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1. "2명도 다둥이"…정부 다자녀혜택 기준 3자녀→2자녀로 낮춘다
2. '철근 누락' LH 본사 경찰 압수수색 4시간 45분 만에 종료
3. 표적이 된 새만금내부개발 구상…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4. 온열질환자 65명…질병청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대책 마련“
5. 추경호 "'유류세 인하' 10월까지
유지…유가·국민부담 감안“
6. 北신의주→中단둥 버스 이동…
3년7개월만에 대규모 인적 왕래
7. '디폴트 위기' 中비구이위안
"채권 상환에 불확실성 커“
8. '전경련 재가입' 삼성 준감위에
쏠린 눈…4대그룹 검토 본격화
9. 래미안 라그란데에 3만7천여명
몰려…1순위 경쟁률 79.1대 1
10. 서이초 교사, 올해 학부모 10여명에 민원 받아…"송구하다" 반복
11. 하와이 산불참사 사망자 106명… "지금보다 2∼3배 늘 수도“
12. 법원 '정진석 실형' 판사 논란
고심…"사실관계 확인 중“
13. '억대 뒷돈'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구속영장 재청구
14. 백일된 아들 얼굴에 이불 덮어
살해한 친모 구속…"쇼핑백 유기“
15. 금융당국 수장들 "50년 만기
주담대 점검"…연령제한 검토
16. 정부 "오늘 日오염수 한일 실무
협의…논의 매듭이 최선 목적“
17. "대검·서울대 폭파하겠다"…
네번째 일본발 테러 예고
18. 북 "불법침입 미군 병사, 불평등 미국 사회에 환멸…망명 의사“
19. 우크라 "동부 전선 요충지 탈환"…러 방어선 돌파구 될까
20.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에
이재형 승진기용
21. 해병대 前수사단장 '항명 사건'
수사심의위서 다룬다
22. 코로나19, 고령자에겐 여전히
위험…80세 이상 사망자 50% 급증
23. 하천 정비 소홀히 한 지자체,
보전금 등에 불이익 추진
24. 보건의료정책심의위 올해 첫
회의…"의사인력 확충 사회적 논의“
25. 7월 일본 방문 외국인 232만명…한국인, 올해 최다 62만명 1위
26. '50억 클럽' 곽상도 아들 재소환… '경제적 공동체' 입증 주력
27. '500억원대 횡령' BNK경남은행 직원 불구속기소
28. 김영호 "중국 내 탈북민은 난민…한국에 입국할 수 있어야“
29. "'끼임 사망사고' 성남 샤니공장, 사고 때 작동 경보음 안 울려“
30. 서울백병원 폐원 놓고 교직원·
학교 가처분 법정공방
31. 교육감협의회 만난 교원단체
"아동학대법·민원체계 개선 필요“
32. 현 고1, 2025년 11월 13일에
수능…공통+선택과목 체제 유지
33. 현대차, GM 인도 탈레가온 공장 인수 본계약…수요확대 대응
34. 공수처, '송영무 계엄문건 발언
했다' 이종섭 진술 확보
35. 경찰, '6명 사상' 안성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 합동 감식
36. 제주공항 앞 지하차도 개통 첫날 '갈길 잃은 차량'에 대혼잡
37. '압구정 롤스로이스' 약물 처방한 의사 고소당해
38. 서울 강북구 청소 근로자 작업중 사망…중대재해처벌법 조사
39. 광주지법, 일제 강제징용 판결금 공탁 이의신청 기각
40. AI로 뇌파 해독…들었던 노래
멜로디·가사 재연해냈다
41. 현직 해경에게 살해당한 연인,
구토 자세 발견
42. '2년 만의 아이 울음' 경사…
태안군 이원면 곳곳에 축하 현수막
43. 션, 광복절 기념 81.5㎞ 마라톤 완주…15억원 모금
44. 친구 머리채 잡고 헤드록 건
초등생…'학폭' 처분받자 소송
45. 파행 잼버리 2천인분 식사,
너나없이 힘 모은 덕에 너끈히 해결
46. 부천 주유소에 차량 돌진…
기름 넣던 70대 중상
47. '운전 시비에도, 부부싸움에도
흉기'…제천서 2명 입건
48. 진주 모텔서 마약 투여한 20대 숨져…경찰 수사 착수
49. 초교동창 모임서 술 취해 몸싸움 하다가 60대 손가락 절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의혹 등에 이어 이번 정부 들어 4번째 검찰 출석입니다. 서면 진술서를 공개하며 이대표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 8월 임시국회 개원 첫날이었던 어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잼버리 준비 부실 등을 논의하려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파행됐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출석을 놓고 여야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원래 다루기로 했던 수해 관련 법안들은 논의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 감사원은 잼버리 대회 준비, 운영, 폐영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대회 장소로 새만금을 정한 게 적절했는지부터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 매립지라 물이 안 빠져 야영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기 때문입니다.
