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 조선·원유·가스 산업 활성화 약속
브라질 MercoPress, Oedigital 2023/02/09
☐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이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Banco Nacional de Desenvolvimento Econômico e Social)과 함께 조선과 원유·가스 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음.
- 룰라 대통령은 페트로브라스가 리우데자네이루에 투자를 재개하고, 경제사회개발은행도 생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음.
- 그는 “리우데자네이루 조선소에서 선박과 플랫폼을 건조하고, 원유와 가스 산업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음.
- 클라우디오 카스트로(Claudio Castro) 리우데자네이루 주지사와, 에두아르도 파에스(Eduardo Paes)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이 함께 참석한 보건소 개소식에서 룰라 대통령은 경제사회개발은행을 통한 국가 발전과 재산업화를 강조했음.
- 한편, 룰라 대통령은 산업 회복에 차질이 없도록 국민들에게 백신 접종도 촉구했음.
☐ 룰라 대통령은 동시에 기준금리를 13.75%에서 동결한 브라질 중앙은행(BCB, Banco Central do Brasil)을 두고 정당성이 없다며 비판했음.
- 그는 금융시장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해 해당 사안에 대해 발언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었지만 “이는(기준금리 동결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덧붙였음.
- 룰라 대통령은 자신은 선출됐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개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음.
☐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는 성장으로 돌아가야 하고, 이는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음.
- 동시에 중앙은행이 상황을 바꾸도록 경제계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요청했음.
-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셀릭(Selic) 금리를 13.75%에서 동결했고, 통화정책위원회인 코폼(Copom)은 재정 부족 때문에 고금리 정책이 시장 전망보다 장기화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함.
-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2024년까지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출처
MercoPress, Oe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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