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2-7-4 (번역) 크메르의 세계
푸미폰 태국 국왕 : 홍수 상황 시찰 위해 짜오프라야 강 항해 예정
His Majesty to set sail to visit people hit by floods
푸미폰 아둔야뎃(Bhumibol Adulyadej) 태국 국왕이 작년의 홍수에 피해를 입은 지역들을 시찰하기 위해, 토요일(7.7) 방콕의 '짜오프라야 강'(Chao Phraya River)을 배를 타고 돌아볼 예정이다.
'왕립 관개국'(Royal Irrigation Department: RID)은 발표를 통해, 국왕의 이번 행차에는 마하 짜끄리 시린톤(Maha Chakri Sirindhorn) 공주가 동행할 예정이며, 오후 4시30분경에 '시리랏 부두'(Siriraj Pier)에서 승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실 선박은 방콕의 상류 지역인 논타부리(Nonthaburi) 도에 위치한 꼬 끄렛(Koh Kret)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국왕이 탄 배는 짜오프라야 강과 합류하는 '클렁 옴 끄렛'(Klong Om Kret) 및 '클렁 랏 끄렛'(Klong Lat Kret) 운하도 통과한다. 이후 국왕은 '왕립 관개국'에 정박하여, 자신이 발의한 관개사업 5건의 시행개시 기념식에 참석한다. 국왕은 오후 8시30분경에 입원 중인 '시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푸미폰 국왕의 짜오프라야 강 항해 시찰은 2년이 채 못되는 시점에서 2번째로 이뤄지는 일이다. 그는 지난 2010년 11월 24일에도 배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 하류에 위치한 사뭇쁘라깐(Samut Prakan) 도로 내려가면서, '푸미폰 1대교'와 '푸미폰 2대교', 그리고 '콩랏포 홍수조절 관문'(Khlong Lad Pho floodgate)의 준공식에 참석한 바 있다.
럿위롯 꼬와따나(Lertviroj Kowattana, เลิศวิโรจน์ โกวัฒนะ) 왕립 관개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왕 폐하께서는 작년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강변 공동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 |
럿위롯 국장은 국왕이 발의한 사업 5건의 시행 기념식이 왕실 선박 선상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립 관개국의 분사넝 수찻퐁(Boonsanong Suchartpong, บุญสนอง สุชาติพงศ์) 대변인은 이 5건의 사업들은 이미 공사를 마쳐서, 국왕이 이 시설들에 명명을 하는 기념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5건의 사업들은 나콘나욕(Nakhon Nayok) 도의 쿤담 쁘라깐촌(Khun Dan Prakarn Chon) 댐, 피사눌록(Phitsanulok) 도의 깨우너이 밤룽단(Kaew Noi Bam Roong Dan) 댐, 나콘파놈(Nakhon Phanom) 도의 토라닛 나루밋(Thoranit-Narumitr) 수문, 나콘 시 탐마랏(Nakhon Si Thammarat) 도의 우톡위파짜쁘라싯(Uthokvibhajaprasid) 수문, 깔라신(Kalasin) 도의 빠양 푸미팟(Payang Bhumipat) 지하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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