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래 3편까지 쓸려했는데 댓글 달려서 한편더
헤 이거 좀 기분좋다 읽고 댓글로 폭연해달라고
응원해 주는사람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언냐 혹시 뭐 성준이나 뭐 훈남을 봣다 이런
뻔한 소설적인 이야기는 나에게 미안하지만 안일어나ㅋㅋ
언냐들 낚인거얌ㅋㅋㅋㅋㅋㅋ미안해 짜증나지?
수학학원에 갔으면 누구겠어
당욘히 우리 은환이지ㅋㅋㅋㅋㅋㅋ
오 누나 왠일이야 정말 갔다주고
그냥 가따주고 싶었어
누나 고맙
수업이나 잘들어 수업 째기만 째봐라
알써 요즘은 공부하자나 그래서ㅋㅋ 집에서 봐 빠이
은환이가 야구를 진짜 미친듯이 좋아해서
맨날 학원째고 친구들이랑 공원이나 학교운동장가서 맨날 야구하고놀고
야구보러 경기장가거나 그래가지고 아빠한테 많이 혼났었거든
여튼 옷 가져다 주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할일이없넹ㅡㅡ
난 정말 심각하게 할일 없는 여자ㅋㅋ
또 그렇게 1주일동안 성준이랑만은 넷톤하는 존재
키커언니는 몇주가 지났는데 왜 소식도 없냐고 다그치곸
그리고 성준이를 소개받는 날하고 딱 한달 정말 신기하게도 딱 한달 되던날
우연히 또 성준이랑 만나는 약속을 하게되었어
소개 받았는데 한달동안 한번도 안만난게 너무 미안하긴해서
요번엔 그냥 만나기로 했쥐
근데 이게 또 나가는게 정말 말도 아니게 힘들더라
여자라면 누구나 다 공감하는 옷고르고 화장하고 머리고데기 하는거
나는 또 머리가 길어서 고데기하는게 단발머리 언냐들보다
두배는 더 걸리고 ㅎㄷㄷ
막 하다 열불터져
그래도 오랜만에 화장하고 꾸미니깐 좀 사람답더라
후아 근데 나에게 기대가있는 사람을 만나는 자리인데
아무리 난 관심없다해도 떨리고 긴장되잖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날 봤는데 실망하는건 아닌지 괜한 오만 상상 다들고
저번에도 그랬듯이 요번에도 울아파트 정문에서 만나제
그래서 걸어가는데 저멀리 보이는 키큰 남자의 실루엣
안녕 은성이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 성준아ㅋㅋㅋㅋ
아재밋당ㅋㅋㅋㅋㅋ포견포견ㄱㄱㄱㄱㄱㄱ
언냐 포견해죠여><
포견
오잘생겻ㅇ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증은언제쯤?ㅋㅋㅋㅋ포견!!
2222222222
잘생깃나용???
그래낚인거엿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