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민주당사 앞에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 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9일 광주시청 앞 기자회견에 이어, 10일 오전 11시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
www.antnews.co.kr
(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민주당사 앞에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사태는, 제2의 진주의료원 사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9일 광주시청 앞 기자회견에 이어, 10일 오전 11시 서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광주시립제2요양병원 폐업 규탄 기자회견>을 릴레이로 개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
현재 폐업 사태를 불러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문재인정부에서 정무수석까지 지냈다.
보건의료노조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후퇴정책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강기정 광주시장의 공공병원 강제 폐업 사태를 방관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고 규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른면, “노동자들은 병원을 살리기 위해 임금삭감, 임금 동결까지 감내하며 고통을 분담하겠다”고 했다.
또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는, 고용안정기금을 제안하며 휴업을 연장하여 그 기간동안 폐업을 막을 방안을 협의하자”고 했다.
그리고, “위수탁 기관인 전남대병원은 연간 3억원의 적자를 부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모두가 폐업이 아닌,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음에도 광주시는 폐업을 강행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환자를 성심성의껏 치료했던, 환자 중심의 최선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던 노동자들은, 하루 아침에 직업을 잃게 된 것이다.
* 전체 기사 보기
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