TV Salon에는 나말고 한명이 더 입주했다...
"여기 우리 둘말고는 더 없는거 맞지??"
"응"
다행이다 두명이상은 무린데…ㅋㅋㅋ 내일은 인터라켄가는 골든패스를 반드시 잡아타야 되기 때문에 시간을 칼??이 맞춰야 된다…그럼 오늘 하루는 여기서 이만...^^;;
대략적인 비용
숙박비 : 16CHF
식비 : 18CHF
입장료 : 8CHF
총합계 : 42CHF
첫댓글 제 여행기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여러분들이 제글 읽어주시고 리플도 달아주시고 하는게 정말 힘이 많이되거든요...만약 호스텔 정보라든지 모 그런것들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성의것 알려드릴께요~^^
이제까지 개인적으로 수피야님 여행기중에 가장 에라가 많았던 ㅋㅋㅋ나폴리에서의 사연이 가장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수피야님은 절대 다시 가지않겠다고 하셨지만요.
글 잘보고 있어요.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저도 루트 정해지면, 질문드릴게요 그때 잘 알려주세요.^^
저도 님글.... 완전 초 심하게 자주 읽는데요... 아주 잼나네요.... 이번에는 호텔팩으로 가지만.. 내후년쯤엔 저도 혼자서 함 가봐야 겠습니다.......ㅋ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영어를 엄청,,잘하시나봐요-_-;; 좀 걱정되는데 제실력-_-;;
수피야님~~ vevey 호스텔 혹시 rivieralodge - yoba였나요? 저두 몽트로 째즈페스티벌땜에 vevey 이 호스텔에 숙소를잡아놨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요. ^^ 그리고..페스티벌장에서~vevey 늦게까지 버스가 다니는지... 대부분 연주마치면..12시~1시가 다 되던데.. 넘 시간이 늦어서 교통편이 걱정되거든요~^^;
아, 그리구 궁금한게 있는데요, 혹시 유스호스텔증 만들어 가셨어요?? 만드려다가, 안만들었는데.. 있으면 할인이 많이 된다더라구요, 근데 가입안된 유스호스텔이면 또 할인이 안된데서,,어쩔까 하다가 그냥-_-.. 출국이 월요일인데, 지금고민해봤자 소용없는걸까요??
아직 암것도 준비하질못하고 나라 위치정도만 겨우 터득해서인지 물어볼게 아직은 엄네요...앞으로 공부쫌더한담에 궁금한거있음 물어볼께요,,^^*
lamare님..제가 있었던 호스텔 yoba맞구요. 걸어서10분가면 몽트뢰 재즈 페스티발 하는데 앞에 서는 버스 타는데 있고~제가 12시 약간 넘어서 버스타고 돌아왔어요~근데 아무래도 가셔서 버스 기사한테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반달사탕님 사실 호스텔증 거의 의미 없어요~저도 안가지고 갔는데 요구하는데 딱 한군데 있었는데 그냥 잊어먹었다고 하니까 넘어가던데요~그리고 정 걱정되시면 공식 호스텔 피해서 가시면 됩니다...걱정마시고 그냥 질르세요~^^ 그리고 제 영어 수준 별로예요..영어 별로라도 기본 의사소통엔 별문제 없으실껍니다...^^
오호~ 수피야님 글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8월쯤 유럽여행갈건데....수피야님의 글은 절 더 흥분시키네여.ㅎㅎ 잘봣습니다..
으흐, 감사해용,ㅋㅋ 근데요, 제가 딱 한가지만 더 여쭤볼께용;; 저희가 ICES가지고 있는데.. ICIS로 바꿔서 가져가야할지.. 엄청 고민하고있어요, 바로 발급안되면 영국에서라도 가서 하려구요;; 혜택이 그렇게 많은가요? 저희 그리스가는 배도 타려고 하는데 지중해 쪽이 이 학생증일 먹힌다고 하는데.. 말이다틀려요;
글쎄요~저는 그냥 학교 학생증이 국제학생증이라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가지고 다녔는데 아 제랑 며칠 같이 댕겼던 누나가 저랑 다른종류 카드 들고 댕겼는데 학생할인 받는데 아무 문제 없었어요~
네네, 감사합니다^-^ 여행기 앞으로도 잘 읽을께용,ㅎㅎ
수피아님 첨여행갈땐 어땟어요?
수피야님~ 글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는 학생이 아닌데 그럼 할인받을수 있는 카드는 없는게 되는건가요? 며칠 동행했던 누가가 가지고 있던 카드는 어떤건가요?
그누나는 대학원생이라 학생증을 만들 수 있었죠~혹시 주변에 학생 있으면 빌려가세요~^^ 그리고 알게뭐야님 첨여행갈때 어땠다는게 무슨뜻이죠??^^;;
첨으로 해외여행갈때는 아무것도모르니까 에라도많았을거같아서요~/
아~처음 유럽갔을땐 얼라라서 가족끼리 갔고 2002년 겨울엔 밀라노 친척집에 있었거든요...그땐 에라날 일이 없었죠~^^;; 이번 여행에 에라가 많았죠..뭐
수피야님~ 감사. ^^*
그렇군요 ㅋ / 여행기 잘보구잇어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에라. 입에 밸것 같아요;; ㅋㅋ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