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계남씨 | |
지난달 21일 '바다이야기' 연루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며, "천천히 또박또박 악랄하게 갈 것"이라고 다짐한 명계남씨가 8월 31일 청와대에 다녀간 사실이 전해지면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최근 바다이야기 사건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시점에 명씨가 청와대에 다녀간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의혹이 증폭, 파장이 일고 있다.
1일 명씨는 한 40대 여성과 함께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방문, 전해철 민정수석 등과 40여분 동안 면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노 대통령은 노사모 회원들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하며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노사모 전 대표를 지낸 명씨는 문제가 된 사행성 오락 게임기 개발업체에 사외이사로 일한 등의 이유로 바다이야기 사건 배후중 한명으로 지목돼 의혹을 받아왔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통하는 명씨는 입에 담기 힘든 "악랄하게 갈 것"이라는 다짐을 공개적으로 천명, 파문을 부른 가운데 그가 청와대에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자 뭔가 석연치 않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아이디 bangbae0505의 네티즌은 "얼마나 급하길래 지금 이 상황에서 청와대에 왜 갔을까요?"라며 "민정수석과 무슨 모의를 하고 왔을까요? 놈현(노무현)이도 만났겠지요?"라고 말했다.
또 아이디 infoyang2001를 쓰는 네티즌은 "명씨가 전임노사모 대표"라며 "개인적인 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고(?) 그럼 개나소나 아무나 청와대 출입을 할수 있는 곳인가" 라고 말했다.
한편, 전해철 민정수석은 사실 확인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으며, 민정수석실도 명씨와 만난 사실을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는 바다이야기 사건과 관련, 게임 개발업체에서 사외이사로 일한 점, 또 최근 기소된 바다이야기 게임 제조사, 판매사가 관련된 엔플렉스에서 명씨가 제작한 영화 '오아시스'에 공동투자자로 참여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의혹의 중심에 서 있다.
경상도말을 빌리자면 똥줄이땡겨 허겁지겁 찾아간건아닐까?
ㅁ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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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멍게남이 뭐하는 사람이여??? 혹 산중에서 도 딱는 사람인겨??
명계남이 얼굴보면 밥맛이 없어집니다
세상이 좌로 삐딱해지니 날뛰는 족속들은 어이 모두 다 악랄한 주중이 놀림은 하나같이 똑같냐. 犬夫犬子들아
이쌰람 얼굴 밥맛
아는사람은 다 알지요 우스운 인간이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