● 한 언론사에서 입수한 잼버리 대표단 회의록에 일부 대원들이 야영장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상황을 지적하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직위원회에 이 상황이 공유가 안 됐고 당연히 후속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은 청와대 요청에 따라, 정부에 비판적이던 명진 스님에 대해 사이버 공작을 벌였습니다. 수사기록에는 이동관 홍보수석실 요청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당시 명진 스님은 이명박 정부를 "헌정 사상 가장 부도덕한 정부"라며 비판해 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부친 윤기중 교수의 발인을 마치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3국 정상은 안보 분야를 중심으로 공조를 강화하고, 정상회의 정례화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 미국 백악관은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이니셔티브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니셔티브가 중국, 북한 등 특정 도전에 관한 것이 아닌 3국 협력 발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제, 외교, 안보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 3월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5억 원 가까운 사망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육군 부사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사관 측은 아내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24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 당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생존자들에 의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한 달이 넘도록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지지부진하다며 지하차도 관리·통제 책임자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 천문학적인 부채를 안고 있던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 합병으로 태어난 LH. 철근 누락 아파트와 관련해 경찰이 LH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체 개혁과 내부 감사로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결국 수사까지 받게 된 건데, 해체 수준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 인터넷 쇼핑몰에 반품된 물건을 해외에 판매해 수익을 내준다며 투자자를 모은 회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전국을 돌며 다단계식으로 영업했는데,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약 3만 명, 끌어모은 투자금은 5천억 원이나 됩니다.
● 지난해 8월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개봉 18일 만에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자 영화계에서 관객 수 조작 의혹이 일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최근 5년간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460여 편을 확인했더니, 70%인 323편에서 관객 수 부풀리기, 즉 박스오피스 조작이 드러났습니다.
● 지난해 6월부터 태국에서 대마초 소비가 합법화되면서 현지를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대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명 관광지뿐만 아니라 길거리에서도 한국어를 사용해 대마를 파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담배처럼 피울 수 있는 액상 대마는 물론이고 다양한 종류의 대마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국제 유가가 뛰면서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이 1리터에 천7백 원을 돌파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당초 이달 말까지인 유류세 인하 혜택을 10월 말까지로 두 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들어오는 세금이 크게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물가부터 잡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전국 주택 매매 심리도 1년여 만에 상승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으로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기엔 시기상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 그동안 다자녀 가구에 제공되던 정부 혜택의 기준이 3자녀에서 앞으로는 2자녀로 완화됩니다. 3자녀 이상을 둔 가구에게 지원되던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과 여러 세금을 감면해 주는 혜택도 이제 2자녀 가구부터 적용됩니다.
● 지구 열대화가 심화하면서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기후로 폭염 일수가 늘면서 배추밭에 세균 병이 돌자 고랭지 배추 재배를 포기하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강원도 내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10년 사이 20% 넘게 줄었습니다.
● 최근 중소도시의 폭염 증가세가 대도시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구증가로 인한 도시화가 원인인데요. 뜨겁기로 유명한 대구보다 인근 구미의 폭염 일이 더 많이 늘었습니다. 대구 등 대도시는 13%, 구미 등 중소도시는 42%로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 어느덧 8월도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30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곳곳으로는 소나기도 지나겠는데요. 특히 영남 지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오늘의🌞☔️☃️날씨 ❒
8월 17일 목요일 날씨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12~18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북부 내륙 및 남부 산지, 충청, 전남권, 전북 동부,
경북권, 경남내륙,제주도 등지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내리겠습니
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 내륙, 강원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과 경남내륙 5∼60㎜, 제주도는 5∼20㎜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 ∼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기온이 오르는 데다 습도가 높아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도심과 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권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일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
다. 동해 앞바다와 부산 앞바다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중부 먼바다와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8∼1
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 ∼2.5m,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 ∼ 3.0m,
서해 0.5 ∼1.0m, 남해 0.5 ∼ 1.5
m로 예측됩니다.
❒ 지역별 날씨전망 ❒
✫서울(⛅)➠(☀) 24℃ ~ 32℃
✫인천(☀)➠(☀) 25℃ ~ 31℃
✫수원(⛅)➠(☀) 23℃ ~ 32℃
✫춘천(☁️)➠(☀) 22℃ ~ 32℃
✫강릉(☁️)➠(⛅) 22℃ ~ 29℃
✫청주(⛅)➠(⛈) 25℃ ~ 32℃
✫대전(⛅)➠(⛅) 22℃ ~ 31℃
✫세종(⛅)➠(⛅) 22℃ ~ 31℃
✫전주(☀)➠(⛅) 23℃ ~ 32℃
✫광주(☀)➠(⛈) 23℃ ~ 32℃
✫대구(⛈)➠(⛈) 23℃ ~ 31℃
✫부산(⛅)➠(⛅) 24℃ ~ 31℃
✫울산(⛅)➠(⛅) 23℃ ~ 30℃
✫창원(⛈)➠(⛈) 24℃ ~ 31℃
✫제주(☀)➠(⛈) 26℃ ~ 30℃
https://youtu.be/u3rgXaZei9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