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신경증상 있는 우리는 특이하게도 앞발과 얼굴은 잘 닦는다. 하반신에 신경증상이 있어 다리쪽이나 다른 부위 털을 고르는것을 거의 못봤는데 유독 세수는 잘하니까 볼때마다 아이러니 한것이다. 가끔 무른똥을 보면 똥꼬주변 털에 똥이 묻어 달고 다니는데 좀 닦지 싶은데도 절대 안해서 털고르는걸 전혀 못하나 싶었는데 세수는 잘하니까 그것이 의문스러운 것이다. 신경증상이 있어 한달에 한두번꼴로 신경발작을 짧게 하는데 앞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놀래면 발작시간이 더 늘고 강도가 심해질 수 있다고 병원에서 얘기해서 나는 우리가 신경쓰지않게 조금 지져분해도 최대한 싫어하는것은 안하고 있다. 우리는 뭐든 가리지 않고 잘먹고 잘 뛰어 논다. 다만 하반신 마비증상으로 스스로 변 컨트롤이 안돼는데 화장실을 좋아해서 화장실 주변으로 변이 많이 흘려있는것을 보면 나는 기특하기만 하다. 이렇게 구조는 혼자 해나가기 벅찬 끝없는 책임인데 우리를 구조해 주신 구조자님과 함께 구조해 나갈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하다. https://m.blog.naver.com/truelovecat/223342148767 하반신 신경증상으로 변을 흘리는 우리 https://m.blog.naver.com/truelovecat/223229079077 캣휠도 타는 하반신 장애와 신경증상 있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