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사랑 기리는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 열린다
1차 예선(5.4) 2차 본선(5.11), 상장 및 상금 650만 원 시상
한국충효가훈선양회가 주최하고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운영위원회(대회장 이석래, 운영위원장 류영근)가 주관하는 제94회 춘향제 기념 전국춘향사랑서화위호대전이 5월 4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휘호대전은 서예(서각, 캘리그라피)와 문인화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서예·문인화 작품명제는 이몽룡 어사시, 성춘향 옥중시 중 하나를 택해(문인화 화제는 14자 이내) 제출하면 된다.
1차 예선은 5월 4일 오후 5시까지 전국춘향사랑서화휘호대전사무국(남원시 용성로 167-3)에 작품을 접수하면 되며, 2차 본선은 5월 11일 광한루원 완월정 일원에서 현장 출품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만18세 이상 남녀면 누구나 가능하며 출품수는 2점 이내,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은 2차 본선 당일 심사 후 발표하며 종합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 원, 대상 1명 상장 및 상금 150만 원 등 수상자와 특선 및 입선자 다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류영근 전 한국예총 남원지회장은 “이번 휘호대전은 한국 고전문학의 금자탑인 ‘춘향전’의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고 만민평등과 신의, 그리고 사랑의 춘향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출처/새전북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