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발표회 성황리 개최
주민 동아리 110개 지원 성과 공유…300여 명 참석 큰 호응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추진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2026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성과발표회’가 지난 26일 장연초등학교 미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운영된 주민 동아리들의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수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발표회는 괴산 두레놀이 농악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택견, 합창, 민요, 색소폰 연주, 댄스, 고고장구, 건강체조 등 다양한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올 상반기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무대마다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뿐 아니라 전시행사도 함께 열렸다. 캘리그라피, 목공예, 퀼트 공예, 수채화, 자수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회원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 하나하나를 둘러보며 회원들의 뛰어난 솜씨와 열정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괴산군지역활성화센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10개 주민 동아리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왔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는 하반기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활동 확대를 위해 신규 동아리 프로그램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강사비와 일부 실기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민 여러분이 직접 배우고 익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과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