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열심히..
청평호 사룡리, 마곡 홍천강, 무주 금강을 달리더니..
드디어...
바닷길.. 카약킹에 도전 하였습니다.
ㅎㅎㅎ.. 성공?!
어은돌 앞에서 파도리 앞 바다까지...
바짝 굳은 얼굴로 열심 따라 오더니...
( 사실 어선 들어 올 때.. 긴장했었지요... 다급해지면 힘만 들어가지... 영 배가 안나가는 것 같잖아여... ㅎㅎ)
그래도..
파도리 앞 바다에 가선...
마린님과 내가 낚시 하는 동안
혼자서도 잘 놉니다...
ㅎㅎㅎ
비장한 각오로 달렸는지...
아직도 굳은 얼굴이 덜 풀렸네여... ^^;
그쵸..?
" 따식아... 너 때문에 내가 이 고생이다....." 또는 " 따식이 겁도 없이.. 나를 이런데 까지 데려와? "하고 저를 째려 보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그래도 먼 바다를 한번 보더니..
이내 얼굴은 풀어지고...
혼자서도 저 멀리까지 잘만 돌아 다닙니다. ^^;
바다 파도는 첨인데 겁이 없는 편인가봐여...
아님..
이젠 나이 들어..
내숭 안 떨기로 했던가여...... ㅋㅋ
그러다간.. 가까이 와선 주변을 맴돌기도 하네여...
하긴.. 지가.. 까불어본들 부처님 손바닥??
(이런 소리 함부로 하다가 들키믄.. ㅎㅎ
이 나이엔 맞아 죽습니다. ㅋㅋㅋ)
한참을 놀다가.. 고기 한마리 못잡고 어은돌 캠프사이트로 돌아 가는 길....
그새 패들링이 보기에는 제법 폼세가 납니다.
마린님 훌치기 낚시 한다고 머뭇 거릴 때..
황여사는 혼자서 치고나가.. 가 버립니다.
겁도 없이... 배가 들어오면 어쩌려구.... ㅋㅋㅋ
첫 바다 패들링...
본인도 대견했던 듯....
하지만..
밤 새..
팔 아파서 잠을 못 잤다네여...
그래서.. 아침 카약킹은 포기...
ㅎㅎㅎ
이제.. 조금씩 근력을 키워 나가야 할 터인데...
본인은 개념이 아주 뱃놀이 수준이라...
조심 조심.. 놀라지 않도록..
자주 데리고 나가는 쪽으로 노력 해야 겠네요...
낚시 재미도 붙이도록 꼬셔 보구여...
^^*
첫댓글 황여사님 패들링이 장난이 아닙니다. 햐, 모터 보트 입니다. 바다,앙축합니다.ㅎ
감솨.. 마눌이 나름 즐기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
일요일 무사귀가 하셨죠? 뵙게 되어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
예.... 좀 일찍 떠났거든여..
저도 마니 반가웠드랬습니다. ㅎㅎ
황여사님 바다출항 축하드려요..종종뵈요..밤하늘을울려퍼지게한 인생악사님의 팝송노래솜시랑 섹소폰소리가 모든회원님들 가슴속에 싱금을 울리는 줄겁고 흥겨운 밤이였답니다 종종 둘려주셔요..
ㅎㅎ..
가의도엔 잘 다녀오셨는지요...
일정땜시.. 먼저 올라와서 지송 했습니다. ^^*
스왐 님이 복이많으신지 파도도 생각외로 심하지않았고 가의도한바퀴돌고 청주에서오신분들을만나 광어회에 홍함에 소주에 라면과 밥까지 얻어먹고 돌아왔답니다 악사님 덕분에 줄거운 시간보냈습니다 황여사님 자주 모시고 오셔요..
ㅋㅋ...
해피님하고만 다니믄 먹을 복이 쾅!쾅!
자주 불러 주셔요.... ^^*
부부카약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물위에 떠 노는 한쌍의 원앙새.
^^.. 고맙습니다...
서해파다가 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을 때 악사님 색스폰 소리 정말 멋있었습니다. 바리바리 악기까지 챙겨오셔서 저희들에겐 잊지못할 아름다운 카약과 캠핑을 만들어 주시고...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그리도 부부가 같이 카약타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 보아주시니 감솨.... ㅋ.
가의도 투어.. 정말 즐거우셨다구여....
먼저 가서 지송했습니다. 인사도 제대로 못 나누고...
부부,가족,친구등등 함께 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근력은 조금씩 경험이 늘어나면 자연히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유유자적하세요.
부럽습니다.....
덕분에.. 부부지간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마눌과 캠핑도 하고... ㅎㅎ
악사님이 다방면으로 멋있는 분 인줄 알았지만 공연하는 봐야하는데 아쉽네요 악사님 정말 멋있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청객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자리를 폅니다. ㅋㅋ
한번 같이 놀아요... ^^;
한 미모 하시네요!